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8

어른들은 몰라요....이제는 그 어른이 되었네 ^^

어느덧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어쩌면......살 날들이 지나온 날들 보다 적을지도 모르는....그런 나이... 돌아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하네요.^^. 네이버 블로그 James1004에 올리는 글을을 저의 창고에 보관하기 위해....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네요. https://blog.naver.com/james1004me/221849379173 "나의 엑스세대 아저씨" 이제 시작

@ 순정만화 잡지의 레전드 "윙크" 창간호 추억하기....[24주년 기념] @

... 세월은 정말 너무나도....빠릅니다.ㅠ.ㅠ... 어느덧.......'윙크'가 창간 24주년이라니......요...... 정말....정말.... 제 기억 속에서는......몇년 전 일인것만 같은데....말이죠..... 아시는 분은....아시고.....모르시는 분들은 도통 모르시는....ㅎㅎㅎ 요즘 제가 블로그 활동에 뜸한 이유.... 제가 매주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팟 캐스트]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20번째....순서는....'윙크 창간호'와.....그시절.....그러니까....24년 전....이야기 입니다.^ ^ http://www.podbbang.com/ch/11622?e=22345870 많이 많이 놀러와 주세요~~~ + + 그리고,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 전용 '블로그'도 만들었..

글렌 메데이로스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할일이 참 많다.....그래도 새벽에 혼자 일을 하다보면, 이렇게 블로그에 손이 가는걸 보니.....난 천상 이곳이 집인가 보다^ ^ 나이가 들다보니, 옛날이 정말 정말....많이 그리워진다. 특히 옛날 음악이 그리워 질 때가 정말 많다. 오늘은 '글렌 메데이로스'가 겁나게 그립구나..... 88 올림픽이 열리던 그해 봄.나는 짝꿍으로 부터 '글렌 메데이로스'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팝의 전성기였던 80년대.....수없이 쏟아져 나왔던 팝스타들 중에 유독 빛나던 가수 "글렌 메데이로스" 처음에는 이름 외우는게 힘들어서 어찌나 웃겼던지ㅎㅎㅎ 이름을 쪽지에 적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영동 백화점[현재 7호선 강남구청역 SK 빌딩]'레코드 가게 점원에게....어설프게.....말을 걸었던 기억.. "저기..

'신해철' 당신을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난 오늘도 당신의 노래를 부릅니다.

"마왕"이 세상을 떠나 하늘가로 떠난지 일주일...아직도 내 멘탈은 정상궤도로 돌아오질 못하고 있다. 형님이 아프다는 소식이 들려올때도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성의없이..... 딱 한번 기도했던 기억만 있다. 하지만, 그가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후, 난 엄청난 후회와 상실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내 머리속에서 지워졌던 '기억'들이 줄을 이어 소환되고.....감정이 따라 공명하면서 난 감당이 안된다. 어려서부터 '자의식'이 강하고 나만의 스타일이 확실하던 내가....정말 어설픈 껍데기였다는걸증명해주며 내게 '진짜'를 알려준 유일한 첫 스승. 단 한번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보지 않았지만, 달랑 몇분짜리 노래로 내 영혼을 후벼판 그는 '구세주'였다. 내가 무시했던 그의 옛날 노래부터 최근의 노래까지..

한무제 주제곡~의천도룡기

몇년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당시 케이블 T.V에서 해주던 드라마 중에 '한무제'라고 있었습니다. 한무제야 워낙에 유명한 인물이기 때문에 중국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다 알겠지요. 어쨌든, 중국 사극 T.V물은 내 스타일이 아니기에 절대 보지 않지만, 이 주제 음악 때문에 아무리 바뻐도 오프닝만은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자로 내 이름조차 잘 못쓰기 때문에 내용은 무슨뜻인줄도 모르지만...우연히 다음 T.V Pot에서 이 음악을 찾았네요~ 아싸~~^^~~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광대한 중국대륙을 말달리고 있는 내 모습?이 상상되기도 하고, 아련한 옛날 방구석에서 보던 양조위 주연의 시리즈물 '의천도룡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은소소'랑 '주지약'이 진짜 이뻤는데.....아....다시 찾아 보..

캔디 캔디

초딩때로 기억합니다....더 오래 전일수도 있구요. T.V에서 들려오던 '들장미 소녀 캔디'의 주제가는 은하철도999와 함께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애국가처럼 입에 붙은 노래였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여자 아이들은-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말 나온김에 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1.어색한 버젼?ㅎㅎㅎ 2.익숙한 버젼^^.. 제가 기억하던 가사하고 살짝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이 추억에 이끌려.... 몇일 전 중고로 구매한 '캔디 캔디' 입니다. 사실 생각보다 책이 6권으로 적어서 의외였지만,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까, 여러가지 버젼의 '캔디 캔디'가 시중에 돌고 돌더군요. 이것보다 더 세련된 박스셋도 있었지만, 싸게..

써니를 보고 울다 T_T:

정말 보고싶은 영화를 극장이 아닌곳에서 혼자볼때...그리고 그 영화가 너무 재미있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가슴을 후벼팔때.... 난 운다.....가슴이 울라고 한다. ㅜㅜ.... 국내 개봉작 흥행 랭킹 탑10에 그 이름을 올린 영화 '써니[Sunny]' 이영화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에 대해서는....'일자무식' ....암껏도 모른다...왜냐면 난 아직 과속 스캔들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차태현'이 나오는 가벼운 코미디를 좋아하지 않는다....그냥 취향이지...뭐... '코미디' 라는 장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ㅡㅡ... 암튼, 난 이영화를 보고....울었어.... 화려하지 않았던 나의 학창생활이 떠올라 울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할 만한 것들이 수북히 쌓여있던 나의 오타쿠 같던 학창시..

봉필 전자 밴드[ Bon Feel Electro Band ] - 하늘아 -

오늘 우연히 벅스 뮤직 차트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 얼굴 없는 가수[?] 봉필 전자 밴드가 ...순위권 100위 안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었다....비록 95위이긴 하지만 아무런 마케팅이 없는 '봉필'에게.....세상에나.....그것도 몇일간 계속 순위안에 머물러 지금은 오히려 순위가 내려간 것이다. 적어도 웹상에서는 '봉필'의 인기가 전혀 우습지 않다. 이런 그의 팬들이 올린것인지, 본인이 올린것인지는 모르지만, Youtube에는 영상도 돌고 있다. 순위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신곡 '하늘아'를 보도록 하자! 아직 그의 팬클럽을 찾을수는 없지만, .........곧 만들어 질듯... 어린시절....국제 롤라장에서..청춘을 불살랐던....그때...들었던 신스팝의 추억에.....눈물이....나는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