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3

139회 서울 코믹에 다녀왔습니다.+ +.

한달을 기다렸던.....'코믹월드' ....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지난달에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너무 재미있었고 ...또 나름의 '의미'도 있어서 이번에도 꼭 방문해야지 했는데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 이번 행사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됐구요.학여울역에서보다 살짝 작은 규모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더 '핫'했던 것 같았습니다. 일단.....'양재 시민의 숲'역에서 부터......'포스'가.... + + 조아! 지난달에는 엄청난 인파 속에 '줄'을 서야 했었는데, 이날은 점심때쯤 왔는데....그닥 긴줄은 아니었네요.그리고 '카드 결재'도 가능하더라구요.... 지난달에는 안됐거든요 - - 이렇게 입장권을 구입완료!.... 마음의 준비를 하고~~~ 행사장에 입장하자마자~~..

칠갑산...

몇년 전이었습니다. 지방에 내려갈일이 있어서 고속 버스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라디오를 통해서 주병선의 '칠갑산'이 흘러나오더군요. 익숙한 노래였지만, 이날은 텅빈 버스 안에서 자려고 누어 있었는지 처음부터 가사를 음미하게 되었습니다. "꽁밭매는~~"하면서 시작하는 이 가사의 늬앙스 때문에 항상 '칠갑산' 하면 촌스런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들었던 '칠갑산'의 가사는 저를 결국 울게 만들었습니다. 난생 처음....버스에서 눈물을 흘린 날로 기억 됩니다. 그날의 추억을 따라가 봤습니다. 콩밭 메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 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

Queen Amidala

전설의 대작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엄청난 의상과 분장으로 주목 받았던 캐릭터 '아미달라 여왕' [조지 루카스가 그러던데요....아미달달의 의상 모티브가 '한복'이었다고!] 영화에서는 여왕이 의장이 되고, 또 시녀가 분장을 하고....암튼 복잡한 내용이었죠.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ㅋㅋ 이렇게 멋졌던 캐릭터가 레고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작년초에 접했던것 같은데, 어쨌든 작년에 출시되었지만....가격이... 현재 가격은 모르겠지만, 당시에 마트에서 직접 확인한 가격은 10만원 가까이 하는 어마어마한...녀석이었습니다. 당연히....구입 포기 OTL.... 세월이 그렇게 흘러가나 했지만..... 네이버 레고 동호회 브릭 딕셔너리의 대장님을 통해 아미달라 피겨만 신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