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Diary/Essay

'박봄'의 성형을 욕하기 전에....

James1004 2014. 3. 2. 23:21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너무 이쁜 '박봄'사진이 떠서 예전에 내가 '페이스북'을 통해 했던 말이 생각나 적어본다.

박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정말 너무하다시피'부정적'이다.

 

특히 그녀의 '성형'에 대한 욕설이 대부분인데, 인격모독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과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뻐지려고 성형수술을 한것이 그렇게나 대중들의 삶에 피해를 준것일까?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다.

 

연예인들의 성형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고.....

과연 그러한가?

 

그렇다면, 명품을 사는 사람들은?

아니 유행하는 그 무엇이든 과하게 소비하는 사람들은?

 

내가 보기엔 다 똑같다.

 

욕할일도, 욕먹을 일도 아니다.

 

길게 얘기하는 것 조차 한심한 주제지만, 난 '성형'을 핑계로 누군가를 상처주고 싶어 하는 대중들의 '무절제'한 피드백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난 박봄이 좋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노래 못하고 성형 안한 '산다라 박' 보다...

성형을 했건 안했건, [산다라 디스 아님^^]

 

가수로도 '탤런트'가 더욱 많은 '박봄'이 더 좋은거다.

 

 

 

한 가수를 판단함에 있어, 그녀의 얼굴보다, 그녀의 재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난 '박봄'의 재능에 주목하고 싶다.

그녀는 '가수'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떠한가?

 

 

타인의 장점보다 약점을 더 공격하는 사람은 아닌가?

 

'성형괴물'이라고 욕하는 당신은 남의 상처로 행복해 하는

'인격괴물'은 아닌지 돌아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