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엄청난 걸....봐 버렸네.....

 

OTL....

 

외국넘들은 ...도대체....Lego로 못하는게 없다...

 

Foster The People이라는 밴드의

Houdini라는 곡의 Lego 스톱모션 뮤직 비디오!

 

 

 

 

원곡 뮤직비디오를 똑같이 싱크로 카피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퀄리티 영상이라면....정식 뮤비로 해도 손색이 없다.

 

오리지날 뮤비는 이거다.

 

 

저의 M/V, Yes Master의 제작기를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그야말로 '피곤'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촬영이 진행된 3일 동안....처음의 의욕은 달나라로 가버리고....대신 그 자리를 피곤이 차지해 버렸다는...

특히 마지막 3일째는 그냥 빨리 끝내고 자고 싶다는 생각뿐 ㅋㅋㅋ

 

Sin PD와 James1004 그리고 비디오그래퍼 한명, 총 3명[실제로 제작은 2명...ㅠㅜ]은

정신 없고 피곤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초의 100% 레고 M/V라는 시대적?사명감으로

제작기를 염두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사진과 영상으로 현장을 스케치 했습니다.

 

사진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셔야 할 상황이 있는데요.

바로 M/V 촬영까지의 간단한 프로세스입니다.

 

1.시나리오 작업[이 작업은 굉장히 오랜시간 동안 고민했지만, 일단은 시작하고 보자라는 각오로 결국은 디테일을 생략하고 끝]

2.집에서 시나리오에 있는 대로 필요한 레고 조립[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ㅜㅜ...이야기 만드는것과 창작은 너무 틀리더라구요 OTL...]

3.집[잠실]에서 스튜디오[홍대]까지 레고를 박스에 분리해 담아서 운반하는 작업[차가 2번 왕복해야 옮길수 있는 분량]

4.레고를 다시 시나리오의 셋대로 조립하기[이게 제일 쉬웠어요~~]

5.여러 셋[Set]을  촬영데스크 위에서 교체하며 촬영[셋을 치우면 재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치밀한 계산이 필요한데..결국 실패ㅋ]

6.레고 정리[정리에만 몇시간....잃어버린 부품도 있었고, 망가진 것도 있어서 가슴이...ㅠㅠ...]

7.실신

8.편집

9.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선 보여지게 되었네요.

10. 기쁨과 아쉬움...^^

 

자 그럼....Yes Master가 탄생한 DH 스튜디오의 촬영 현장을 스틸컷으로 천천히 둘러볼까요~

 

 처음 레고들을 가져 와서 정신 없이 펼쳐 놓는 상황이네요~

 

 일명 지상낙원 셋의 일부네요....이런식으로 박스에 담아서 가져와서 다시 조립!

 

 이때까지만 해도....신났음 ㅋㅋㅋ

 

 제가 가지고 있는 제일 비싼 레고 '다이애건 앨리'가 보이네요~~

 

 건물, 피겨, 탈것 , 소품...등으로 작업 하기 좋게 분리......할 수가 없었다능 ㅡㅡ

 

 이때까지는 그나마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있던 때 였죠......

 

 정말 깔끔하게 등장 인물들을 분리하고 있었죠....[아무 의미 없는 짓이 없음]

 

 둘째날에 찍을 건물들을 정리해 놓은 사진....이 또한....부질 없는 삽질...

 

그런데....찍어 놓고 보니....뿌듯하네요~

 

촬영 마지막 날까지.....수정의 수정을 거쳤던.....영욕의 시나리오....매력포인트-임팩트 있는 엑스트라 ㅋㅋㅋㅋ

 

 

자 그럼~~이번에는 몇가지 '촬영 셋[Set]'을 한번 살펴 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가장 어려운 촬영이면서 제 M/V의 가장 기억에 남는 셋입니다. 제가 '지상 낙원 셋'이라고 별명도 지었지요~

 

 촬영 첫날 집에서 조립한 사진을 기초로 '촬영용 데스크'에 설치합니다.

이 '지상 낙원셋' 복원에만 약 2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복원하기 쉽게 한다고 다 정리해서 가져 갔건만.....

 

 밑판만 10장 이상 사용했어요~~카카와키 밑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죠~~가운데 정원이 이 셋의 가장 핵심 부분이죠!

 

 평화로운 봄날의 공원을 상상하며 작업 했구요. 실제로 제가 매일 산책을 하는 '올림픽 공원'과 한번 밖에 못 가봤지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저는 '올림픽 공원'에서 여러가지 레고 스토리등도 구상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공원'이란 곡을 만들었는데....그 곡도 '올림픽 공원'에서 기타 치며 만든 곡이구요.[내년 봄에 출시 할거예요~^^~]

어쨌든~~제 첫 작품에 꼭 제가 봤던, 그리고 꿈꾸던 공원의 모습을 재현 하고 싶었습니다.

 

지상 낙원의 중앙 가든 부분의 사진인데요~~저 나무 조차 저에겐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영상에선 저 새들이 이쁘게 나와서

완전 행복했어요~~~그리고 작은 연못의 오리들은 아시는 분은 아시는 '중세마을' 제품의 녀석들 입니다~

 

 

 조기 축구 회원들~~나중에 촬영에서는 저 콧수염 양반 빠지고 멋진 슬라이딩 피겨로 바뀝니다~

 

 제 레고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바니 보이[바니보이는 저의 분신같은 역할입니다..제가 토끼띠이기 때문에....항상 스토리에서도

바니보이는 뭔가 감정이입이 되곤 하죠....그래서 올림픽 공원에서의 저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봤어요~]

 

 귀여운~렉스 ㅋㅋ

 

 이장면도 영상에서 귀엽게 나왔죠~~^^~~

 

 이건 평화로운 공원 한쪽 구석에서 벌어지는 해적질? ㅋㅋㅋ

 

 이건 저의 Night Life를 암시하는 ~~ㅋㅋㅋ 여러분 파티, 클럽 좋아하시나요? ㅋㅋ

 

 공원이라면 당연히 연인의 염장짓이 있어야죠~~ 알투의 고백에 질색하는 여친의 모습입니당~~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겨인 페르시아의 왕자와 인디아나 존스~

 

 공원지기~~헤그리드를 소개합니다~~

 

몸값 비싼 해리포터 3총사는.....존재감 없긔 ㅜㅜ...

 

프렌즈 시리즈의 의자와 강아지 보금자리.....저 상자는 다른 소품과 비교하며 결정을 망설인 소품인데요....

 영상을 보며....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게 했었죠!

 

 

 

~~복원에만 2시간이 걸린 '지상낙원 셋' 소개는 이걸로 마치고 다음에는~~제가 그 다음으로 좋아했던

주인공'현아'네 동네입니다.

 

 지상낙원 셋 촬영을 끝내고, 다 철수 시키고 2번째로 셋업한 현아네 동네~~겹치는 밑판이 보입니다~~

지상낙원셋이 워낙에 사람 잡는? 힘든 작업이었기에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작업 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레고 '해그리드의 오두막' 제품을 완전 좋아하는데요. 공원 과 마찬가지로 저 오두막은 꼭 사용한다는

전제로 촬영을 시작했기에~~결국은 현아의 집이 되었구요.

제 시나리오 설정상, 현아는 전원 마을에 사는 독립심 강한 여성 이미지여서~~현아의 동네는 저렇게 꾸몄구요

레고'킹덤' 제품군에 있는 저 풍차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전원의 풍경이 그려지지 않나요?

 

 위에서 쳐다본 현아네 동네!

 

해바라기~~입니다~~완젼 긔엽긔!~

 

 마을에서 목축업을 하시는 어르신~~~

 

 닭, 염소, 돼지~~너무 귀여운 마을이네요~~

 

 마을의 백수 청년~~세월을 낚고 있어요~

 

돈키호테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이장님의 아들~~~

 

 

 

이렇게~~주인공 '현아'네 동네도 간단하게 스케치를 마쳤습니다~ 자 그럼 스크롤 압박을 느끼실테니~~촬영 현장 '사진' 스케치 2.에서 다시연결 해 갑니다.

 

 

 

 

 

 

 

 

 

 

 

 

  1. Favicon of http://992288.tistory.com BlogIcon 방배동928 2013.09.27 10:03

    아니 요새는 레고가 이정도로 훌륭하군요, 어렸을때 제가 갖고 놀던 레고는 완전 베이직세트군..
    그나저나 요 뮤직비디오는 구경해볼수있는것?^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3.09.28 14:24 신고

      불경기라고는 하지만...레고는 계속 성장한다네요....
      부자들이 많아지는건지....저같은 노예들이 많아지는건지..
      뮤비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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