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잠실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집에 들어가긴 좀 이르고....해서 당연히 먼저 찾아간 곳은 '만화책 코너' ^^ 만화 신간 매대입니다. 이걸 보면 혹시 느껴지시는게 있으신가요? ... 저는 좀 안타까웠습니다. 죄다....'일본만화판'입니다. 그것도, 이미 완결된 옛날 만화의 애장판부터 신작까지.....모두...... 어떻게든, 이런 이상한 분위기를 바뀌어야 할텐데..... 저는 일본만화가 싫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만화가 우리나라에서 이런 취급을 당할 이유 또한 없습니다. 100만부 판매....되었다는 '내가 인기 없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입니다. 솔직히 부럽네요. 저도 감동적으로 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3권'도 나왔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진격의 거인 12권'도 드디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