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2

떡볶이집에 진짜 '새우튀김'이 등장했따![매우미]

소문을 늦게 접했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강남 고속터미날 지역은 전략적으로 '죠스 떡볶이'가 접수중입니다. '고토몰'[고속터미날 몰의 약자래요 ㅎㅎㅎ 귀엽] 양쪽끝엔 푸드코트가 있는데 양쪽 모두에 '죠스'가 한군데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지하철 역 위쪽에 새로 '죠스'가 또 오픈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안에 '롯데리아'가 4군데나 있는것과 비슷한 듯..... 어쨌든 전략적으로 죠스의 거점인 고토몰 한쪽 끝에 자리한 '청손 손 튀김'에 후배와 찾아갔습니다. 첨에 잘못 찾아가서 반대쪽 끝으로 갔다가 .... 허탈.... 15분을 다시 걸어 드디어 찾은 '청손 손 튀김'[바로 건너편 4미터 거리에 '죠스'가 경쟁하듯 영업중00] 드디어 도착한 '청년 손 튀김' [ㅎㅎㅎ 귀여우심......

Misunderstanding

카이의 일기 11월10일 한달째 그녀를 지켜 봤다. 독특한 피부색, 첨보는 강력한 검과 놀라운 검술 게다가..시크한 매력. 이여자가 내가 평생 함께 할 여자다. 매일 정오, 그녀가 지나는 붉은 광장을 체크 해뒀다. 어제랑, 오늘 그녀 옆을 스쳐 지나 갔는데 결국.. 전해 주려던 나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전하지 못했어....바보같이.. 난 왜 그녀 앞에 서면 용기가 없어질까....... 도장의 사형이랑 아는 사이같던데....사형이랑 사귀는 건 아니겠지.... 아닐거야 사형에겐 약혼녀가 있으니까. 내일은 그녀와 마추칠때 꼭 전해야지, 마침 빼빼로 데이인데 빼빼로와 함께... 벌써부터 두근 거린다. 이름은 뭘까? 어디 살까? 내 편지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주변에 남자가 없는걸 보면, 꽤나 도도해 보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