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M 10시 ...
라면이 떨어진걸 알고 헐레벌떡 수퍼로~~고고씽!
일하다 심심할때, 야밤에 야식으로...
라면에 만두 넣어 먹는 즐거움이라도 없다면....이 말도 안되는 나라에서 어떻게 살까요 ^^ ㅋ
보기만 해도 행복한 장면....
장르별로 정말 다있어요~~^^~~
일단, 기본 장착라면인 '너구리'와 '불닭볶음면' 한세트씩은~~바구니에 담고!
한세트는...뭘살까..고민하다가...
농심 모듬 해물탕면....음....시원한맛에 끌렸지만, '화끈한 맛'은 아닐거 같아서....패스^^
그래서.....두개의 후배를 골랐는데요.
둘다.....비주얼이 맘에 들었습니다. + + .
하지만....잘 생각해보니, '진짜 진짜' 이건 먹어봤던 기억이 나더군요.
별로 안매웠습니다. ㅋㅋ
원래 제가 보수적?이라 새로운거 도전하지 않는편인데, 새로운 종목에 도전!
홍대에서 틈새라면을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진짜 매웠기 때문에....믿고 샀습니다.
다 사고 보니, 농심, 삼양, 팔도....골고루 잘 골랐네요~^^~
PM 10시 20분 바로 '틈새라면' 시식에 들어갑니다~
국물은 적게....왜냐구요?
싱거울까봐.....만두는 3개만~~
짠~~일단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 + .
통고추를 이렇게 썰어서 넣다니! 각오가 느껴지는걸요 + +
오호~~쫌 매운데요!
적어도 '맵기'로만 따진다면.....'남자라면' '진짜진짜' ....이딴거랑은 레벨이 높습니다.
국물을 떠 먹었거든요.
정말, 홍대에서 먹었던 그 빨개떡라면 같은 느낌이 확 났어요!
이정도면 제 기준에도 매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제가 맵다고 하면.....정말 매운겁니다.
그래서.......
완전 맘에 들었어요!
오예~~~~~~~~~~~~~~
역시 '도전' 없인 '성과' 없다.
[어제의 교훈]
매운 라면을 먹으면서 드디어....
'창천의 권'을 10권까지 다 읽었습니다.
'북두의 권'을 생각하며 봤지만....
솔직히....그때의 박력과 재미와 감동은 없었습니다.
ㅠㅜ...
뭐랄까....유행에 뒤쳐진 ....아무튼....그냥 의무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12권이나 남았네요....아.....언제 다봐..
OTL..
다 보면...미련없이 처분할 생각입니다.
나중에 완전판으로 나오면 소장은 하겠지만...꽤나 안타깝네요....11권 부터는 제발 '상하이' 떠나서 제대로 좀 싸웠으면....
그래서
'북두의 권'은 전설로 남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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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어제 '카툰컵' 리뷰를 하면서....
나와 호랑이님 못 본 몇화를 한꺼번에 봤습니다.
왼쪽 위의 '14'는 .....
14화라는 뜻입니다. ㅋㅋㅋ'14금'이 아니구 ㅋㅋㅋ
당연히 이것도.....15금이 아니고....
15화....
윤재혼 작가님의 '작화'는 정말 너무 이쁘고....귀엽고....앜! 말로 설명 못해~~
창천의 권 보며 괴로웠던 가슴이 '나와 호랑이님' 보며 뻥 뚫렸습니다. + +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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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이거....
올리면 욕 먹을지도...
15화 끝 부분에 컬로로 + +
'세희' 목욕씬'이 !!!
14금, 15금....
아니 이건 19금이잖아!
카툰컵 그리고 윤재호 작가님.
제 영혼을 다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콩' 다 가져 가시고......제발 연재 중단은 아니되옵니다. + + .
즐거운 불금!
자 이제 다시 '돈' 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