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핍박을 피해 숨어 살던 몬스터족 출신 '송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열심히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해 보기 위해 직장생활을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실직을 당하던 송씨는 어렵게 '일반인 주식회사'에 입사하네요. 하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일반인 동료 직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맙니다... 급기야, 동료들은 사장님에게 송씨가 회사 기물을 몰래 훔치고 있는것 같다며 모함을 하기 시작하네요. 성실한 몬스터로 태어난 송씨지만 타고난 외모 떄문에 직장에서 자주 쫒겨 났는데, 이 회사에서도 억울한 따돌림은 여전합니다. 오늘도 송씨는 동료들과 떨어져서 점심을 먹고 있네요 그런데, 난데없이 그 앞에 나타난 '강아지' 한마리.... 송씨는 먹을 것을 나눠 주려 했지만, 강아지가 원하는 건 먹을 것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