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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와 짜짱면 ....그리고 미안함...

James1004 2014. 4. 23. 06:36

전통의 강자...'Zec' 제크


언제 출시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요....

이전에도 '제크'와 비슷한 과자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제크로 갈아탈 수 있었는데요....


영원히 질리지 않는 궁극의 '맛' 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간만에 할인 행사도 없었는데.....그냥 '제크'가 땡겨서 마트에서 집어 왔어요~~


이렇게 생긴 제크는 첨인듯 합니다.....물론...오래전에 나왔겠지만....저는 이런건 첨인듯..


오호~~6개씩이나~


사자마다, 한봉지는 바로 '오링'~~~~


ㅎㅎㅎ

제가 늙어 죽더라도....아마 그 전날까지라도 맛있게 먹을 과자가 아닐까 싶어요 ^^


요녀석은 불과 몇시간 전에 강남역에서 먹은 '옛날 짜장'인데요

무려 가격이....


2500원 밖에 안해요 ++ 

김밥천국표라 그런지....엄청 저렴해서 놀랐네요 + +


옆에는....언제나 처럼....제 '애인'....'세리'와 함께~~ㅎㅎㅎ 

ㅎㅎㅎ

25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자부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비비고~~~~


정말~~후루루룩~~~5분만에 흡입완료 되었네요 ^.^






간만에....올리는 짜장면 사진인듯합니다....그려...




아직도 국가적 슬픔은 우리 안에서 떠나질 않지만, ....희한하게도 '삶'은 살아집니다.

미안하게 말입니다.



배고프면....밥이 입으로 들어가더란 말입니다.


미안한데.....



이게 모자른 제 모습이네요.



오늘도....'생존자'가 발견 되지 안는 '서해 바다' 어느 곳에서.....식음을 전폐하고 있을 실종자 가족들에게....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 빨리 '삶'으로 돌아가서....정말...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