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소년 만화 잡지

격주간 '코믹 챔프' 2014 21호 리뷰

James1004 2014. 10. 18. 21:15



드디어 '코믹챔프' 21호.....

어느덧 올해도 20권을 넘겨버렸네요.


대단합니다.

+ +


월간지 하나 발행하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격주간지를 제작한다는건 정말 대단히 스트레스 받는 업무라고 생각하는데...

챔프 편집진과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큐 점프도 빨리 챔프만큼 다시 전성시대를 회복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성남 공연장 사고로 우울한 주말.....을 맞이했지만, 저는 제 리뷰를 보실 분들을 위해.....오늘도 달립니다.

+ +


표지는 세실고~~2학기 표지예요~~


첫 페이지를 넘기는데!

두둥~~~


새연재입니다.

올~~~


고교변호클럽?

음?


이건 뭐임?


혹시 '방공호'랑 뭔가 소재/주재에 교집합?

일단, 작화에서 '다크에어'박민서 작가님의 느낌이 나는데요....

+ +

타사에 비해 충분히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챔프인데, 또 이렇게 신작이 추가되니 일단 독자입장에선, 기분 좋아요~~~


라고...말했는데.....

ㅋㅋㅋㅋ


첫 작품은 박민서 작가님, '다크에어' 74화네요

+ +

이제 9권....아니 10권도 나왔어야 할 분량일텐데요.....


단행본 소식이 뜸합니다.


최근에 한참 뜸들이다가 드디어 멜로즈랑 자파랑 만났죠.


작가님이 워낙 감성 충만한 필력을 자랑하시기 때문에 대화들이 아주 대서사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젠 좀 대사 보다는 행동으로 옮겨졌으면.....합니다만~~


계속 절정 무드가 이어져서 어느 순간에 쥐었던 손에 힘을 풀어야 하는지 타이밍을 까먹었네요

--...


왠지 이 장면에서 '아!' 하고 탄성을 질렀어야 했던것 같은데......

여하튼, '다크에어'의 진실로 향한 발걸음은 빨라지고 마법사들의 운명의 끈은 조금 더 조여집니다.


그리고 여전히....긴장의 끈은 풀어지지 않습니다.

+ +


챔프의 원탑 스트라이커 전극진, 양재현 작가님의 '열혈강호' 465화입니다.

신지의 입구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느낌입니다.

+ +


하지만, 쉬지 않고 이어지는 액션으로 인해 루즈한 느낌은 없네요.

문지기 애들이 드디어 마지막 필살무공을 쓰는데요.

"대원침원격'


음.....


주인공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ㅎㅎㅎ


매운 짬뽕 생각나는 도존의 절대 일격!


"지옥화룡'

+ +


그리고 다음 장면은......


직접 확인하시기를~~~


양혜석, 이현지 작가님의 어려운 만화 '세실고' 2학기 25화네요~~~

벌써 연재 1년이 넘었군요....


그렇지만, 저는 아직 1학기 3권 주행중

--


하지만, 1,2권에서 느꼈던 위화감이 조금씩 줄고 있네요~~

+ =

2학기 작화가 제 스타일이라서 빨리 정주행 하고 싶은데

오늘 웹툰을 보니까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21494


칼라가 더 이쁘네요

ㅎㅎㅎ

2학기는 칼라로 정주행 해야겠어요~~


코믹 챔프에서 연재중인 모든 작품중 가장 보편적으로 모든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죠.

김상엽 작가님의 '복원가의 집' 32화입니다.


유성우네 마미...

의외로.....

날까롭네요

+ +

그리고 이제 베일에 가려졌던 '아버지'에 대한 일들이 풀릴것 같은 예감도.....


중평군은 닥쳐오는 재앙에 맞서서 고전하는데...


이번화에선 뭔가 전체적인 스토리가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꼭 보시길~~~

^^


신작들입니다.

제 눈을 사로잡는건 

당연히....


AREA D

6권!

발매!


아싸가오리1


하지만, 바로 어제 서점에 갔다가...헛탕치고 온 저는.....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네. 나온다고 했으면 빨리 나오던가.....--"


담달까지 기다리기로....


이어지는 작품은 위성우, 이지원 작가님의 '인생은 강호'27화~~

ㅎㅎㅎㅎㅎ

에피소드 타이틀이


ㅎㅎㅎㅎ


'주님의 은총'


'할렐루야'~~~~~~


극마를 퇴치하기 위해 보내진 '살수'들.....

하지만,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신부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화에도 '수녀님' 나와주시네요~~


수녀님 매력 터지는 장면은 링크 클릭 바래요

http://james1004.com/957


제가 가장 사랑하고 애정하는 유경원,까망체다 작가님의 '소돔의 궁전'은 어느덧 20화~


고생끝에 솔로 앨범이 'Full Length'버젼으로 출시되고~~

히나의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 +


요즘같은 세상에 '소녀시대'급 아니면 10만장 정말 힘든데

'히나' 짱인듯

+ +~~


'히나'가 솔로로 당당히 정상의 인기를 누리자.....마미....감동

+ +


하지만, 원래 뒷통수는 가장 친했던 사람이 쳐야 제맛!


스플래시의 전멤버가 이제는 앙숙이 되어 나타납니다.

두둥~


몸짱

'하피' 

+ +


히나와 같은날 '싱글'로 솔로 데뷔하죠


+ +

소돔의 궁전 매니아라면, 이번화는 절대 놓칠수 없습니다.


'하피'컷을 올리고 싶지만~~~~~

^^ 

직접 확인하세요~~


3권 기다리시다가.....'사리' 생깁니다.

ㅎㅎㅎ


까망체다님, 감솨합니다.

다음화도 착한컷 부탁 드리..ㅋㅋㅋㅋㅋ


단행본으로 봐야 더 짜릿한 김성재 김병진 작가님의 '용병 마루한' 62화

+ +


다람의 각성이 풀리고, 과거의 사건들이 들춰지는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작품의 설정중에 굉장히 중요한 존재죠.

'령'들의 이해관계가 이번화에 묘사됩니다.~


저도 올해 초부터 정주행하며, 최근에 단행본을 모두 모았는데요

+ +


아하, 그랬구나

+ +


초반 확 재밌다가 이어지는 정신 없는 떡밥 때문에 흐름이 어지러웠는데, 최근에 다시 불타게 재밌기 시작하는 '마루한'

액션 판타지의 새로운 기준이 될것인지

+ +

~~~

장기작으로 가줬으면 좋겠데요~~~


휴재따윈 없다!

고선영 작가님의 '방공호' 21화입니다.


반장은 정말 치밀합니다.

+ +


류자호는 루저가 되어버리고...


두번째 게임이 또 이어지는군요.

이번 벌칙 대상자는......


아마도 '노아'


+ =

현재 단행본은 2권째~~~

이런 학원 스릴러물은 이어서 봐야 제맛이죠.


일본 학원 스릴러처럼 자극적으로 죽이는 화끈함이 없어서인지,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치밀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면 충분히 재미있을텐데......

한회, 한회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


아....뭔가 좀 터져줬으면.....


최근 순정으로 장르가 바뀐 조정만 작가님의 위치헌터 137화입니다.


위치헌터는 이제 완전히 '팬덤'이 확실하게 형성된 작품이죠.

 예전에는 띄엄 띄엄 보면서 캐릭터 귀엽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홀릭되어서 단행본 매일 쓰다듬으며 한권 한권 채워질때마다 뿌듯하고 그래요.


나름 개성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


요즘 오히려 순정틱한 전개가 아주 맛깔네요.


쫌 더 이런 포근한 느낌 이어가도 될듯 싶었지만.....

ㅠ.ㅠ...


이번화부터....광풍 불어옵니다.

아....폭풍전야였어.....그동안은....


똑바로 불러도 꺼꾸로 불러도 같은 이름 '아리아'

귀요미 아리아는 마법능력을 숨긴채, 타샤로 인해 마음의 문을 열고, 오빠 몰래 선물을 사러 아버지와 외출후 돌아오는데.....


니미......아버지 머리위로 떨어지는 화분 때문에.....


ㅠ.ㅠ

......


아빠 살리고......마녀되는......가슴 아픈 과거사......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뭔가 '마녀' 각성의 음모가 보입니다

+ +


표지 그림만 모아서 일러스트집을 내도 될 나인수, 김재환 작가님의 '마제'

396화네요

+ +

와......

내년 1월에는 400화 특집! 나와겠네요


저도 처음부터 본 작품이 아니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보다보면 액션씬 때문에 빨려들어갑니다.

요즘 트렌드인 대충 대충 그리는 ....그런거 없습니다.


보면서도, 믿기 힘든 섬세한 작화와 뛰어난 액션씬.

마루한과 함께 저를 흥분시키는 '마제'


'토귀'라는 괴물들과 정신없는 배틀이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호 예고~~두둥!

새연재 엄청 기다려지네요.


이번호에서 휴재되어 가슴 아픈 '망상소년' '카발리어'도 다음호에는 출격하네요.


제일 뒷장을 보니, 요즘 '대원'에서 미친듯이 밀고 있는 '식극의 소마'광고 입니다.

제가 '음식만화' 스포츠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식극의 소마는......정말 사고 싶어집니다.

ㅎㅎㅎ


간만에 '리얼' 연재 되었네요~~


관심있으신분들은 구입하시길~~


그리고 제가 지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만화가 '양경일' 선생님의 'AREA D' 79화입니다.

두둥~~~


오울아이 애들이 '이능영역'의 일반인 거주구역 즉 '직원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을 점령하고 '거래' ...아니 '요구'를 하고 나섭니다.


진의 형을 석방하라네요

+ +


이제 드디어 '진의 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죄 없는 가족들은 석화되어 울부짖습니다.

+ +


그리고 80화가 이어지구요~


전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만화 '원피스'755화가 이어지네요.


컬러페이지가 있습니다~~


어제 서점에 들러서 75권을 구입했습니다.

+ + 



저는 '원피스' 영원히 볼일이 없을줄 알았는데요....

결국은 사촌 동생이 모으던 '원피스'를 빼앗아 왔습니다.

--


가이드북까지.....


지금 75권이 나왔지만, 저는.....5권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별로 제 스탈은 아닙디다...그려 ㅎㅎㅎ


언젠가는 재밌어지겠지~~하며 천천히 읽고 있어요~


지금 제가 읽고 있는 부분

+ +


올해 연재 종료가 선언된 '나루토' 684화 입니다.


이런 장면이 있네요

+ +

그리기 힘들었을듯....


그리고 685화


처음 '코믹 챔프' 리뷰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밀려드는 업무 때문에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있을지는 장담 할 수 없는데요.....

그래도, 마음 속 바램은 여전합니다.


우리나라 출판만화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길 바란다는....

출판사, 작가, 독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계속 발전해 나아가 웹툰과 함께 균형있는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램....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변하기 때문에 언제까지 '책'이라는 미디어로 '만화'를 즐길 수 있을지.....


얼마전, 아이큐 점프 1000호 사태?를 옆에서 지켜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웹툰은 호황을 넘어 이제 공급 과잉이 펼쳐지는 시기를 맞이했는데, 출판만화의 현실은 참으로 초라합니다.....


예전의 영광에 연연하는 자세는 버리고, 합리적인 선에서 그리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여러가지 시도로 독자들의 눈높이에 다가서길 바랄뿐입니다.



화이팅

+ +


우리 출판만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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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