빨.강.나.라/떡볶이[튀김,순대,어묵]

강남구청역은 내가 점령했다. '전쟁 떡볶이'

James1004 2014. 1. 12. 21:04

 

 

어제 오후, 간만에 교회 패밀리들과 함께~ 강남구청역 전쟁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추운 겨울 '어묵 국물'과 함께 씨뻘건 떡볶이 + +

 

행복이 딴거겠습니까? ~^^~

 

주일은 쉬더군요.

아마 사장님이 '크리스챤'인듯..

 

쌀떡볶이와 밀떡볶이 따로 부글 부글 끓고 있네요~~

 

가격은 '프렌차이즈 떡볶이'가게들과 비슷하구요~

 

쿨피스가 없어서~~웰치스와 함께!

오른쪽 백포도맛도 상당히 괜찮은거 아시나염? + +

 

나왔습니다~~

쌀떡볶이~~

 

푸짐합니다~~^^~~

 

순대와 허파~

왠지 오늘은 '순대'가 제일 맛있어 보입니당!

 

튀김은 오징어와 김마리만 주문했구요~

 

어묵은~~여기가 정말 최고 최고 최고입니다!

 

꼬마김밥~

 

원래 오픈할때는 가공할만큼의 '매운맛'이었지만....

점차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어져서...

 

지금은 '죠스'보다 약해졌습니다.

 

OTL....

 

안돼....ㅠㅜ

 

하지만, 맵지 않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니까~~이곳 떡볶이는 이바닥에선 최고로 쳐줍니다.

근처의 '아딸''불볶이'가 모두 여기 '전쟁 떡볶이' 못이깁니다.

 

 

어쩐 경쟁자가 나타나도 다 때려 부수겠다는....

그래서

 

전쟁 떡볶이? ㅋㅋㅋ

 

순대를 찍어 먹는 소금입니다.

정신 번쩍 들게 생겼죠 ^^

 

개 맛있다능~~ㅎㅎㅎ

 

튀김은 솔직히 그닥 매력 없습니다.

저는 '튀김' 맛있는 떡볶이 가게를 많이 못 봤어요.

 

정말 몇 군데 뿐이었죠...

 

떡볶이, 순대, 어묵은 정말 맛있지만, 튀김은 이상하게.... 별로입니다.

 

라곤...말했지만...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요 + +

 

"맛 없다며....+ + .... 튀김에 왜 이리 집착하는 거지?....응? "

 

눈물나게 맵던 그시절의 전쟁이 그립기는 하지만.....그래도 이렇게 안 맵고 맛있는 떡볶이라도 만들어 주시니 고마워요~

 

떡볶이 맛있는 가게 없기로 유명한 '강남구청역'에 '복음'과도 같은~~

 

전쟁 떡볶이~

 

 

앞으로도 흥하길!~[튀김 좀 신경 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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