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찬스 플러스'를 보면서 알게된 만화가 있었으니 바로....
"나인 테일즈!"
Nine Tales를 처음에는 Nine Tails라고 읽었습니다.
아홉개의 꼬리...
당연히 '구미호'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이야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Tale'이었습니다.
일종의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타이틀 메이킹! 이었죠.
현재 같은 잡지에서 '한복이 너무해'를 연재하고 계시는 'Chara'작가님이 스토리를 맡고 계십니다.
환타지/액션/로맨스이지만, 생각보다 이야기 전개가 쉽지 않아서 저는 2번을 정독했습니다. ㅎㅎㅎ
5월초에 '코믹커즐'에서 왕창 단행본을 질렀었죠 ~~ + + ~~
하지만, 너무 바뻐서 단행본 리뷰는.....
엄두도 못 내다가....
불타는 토요일....조신히 집에서...저는 블로깅을 하고 있답니다. ^^ .
그래도 행복해요~
[정말?]
OTL...
1권의 순결해제!
"아홉번째 꼬리 너를 죽이고 그녀를 되찾겠다!"
2권까지 다 읽은 지금도 정확하게 저 의미를 다 알수 없는 제가 밉습니다. ㅎㅎㅎ
1권 띠지는 정말 언제 봐도 행복해요~~^^~~
작가님들의 한마디!
두분 작가님들의 데뷔작인가봐용!
완전 기대! 초기대!
Tail! 이 아닌 Tale의 시작!
이만화의 설정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대한민국 대표 요괴 '구미호'에 대한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설정은 전혀, 전혀 새로운 수퍼 환타지입니다!
일단 '구미호'의 위치가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적 지휘 이상의 '하늘의 여왕' 되시겠습니다!
'신'
바로 다음 레벨쯤 되는데요.
백의민족의 '간'이나 빼먹으며 무덤을 전전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신분이며, 일단.....
하늘에 살고 있었다....라는게 그 시작입니다.
하늘 주민들의 오야붕!
그녀가 바로 '구미호' 되시겠습니다.
이분이 바로 구미호....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얼짱 고딩! 되시겠다!
현재 지가 '하늘의 여왕'의 아홉번째 인간, 윤회의 삶이란걸 모르고 있습니다.
얼짱 예호의 학교에 나타난 얼짱 교생 ~~
하지만, 본능적으로 그에게서 뭔가를 느끼는.....이쁘니...+ +
예호를 삥 뜯으려다, '짠' 하고 나타난 '고생 쌤'에게 발리고 달아나는 길 잃은 어린...양.....아치+ +
헐!.....이런 ..개 자식을 봤나!
하지만, 정말.....정말로....저 개자식은 우리 이쁘니를 죽여버립니다.
OTL....
[사실 저 개자식은....늑대자식입니다.]
예호의 죽음과 함께 하늘의 여왕이 각성합니다.
+ +.
개무섭!
감이 좀 잡히시나요? ^^
태초에 하늘의 주민과 땅의 주민이 유별한데.....어느라 하늘에 구멍이 생기고....하늘의 주민들이 땅으로~~내려옵니다.
하지만, 땅의 주민들은 그들을 요괴로 인식하며....두려워합니다.
그리고, 탈선 하늘주민[요괴]을 구속 검거하는 정의의 사자가 있었으니.....
그들의 이름은 '아랑'
그런데, 아랑중 하나인 '백아랑'이.....하늘의 여왕[구미호]과.....눈이 맞아....바람이 나는데....
나인테일즈는 현재 시점과 옛날 이야기가 지그재그로 이어지며 '?'가 생겨 부풀때쯤...빵 하고 풀어주는 전개 방식을 취하며....
독자를 약간 헷갈리게 합니다.[저만 헷갈립니다.--]
인간 예호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하늘의 여왕의 의식.
그리고 그녀의 몸종? 검은 고양이 네로....가 아니라 '판'이 등장하여 그녀를 알현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느닷없이 과거 어느 한 장면의 등장으로 로맨틴한 전개를 선사합니다.
......인간이 되고픈 하늘의 여왕.....
?
구미호와 함께 하늘의 4대 천황으로 군림하는 나머지 3존재주으이 하나인 '삼족오' 패밀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여기 이 단발의 이쁜 언니는!
또다른 '아랑'
그러니까, 요괴[하늘주민]퇴치녀 되시겠습니다.
오른쪽 그림....
음....
저는 그러니까....
음....
패스.--
여왕을 대하는 태도가 영 뭐....같은 '삼족오'
'나는 악역이야.' 라고 얼굴에 써 붙이고 나타나심 + +
구미호, 은토끼, 옥두꺼비, 삼족오
오호~~4요수!
용도 호랑이도 봉황도 없고.....마이너틱한 동물들이....심지어...토끼는! 초식동물!
이 도대체 무슨 설정인가!
ㅎㅎㅎ
단행본 마지막에 있는 후기식의 4컨만화입니다.
뒤쪽에 다른 형식의 정식 후기가 2페이지 더 있구요~~
월간지 연재다 보니, 일년에 단행본 2권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단행본 1권의 중간 정도 까지의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일단, 조금 애매하지만, 설정이 참신합니다.
간 빼 먹는 비굴 라이프 '구미호'를 '하늘의 주민' 짱으로 모셔놓고 이야기가 시작된다니!
그리고 저는 '작화'의 퀄리티와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깔끔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가 좋아하는 작화 스타일! + + !
특히 중간에 나타나는 '적아랑'은 뭐랄까.....
아프리카 BJ의 비키니 댄스를 보는듯한....'흥분?'을 느끼게 해주는.....
그러니까....저는 [변태]입니다....ㅎㅎㅎ
완전 조아!
만화책에서 '그림'은 언젠가 부터 '스토리'보다 중요하지 않은 그 무엇이 되어버리는것 같은데요.
저는 아직도 만화책에서 '그림'은 절대적인 선택의 기준입니다.
Doxx님!
무한 응원하겠습니다.
하루에 2시간만 주무시고 계속 작품 해주시길! 바랍니다. + + ~~~
하늘의 주민들의 일탈 로맨스!
나인테일즈!
곧 2권 리뷰도 바로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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