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넘어선 2등 '문재인'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께요.
선거가 끝나고 당신은 무대에서 내려왔지만, 당신을 지지했던 14,692,632명 중에 '1명'이었던 것이 너무 자랑 스럽습니다. 5%의 지지율로 시작해서 반년만에 그 열배에 가까운 48%의 지지를 얻은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람됨' 이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졌지만, 당신은 영원히 기억될 2등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라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이제 저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당신과 악수 한번 한적 없었지만, 당신을 뜨겁게 응원했던 지난 몇개월은 '사람됨'의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저는 완전~행복합니다! 오로지, 당신 때문입니다. 형님! 사랑합니다! 철수형님보다 더 당신을 응원했고, 후회 없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살았던 수개월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