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재촉해도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던 봄이, 지겹게도 춥던 겨울의 끝자락을 들어 올리고 갑자기 나타난 지난 3월 9일 토요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따스해진 반전 있는 날씨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반팔 옷을 입어도 전혀 춥지 않던 날씨는 밤이 내리며 다시 본색을 드러내 쌀쌀해지긴 했지만, 대신 낮의 따스함을 더욱 뜨겁게 달구어 줄 매력적인 밤손님(?)이 있었기에 포근한 웃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신사동의 대세라고 불리는 Club HOLIC (클럽 홀릭) 앞 주차장에는 때 이른 자전거들의 봄 소풍(?) 풍경이 연출 되었다. 재미있는 컨셉 파티가 많이 펼쳐지는 강남의 핫플레이스에서 먼저 접하는 봄소식은 바로 자전거 정보, 쇼핑의 메카를 외치며 출사표를 던진 Gorgotago (http://www.gorgotago.com)의 런칭을 축하하는 'Gorgotago 1st. Seoul Bicycle Party'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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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뜨거워지기엔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파티 준비에 분주한 익숙한 얼굴 배우 '김민준'의 모습도 그 봄소식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었다. 'Analog Behicle'을 표방하는 'Anavehi'의 대표이사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자신의 이력에 새겨 넣은 김민준은 이날 파티를 뜨겁게 달구어줄 게스트 DJ이자, 파티의 호스트였다.

 

그와의 인연도 벌써 수년이 지났다. 처음 지인으로부터, 배우 김민준이 DJ를 시작한다며 소개 받을 당시만 해도, 그냥 좀 하다 말겠지 하는 회의적인 느낌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다들 DJ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자신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려고 혈안이 되던 시절이었으니까... 그러나, 'Vesper MJ a.k.a 김민준'은 여타 '셀럽 DJ'라는 별칭(?)을 사용하는 DJ들과는 차별화 되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었다.

 

 

직업상, 셀럽 DJ들을 자주 만나보았고, 앞으로도 만나게 될 것 같지만, 김민준 만큼 클럽음악, EDM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 뿐만 아니라, 이젠 고전이 된 트랜스 그리고, 국내에서는 매니아들만 즐기는 미니멀한 음악 같은 특화된 장르의 일렉트로니카까지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 진짜 리스너이자 플레이어였다.

 

김민준과 이야기 하고 있다 보면, 내가 허울 뿐만이 아닌 진짜 DJ 또는 진짜 매니아와 이야기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와 이야기 할 때는 특별히 음악에 대해 가리고 거를 필요 없이 열린 대화가 가능해서 편하고 또 즐겁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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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DJ의 음악을 들으러 공연장을 찾기도 하고, 같이 클럽 플로어에 서서 음악을 듣기도 한다. 이런 그가 간만에 강남의 무대에서 플로어를 달군다고 하니, 찾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홀릭 앞 주차장을 이쁘게 매운 자전거 무리를 보며, 새로운 파티 컨텐츠로서의 '자전거'와 '자전거 매니아'들을 생각해 보며 클럽으로 걸음을 이어갔다. 정겨운 '하우스 음악'으로 클럽의 분위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개인적으로 이뻐서 좋아하는? 'DJ JI EUN'의 트랙들이 이날의 게스트를 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대에 나타난 또하나의 거물급 손님 김지갱과 Cocostar Group! 국내에서 제일 먼저 파티 퍼포먼스라는 컨텐츠를 선보인 선구자들이 이날의 파티를 축하하러 와 주었다. 업그레이드 된 엄청난 ‘오빠’들의 근육 세례에 '언니'들의 샤우트 데시벨은 돌고래 음역대를 연출했고, Vesper MJ가 무대에 올라섰다. 뜨겁기로 국내에서 대상감인 Club HOLIC에서 그는 일렉트로 사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커머셜한 트랙들은 별로 선보이지 않던 그가 이번 파티에서 만큼은 플로어를 불사르고 싶었던 모양이었는지 작정한 듯 과격한 녀석들을 뿜어냈다. 평소 그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혼자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어서 홀릭 천장에 매달려 있는 '럭키 드로우' 선물카드가 서서히 내려오고, 젊은 청춘들은 'ANAVEHI'를 갖기 위해 전쟁을 펼쳐보였다.

 

나 또한 그 전쟁에 몸을 날려 'ANAVEHI'를 쟁취하려 했으나, 그 속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어 포기했다. 일단 살아야 봄 소풍에 자전거 바퀴를 굴리기라도 할 것 아닌가! 그는 그렇게 DJ Hoon에게 바통을 넘겨주며, 무대를 내려왔고, 밤은 그렇게 홀릭 안에서 멈춰 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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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LUV을 통해 이제 자주 Vesper MJ의 소식을 전하려 한다. DJ로서, 음악 매니아로서, 생활인 김민준으로서 그를 좀 더 가까이에서 모공이 보일 정도로 관찰해서 탐구결과를 알려주련다. 오늘은 그를 찬양하지만, 내일은 그를 빈정댈지도 모를일이다. 하지만, 그래도 그는 어수룩한 웃음을 지어 보일 거라 생각한다. 원래 키크고 잘 생긴 사람은 좀 맹한 데가 있는 법이다.

 

봄이 온다. 아니 왔다. 이젠 동그란 체인을 따라 이쁜 금속성 소리를 내며 바람을 맞이하는 '자전거'의 계절이다. 'ANAVEHI'를 끌고 고수부지에 가서 돗자리를 펴고 누워 이어폰으로 들어오는 EDM을 느낄 상상을 하며 집으로 돌아온다. 물론, 이 모든 상상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아야만 가능한 이야기들이다.

 

글 | 송창훈 (http://www.facebook.com/james1004)

사진 | 김성찬 (http://www.facebook.com/kimhaz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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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partyluv.com/z/2069?cate=f

 

 

 

 

 

 

 

주말밤!

한때 잘 나가던 노랑 머리 일진 언니들이 간만에 뭉쳤습니다.

 

이름하야~

 

4 Blondes

 

아직 졸업을 못해 학교에서 공부하던 언니!

직장에서 직장 상사와 한바탕 한 언니!

아직 직장이 없는 언니!

그리고 부자집 언니!

 

오늘은 부잣집 언니의 생일!

생.파를 위해 현급 100만원을 뽑아서 클럽으로 출동합니다.

 

오늘 언니들이 클럽을 접수합니다.

 

미용실에서 만나서, 빡시게 단장한 언니들!

최신형 스맛폰은 기본!

명품백에 명품 옷으로 섹쉬하게 치장한 언니들

 

오늘 강남 클럽은 '수질 상승'

 

 

 

 

언니들이 갑니다!

 

 

 

 

 

 

-James1004-

이제 슬슬 19금 레고 스토리를 만들 때가 온것같다...ㅋ

이 언니들을 모으기 위해 쏟아 부은 돈이.....

 

OTL....

 

몸통 토르소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2개

스타워즈에서 1개

그리고....드디어 몇일전 브릭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스피드 레이서 드레스 언니를 구입!

 

이렇게 '레고계'에서 이쁘다고 소문난 언니들은 죄다 모았다!

 

난 신제품이 나왔다고 다 사지 않는다.[돈이 없어서...]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지....

아....이 드레스, 이 헤어 스타일, 이 표정...

 

그렇게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이미 가지고 있는 레고 피겨들과의 조합을

상상하며 구입한다.

그렇기에 필요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 꼭 구하고, 필요 없으면 아무리 인기 기종이라 할 지라도 구한다...?

 

 

발렌타인 데이의 외로움을 달래며....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yoy4140 BlogIcon 김용주 2013.10.26 11:04

    와우 사진처럼이런스타일이면 부잣집도련님도 하트뿅가고남을정도로 화려하네요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3.10.28 00:14 신고

      ^^ 강남 오렌지족의 타겟이 되기에 딱 좋죠 + + ㅋㅋㅋ

  2. g****a 2013.12.10 12:15

    담엔 남편과 대판하고 등진 언니도 등장시켜라!!!

시간은 4시 넘었지만, 할로윈 재미의 절정인 이태원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이태원으로

날아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기도 했고, 제가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기엔...그것도 심심하게 혼자서....

 

여하튼....이태원 거리에 입성했습니다.

 

 깜딱이야! 놀랬잖아! 이양반아!

 

 이태원 초입에서 약 200미터정도를 걸어가면 이태원역과 해밀턴 호텔이 나옵니다.

가장 번화한 곳이죠. 이곳에서 만난 ....누군가의 신부...

 

 그리고....파라오..클레오파트라...음....부럽긔.

 

 하하하....귀엽다!

 

 경찰서 입구에서 포스있게 노시는 분들 ㅋㅋ

 

 ...이태원 할로윈은...호러!

 

 해밀턴 호텔에서 소방서 골목 까지가 이태원의 절정입니다.

특히 소방소 골목은 이태원의 역사가 담겨있는 곳이죠.....조용히 그 거리를 거닐며....옛생각에 젖어 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고, 안타깝고, 스릴 넘치는 사건과 마주칩니다.

 

 사연인즉슨.... 강남 스타일을 크게 틀고 골목을 올라가던 차량에 갑자기 할로윈의 즐거움에 취한 언니 오빠들이 올라타기 시작한거예요.

 

 운전하시던분은....이게 왠 날벼락!

 

 주변에선 '강남스타일' 댄스와 함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차는 서서히....고철로 변해 갑니다....OTL.....

 

 남의 차 위에서 ....놀고 있는 언니, 오빠.....니들이 사람이냐 ㅋㅋㅋ

 

그런데...이분..

 

 

 같이 즐깁니다.....운전자는.....성인군자!....이게 바로 외국인들의 마인드!

 

 자동차 테러사건이 벌어지는 바로 옆에서는.....이태원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포장마차 입니다.

하루 예상 매출 100만원에서 500만원ㅋㅋ

 

 거리는 택시로 즐비하고, 교통은 지옥입니다.

 

 이태원은 작은 규모의 클럽과 라운지들이 즐비합니다.

그중에 최근 가장 핫한 이슈를 만들고 있는 24London...이날은 입장하지 않았지만, 그 안의 풍경은 상상이 됩니다.

 

 역시 창조적이야....

 

 요즘....이집트 관련 컨텐츠가 유행인가....

 

 해밀턴 호텔 옆 상가는 밤이 되면 '버스킹'의 장소가 되죠.

 

 이날 공연은 첨보는 팀이었는데....아주 멋지게 잘 하더군요~

 

 낮에는 레스토랑, 밤에는 클럽~Naked Grill을 운영하는 친구와 후배 사장님

 

 이태원 최고의 요지에 위치한 핫한 플레이스

 

 무섭다! 무섭다구!

 

 이태원에서 만난 강남 언니들!

 

 언니들과는....왠지 다음에 강남에서 만날 것 같다....사진보다 실물이 52배쯤 이쁜데...

...뽀샾을...할 줄 몰라서.....미안해요...경찰 언니들...제게 공권력을 행사해줘요.

 

 세일러 문....제복 버젼?

 

폭력 서클....담당

 

 글레디에이터! 직접 이 옷을 제작하셨단다!

어메이징! 어메이징!

 

 찍을땐 여자인줄 알았는데.....지금 보니.....남자인듯.....

물론, 이태원에 많이 계시는 트랜스젠더 언니들일수도 있구요....그냥 뒷모습이 이뻐서 .

 

 이건 무슨 코스튬일까....얼굴 칠하느라 고생했을텐데....몰라봐줘서 엄청 미안하네.

 

 이런게 딱 이태원 스타일~

 

 강남 스타일 언니들 또 발견! 하하하~카와이~

 

 집에 가는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Hotel Califonia'.....기타 연주 인상적이었어요. 또 볼 수 있기를...

 

 피카츄...울지마.....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마지막 커플....킬빌은 언제 봐도 멋진 코스튬!

 

 

 

 

Devil Mouth의 공연만 아니었다면, 이태원에서 더 많은 사진을 남겼을텐데..많이 아쉽습니다.

클럽 홀릭 사진들도 재미났지만, 역시 저는 이태원의 할로윈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굳이 클럽에 들어가지 않아도, 이태원 거리에 뿜어져 나오는 수백 수천의 할로윈 코스튬은

일년에 단 한번 밖에 볼 수없는 대단한 퍼레이드입니다.

 

수년간, 할로윈 나잇을 즐겨왔습니다.

카메라 한대만 있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단 하루....

 

 

할로윈의 유례나 의미등을 쓰자면, 길어져서 다른 이야기로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할로윈은 우리네 풍습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즐길 이유가 전혀,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귀신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교회나 성당을 다니시는 분들께는 별로 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할로윈 주말을 보다보면, 우리와 서구 문화권의 청춘들의 의식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에 이야기 좀 풀어 볼까 합니다.

[클럽, 할로윈과 전혀 관계없는 분들이라도 읽어 보시면 깊이 공감 하실 수 있는 내용이니 꼭 읽어보세요.]

 

 

일단, 우리는 할로윈이 그냥 코스튬을 입는 날이라고 생각해서 클럽문화에 젖어 있는 언니들은

주로 이쁘고, 섹시한 의상을 입습니다.[할로윈의 유례, 의미 관심 업죠~]

 

서구권 친구들은 귀신을 주제로한 코스튬을 선호합니다.

이쁘고 섹시한것 보다는, 멋지게, 무섭게, 먼가 할로윈의 이중적 의미를 담으려고 합니다.

 

당연히 후자의 할로윈 코스튬이 더 할로윈을 할로윈 답게 즐거는 거예요.....

모....하지만...이건 별 큰 차이가 아닙니다.

 

재미있는 의식의 차이는 바로 '내면과 외면' 불일치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클럽에 들어가서든, 거리에서든, 우리나라 언니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10명중 8명은 거부합니다.

남들에게 이쁘게 보이려고 나왔지만, 뭔가 어디선가 내 사진이나 영상이 보여지는건 싫다?...

 

왜일까요?

바로, '자신 없는 일탈'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회에서건 일탈에 대한 배척의식이 존재하는데, 우리네 청춘들은 이 배척을 견디지 못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흔히들 말하는 '유리멘탈''이중 멘탈' 가지고 있습니다.

 

이쁘고 섹시하게는 하고 나와서 남들의 시선을 즐기지만, '기억'이 되길 원하지,

'기록'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알 수 없는 나의 미래 이 기록들이 방해가 될까싶은 마음도 있고,

잘 알 수 없지만, 왠지 사진이라면 무섭습니다.....

 

최근에 국내 유명 파티 포토그래퍼의 사진에 미성년자 가수 지망생의 클럽 사진이 노출되어서

화제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무슨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었다죠. 이름도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좀 알려줘요]

 

헌데, 당사자의 변이 골때립니다.

'가족들이 함께 클럽에 놀러갔다 찍힌 사진이다' 라고.....

 

클럽에 놀러가는 여자아이 이미지는 '가수'가 될 수 없는 조건이다?

 

.

.

.

이 사건에 대해서는 길게 말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이 가수의 미래에 대한 예언 한가지는 제가 이 글의 끝에 해 드릴께요.

.

.

.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이나 과거를 숨길 수 있는한 숨기려고 노력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고,

그것이 잘 못 된 시스템인것을 알아도, 도전해서 바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정말 나약합니다.[그녀들을 탓하고 싶지 않아요...]

이쁜 김태희는 있지만, 이쁘면서 강한 '잔다르크'는 없습니다.

 

아무리 노출이 많고 이상해도 그런 할로윈 사진 한장으로 인생이 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의 머리속엔 '기억'이 '기록'이 되면 망한다

라는 '의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클럽 파티'를 촬영하면서 많이 들었던 말 중에 '연애계 진출' 해야해서 사진 촬영은

안된다라는 멘트가 있었는데, 그런 얘기 한 친구들중에 T.V에서 다시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제가 T.V를 안봐서 그렇지...어쩌면 한,두명은 있을지도...]

 

일어나지도 않을 일 때문에 '공포'에 휩싸여 '즐거움'을 즐거움이 아닌 것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할로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녀들은 진정으로 '할로윈 공포' 느끼는 유일한 족속들입니다.

 

사실, 이정도라면, 그냥 할로윈 코스튬을 포기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파란눈, 노랑머리들이 저렇게 즐거우니 나도 즐겁고 싶다라는 욕심을

버릴 수도 없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재미와 걱정' 같이 싸 들고 밤의 거리로 나갑니다.

 

10년 가까이 외국인들과 같이 어울려 놀았습니다.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촬영해 봤고, 같이 놀았지만, 놀러나와서 '걱정'하는 헬로우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에너지가 넘쳐 더 찍어 달라고 합니다.

찍은 사진을 어디서 볼 수 있는 지도 모르는데, 그냥 좋아합니다.

 

우리네 이쁘고 섹시한 언니들은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찍기도 전에 어디에 업로드 되냐고 물어봅니다.

검사를 하고 사진을 고릅니다.

그리고도 걱정되는지...결국 지워 달라고 합니다.

 

그녀들의 '외줄타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노랑머리, 파란눈 언니 오빠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태원으로 나옵니다.

 

대책없이 즐거운 그들을 보며, 한없이 부럽습니다.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겉모습만 변했고, 의식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 배리어에 갇혀 사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차던지 덥던지 하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입에서 뱉어버린다고....

 

내일일은 내일 염려하라..오늘 걱정은 오늘에 족하다.'

 

우리는 놀면서도 걱정합니다.

그러니, 암에 걸려 죽는게 당연하고, 우울증에 걸려 이쁜 언니들이 자살을 합니다.

 

 

할로윈의 한바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항상 이런 생각의 쓴뿌리가 씁쓸한 뒷맛을 남깁니다.

 

대한민국 클럽의 파티에는 이쁘고 섹시한 언니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폼 잡고 앉아있는 2층 VIP존은.....어쩌면 감옥 입니다.

1층으로 내려와서 같이 어울려 놀지 못하는 그녀들, 그들중 누구도 연애인이 될 수 없는데, 언젠가는

연애인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1층으로 내려가 '말춤'을 출 수 없다고 생각하는 언니들...

 

 

자~~그럼 위에서 말한 예언을 해 드릴까요?

 

미성년자 출신의 클럽녀는 지금 휼륭한 가수가 되었을까요?

앞으로 그렇게 될까요?

 

실력이 있다면, 제가 보기엔 그렇게 될 겁니다. 꼭 될 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가수가 될 것입니다.

.

.

 

 

하지만, 절대 행복하지는 못할 겁니다.

.

.

.

'행복'이란 거룩한 감정과 의식은 절대 그따위 정신 세계위에 강림하지 않습니다.

.

.

왜일까요?

신이 그렇게 사람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레고를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오타쿠에, 클럽에 다니고, 음악을 만들고 교회에 다닙니다.

하지만, 그 어느것 하나 숨기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행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년 할로윈에선, 이쁘고 섹시하게 보이기 보다는 쿨하게 즐겁게 보이는 코스튬을 한 언니들을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쁘고 섹시한 언니들이 1층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싶고,

카메라를 더이상 무서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그리고, 클럽은 다니지 않지만, 행복하고픈 당신도 당신의 내면와 외면이 일치되는 일탈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싶어서 탈선할거라면, 하고 나서도 나는 탈선 했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렇게 기록하십시오.

.

.

그게 행복의 완성입니다.

 

저는 할로윈의 헬로우들을 통해서 그것을 배웠습니다.

 

 

이 긴글을 누가 읽을지 참 궁금 합니다.

다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분께는 레고라도 드려야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게 사세요.

 

 

자기자신을 숨기고 행복해지는 비결을 아시는 분과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즐거울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신 분은 댓글로 꼭 반박해 주시구요.

저도 숨기고픈게 많은데.....행복하고는 싶어서요.

 

진심입니다.

저두 오타쿠인 저를 숨기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루리웹 따윈 쳐다보지 않고, 사는 사람이라고 숨기고도 행복하고 싶습니다.

 

누가 쫌.....

 

.^^.

 

 

 

2012 할로윈 기행문 Part1[Club Holic]

http://james1004.com/324

 

2012 할로윈 기행문 Part2[Itaewon Street]

http://james1004.com/325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redyfox BlogIcon rocket 2012.10.30 19:19

    루리웹타고 왔는데~ 사진도 맘에들고(플래시좋아합니다) 글도 공감갑니다 :-)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2.10.31 01:14 신고

      ^^ 방문 감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시네요~
      또 들러주세요~~

  2. BlogIcon 지은 2015.10.04 23:18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매년 할로윈에 참여하고픈 마음 뿐이었는데 이번 할로윈은 토요일인 만큼 준비해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5.10.05 19:39 신고

      앗! 이 글에 댓글이 정말 간만에 달렸네요 ^^ 감사합니다.
      올 할로윈에 이태원 가시면.....뵐수있기를 ^^

당신이 성인이 아니라면, 뒤로가기를 눌러 주십시오.

이 페이지는 성인들만의 놀이터인 클럽, 파티를 소재로 작성되었습니다.

^ㅛ^

그렇다고, 야한 컨텐츠가 있지도 않으니 그런 기대도 마세요~

 

 

 

-시작-

 

원래 계획은 이러했습니다....

그간 밤에 밖에 잘 나가지 않기도 했지만, 할로윈이 주는 대단한 비주얼 쇼크&플래져~를 알기에 카메라를 들고

이태원의 토요일 풍경을 담으려던 것이었는데....

 

평소 친분이 있는 '클럽 뮤지션' 데블 마우스[Devil Mouth] 클럽 홀릭에서의 공연 소식을 듣고 '홀릭 공연'에 잠깐 들려서 인사를 하고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이태원으로 향해서 아침이 올때까지 방랑하는 것....으로 약간 수정...

 

하지만, 공연이 생각보다 늦은 시각이었다는 ....함정....

어쨌든.....

 

클럽 안에 들어서서 그냥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클럽에 들어서는 기분은 뭐랄까.........

 

쪽 팔렸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저는 10년 전 기종인  Nikon의 D100, Fuji의 S3pro를 사용하는데, 이날엔 D100을 들고 갔습니다.

게다가, 클럽에 카메라를 들고 얼쩡거릴 군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ㅋㅋㅋ

 

 

어쨌든...

Devil Mouth형과 인사하고 수다를 떨며 공연을 기다리다 플로어를 둘러보기 시작....

 

 봉에 있던 언니를 발견 합니다....

 

 일단 초점을 못 맞춥니다. ㅋㅋ

 

 계속 초점이 .....

 

 이런 제복 ....그냥 넘어 갈 수 없습니다.

 

 역시 초점이 안드로메다로...

 

 매력적인 경찰 언니~~

 

 이런걸 라인이 좋다고 하죠~

 

 정신 팔고 있는 가운데.....공연팀 등장

 

 4인조 호모? 섹슈얼 퍼포먼트 팀 'NOM'....! 등장!

 

 NOM의 새로운 멤버.....간지 작살....인사를 못해서 아쉽네...

 

 리더 준교....퍼포먼스가 예술입니다.

 

 무서워....

 

 이윽고 NOM이 달궈놓은 무대 위로 등장한 Devil Mouth...ㅋㅋ Devil은 무슨...귀엽잖아!

 

 NOM과 퍼포먼스 싱크가 시작되고...

 

 Follow Me 라는 곡이 흘러나옵니다~~

 

 사진으로는 전할 수 없지만, Devil Mouth의 모든 공연 중 최고의 임팩트!

 

 분위기가 굉장히 액티브 해 지는 가운데, 등장한 미모의 언니!

 

 21살의 피쳐링 아티스트 '박은지'

 

 너...아주 눈빛이 .....

 

 무대 바로 앞에서 촬영하면 이런 각도로 사진이 나옵니다. ㅋ

 

 카메라는 계속 한곳만 응시하고 싶다...

 

 형님.....고생이 많으심! ㅋ

 

 와우! 이럴때 포토그래퍼들은 '올레'를 외친다.

 

 클럽에서의 촬영 스킬을 죄다 까먹어서.....그냥 A모드 플래쉬 팡! 팡!

 

 의상이....뱀 같기도 하구.

 

은지야....방가웠다 ㅋㅋ [남친 있다는 OTL...이런 어린 것들도 커플질인데...]

 

 공연후에 등장하신 이분은? 누규? ㅋㅋ 할로윈 만세!

 

 이 친구 멋지죠? 클럽 홀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도대체 저 헬멧 어떻게 제작했을까?...

 

 이 언니의 미소로 부터 계획은 자동 수정으로 들어갑니다.

 

 이태원 가야하는데.....홀릭에....홀릭되어 버림...

 

 클럽 입구에서 만난....표범? 고양이?.... 카메라 플래쉬 잘 안터지기 시작 ㅋㅋ

 

 짠! ~~ 실제로 보면....쓰러짐!

 

 강남 스타일.....사랑한다.

 

 여기서 떠나고 싶지 않았지.....

 

 할로윈 만세!

 

 그만 웃어요~언니~~침 나오잖아!

 

 시크한 경찰 언니 ~여기좀 봐주세요~

 

 정말 시크하죠?~~시간은 계속 흐르고 이태원은 언제쯤....

 

 천사 언니..저 좀...이태원에 날려보세 주세요....

 

 제복을 보면.....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소녀시대 찌그러 트릴 기세

 

 빅뱅? 비스트? 2PM?....니들 다 패업해라....아이돌 전부 홀릭에 있더라.

 

 좋을때지....

 

 뒷 모습 찍는다니까....왠지 서운해 하던데....미안해요 토끼언니....꼬리가 너무 귀여워서....

내년엔 얼굴도 찍어요..

 

 천사 날개 발견~

 

악마랑 천사? 둘이 친구?......비성서적이다....

 

 이날의 베스트 댄스 컷! ....카메라가 AF도 못 잡고 어떻게 촬영하는지 많이 까먹었지만....한가지

누구를 찍어야 하는지만은...확실히 알고 있다!

 

 실물보다 안이쁘게 나와 미안해요~언니들....뽀샾 이쁘게 해주기로 했는데....사실...나 그런거

못해요....다 뻥이었어...그나저나...저도...천사예요[James1004]..우리 같은 종족끼리 얘기좀 해요.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밖에 나가서 빵 먹고 다시 들어온 클럽 Devil Mouth형에게 인사하고

이태원 가려던 나를 또다시 멈추게 한 언니....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저.....죽을지도 몰라요.

 

 클럽에 '봉'이 꼭 있어야 하는 이유.

 

 또 안 터지는 플래쉬...하지만....느낌이 좋아서.

 

 친구 등장!

 

 클럽 .... 이래서 쉽게 끊을 수 있겠니?

 

 첨에 본 그 언니 아직 봉에 있다.

 

 봉을 전세 내셨지만....아무도 막지 않습니다.

 

 다시 2층에 올라가 봤는데, 중국에서 오신 언니 발견!

 

 나 홍콩 간다!

 

 구찌와 라이플!

 

저를 죽이시게요?.....원하신다면....죽어드리리다.

 

연사가 안되서...이쁜 얼굴의 포인트를 못 잡았어요....죽을 죄를 지었으니 방아쇠를 당겨요!

안전고리..빼셔야죠..

 

 하하하......이 언니.....는 칼을 이상하게 휴대하시네...

 

 이쁘게 무섭다는 표현 아십니까?

 

날 죽이려는 분들 참 많네...

 

 

굳이 얼굴이 안 이쁘다며....가려야겠단다...

대한민국 언니들 전부 복면 쓰고 살아야겠네....

 

 

 

 

 

이렇게 2시간 가량.....클럽 홀릭에서 옛날 클럽 취재하며 촬영하던 시절의 흔적을 꺼내어 다시금 포토그래퍼 흉내를 내 봤습니다.

참고로, 위의 모든 사진은 당사자들에게 공개 허락을 받고 촬영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냥 여기서 보시고 ....아 이렇게들 할로윈을 즐기는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일반인은 클럽내에서 촬영을 할 수 없으니, 엉뚱한 시도는 하시면 안돼요~]

 

 

국내에는 많은 파티, 클럽 포토그래퍼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 실력으로 따지면 세계 제일의 포토그래퍼들의 반은 서울에 있을겁니다.

제 사진은 그 친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ㅋㅋㅋ

 

국내 최고의 파티, 클럽 포토그래퍼들의 사진을 한곳에서 구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http://partyluv.com/

파티럽에는 파티, 클럽 관련 자료들이 빼곡히 잘 정리 되어 있으니, 즐겨찾기하고 가끔씩 들러 보시면 재미날 거예요.

 

 

 

어쨌든, 이렇게 저의 할로윈 계획은 이상하게 흘러갔고, 그래도 이태원에 대한 미련을 버릴수 없어서

강 건너 이태원으로 향했습니다.

 

Part2에 계속~~

 

 

 

 

 

2012 할로윈 기행문 Part1[Club Holic]

http://james1004.com/324

 

2012 할로윈 기행문 Part2[Itaewon Street]

http://james1004.com/325

  1. 익명 2012.11.05 10:44

    비밀댓글입니다

  2. 익명 2012.11.05 10:4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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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오래전 사진이지만, 클럽의 열기가 정지된 채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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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를.........흥분시킨....금요일의...토끼소녀^^..



  1. Favicon of http://tuckja.com BlogIcon 턱자 2008.08.03 23:03

    건강미가 사진에서도 느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08.08.04 02:02 신고

      ^^...멋진~~처자죠~~섹시하고~~카리스마 있고~~

      간만에 오셨네요~~^^~~자주오세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http://www.cyworld.com/jnb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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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 미녀라면, 저장해서....두고 두고...보고 싶지 않을까..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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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iss u.....lady....^^


위의 사진들은 james1004J&B Start A Party 콘텐츠에 사용하기위해, 파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참고: http://www.james1004.com/category/reports/파티,%20공연%20견문록?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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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remember her name.......but....she was so fascinated....

위의 사진들은 james1004J&B Start A Party 콘텐츠에 사용하기위해, 파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참고: http://www.james1004.com/category/reports/파티,%20공연%20견문록?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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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파티와 라이브에서 고집하던 내 나름대로의 촬영 스타일을 벗어나서,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이 촬영하는 방식을 배워서 도입해 봤다....결론은.........좋다~였다.....뭐랄까....앞으로 사진 찍기가 더 쉬워 졌다.--......파티사진도 이제는 그게 그거 같아 질리지만....이런 언니들이 있기에.....포기할수가 없어진다....
다른사람들이 잡을수 없는.......멋진 클러버들과 뮤지션들의.....액티브한 장면....을.......담고싶다는....그 바램 하나.....^^.....

위의 사진들은 james1004J&B Start A Party 콘텐츠에 사용하기위해, 파티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참고: http://www.james1004.com/?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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