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후배와 만났습니다.
멀 먹을까 참....이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는....근사한 먹거리를 다 재끼고 결국은 '죠스'로 왔습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나와바리에는 '아딸'은 있는데 '죠스'가 없었거든요.
눈에 보이면 들러서 먹어줘야.....
집에와서 숙면을 취할수 있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좋은 위치에 자리한 '죠스' 떡볶이 강남역점
실내 자리는 손님으로 꽉 차있었고, 바깥 테이블에 기다려서 겨우 앉았네요.
사장님은 좋으시겠다....
저도 강남에서 음식점 하고 싶어집니다.
ㅠㅠ
제가 좋아하는 4종세트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대령!
두둥~~
이 씨뻘건 떡볶이가 저는 늘 그립습니다.
어제 먹고도 오늘 또 먹고 싶은....
저는 '떡볶이 성애자' 입니다.
+ +
튀김은 그냥 1인분 주는대로 먹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징어 튀김'을 제일 좋아합니다~
죠스는 '순대'도 짱 맛있죠.
깔끔하게 빛나는 저 자태!
저 하얀 '찹쌀'? 같은게 먼가 맛의 차별화 같기도 하고....암튼, 전 죠스 순대를 참 좋아라 합니다~
어묵은 어디든 다 비슷한 맛~~
떡볶이는 어묵 국물과 같이 먹어야 제맛!
ㅎㅎㅎ
정말 아름답다.
순대의 발견!
애는 호박 이라죠?
어묵~~
풀세트!
그렇게 수다 떨며 더운 여름저녁 2명의 촌넘의 강남역 떡볶이 타임은~~흘러갔고......
1인분을 더 주문하는걸로 '쫑!'
^^
간만에 '한'을 푼 날이었는데.....
강남역에 또 갈 약속이 생겼네요 ㅋㅋㅋ
'죠스' 떡볶이를 또 먹게 생겼습니다~~!
주말 저녁.....
뭐 드릴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