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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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5월호를 구입한지 말이죠....
혹시나..제가 ...게을러 터진것이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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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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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세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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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 최고의 작가주의 순정만화인 '보민' 작가님의 '하루꾼'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바로 그 작품
하루꾼 3권
물론 밀린 만화책도 많지만....'하루꾼'은 1순위이기 때문에~~
+ +
아직 개봉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보고 싶은 작품이 절대 아니라서요......
주말을 노리고 있습니다요
+ +
그리고 2015년 10월호에서 잠시 미리보기로 소개했던.....'우나영' 작가님의 정식 연재작이 드디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군요~~
작가님의 작품 소개는 아래 링크에....
간단하게[아주 간단하게]....이번 5월호를 살펴볼께요~~
이번 파티는...말이죠....
'로맨스'의 향연입니다.
ㅎㅎㅎ
꼭 보셔야 할 작품들이 줄을 섰지요~~
다음달이면 연재 두바퀴를 맞이하는군요
+ +
이선영 작가님의 '뱀파이어 도서관' 23화인데요.
한차례 정신없던 배틀 뒤의.....달달함이.......독자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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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투박하고 단순한 흡혈귀들의 사랑고백....
[어이....루이....이거 순정만화라고....좀 더....머리 좀 굴려봐.....]
이런 장면이 이어져야 할듯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ㅋㅋㅋㅋ
ㅎㅎㅎ
ㅋㅋ
ㅎ
작가님은 '로맨스'의 달달함을 파고드는 '개그샷'의 유혹을 참지 못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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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이랰ㅋㅋㅋ
그리고 옛날 이야기......
그와 그녀가 중매쟁이 카벨로 부터 연결되던 시절.....이죠.
200년 짜리 짝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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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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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답니다.
"뽕 브라".....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빈유'를 좋아하는 남자의 취향저격 언니를 향한 200년 짜리 로맨스를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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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사랑'이징~~~
그리고.....뱀도에서 못한 키스 '혼담별곡'의 음란서생들이 해냅니다!
첫 키스는 장난이었던것 같은데.....이제는 애뜻합니다....그려....
그래.....그냥 계속 해....
입술이란게 원래 한번 붙으면 잘 안 떨어지는거니까....
조선시대 음란서생들의 타락한 신분은폐 남녀상열지사!
'혼담별곡'
남녀가 유별하단 소린 개나 주는!
앞서가던 신진사대부의 숨겨진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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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젠....어떻게 아이가 생겨나는지 알고파요......
자!
그리고 드디어 100화에서 꺽인 '이왕이면 다홍'
51화입니다.
이상은 작가님이 아무래도 큰 심경의 변화를 겪으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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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 너무 감정이입을 하시며 시청하신걸까요!..
ㅎㅎㅎ
있어선 안될 그일이.....드디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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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캠핑사건?으로 인해....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 보게 된 존잘남....우진....
한밤중에 드디어 '다홍이'를 불러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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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인가!!!!!!!!!????????
오피스텔의 '인형' 얘기부터 시작합니다......
존잘남은 맞지만....'상남자'는 아닌듯.....
이새끼......생각보다....아주 찐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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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티 5월호 최고의 아니.....2016년 파티 연재 최고의 '대사건' 발생
"고백"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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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드디어.....드디어.....
우진이가 다홍이에게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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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해."도 아니고 "나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도 아니고...
이 쪼다새끼....한다는 말이.....
"좋아하는 애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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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지만 이정도가 어디냐
나름.....낭만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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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어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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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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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나온 고백 다음 장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역시 제 예상대로 '키스씬'은 정권이 바뀐 후로 미루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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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홍이'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주의: 암걸림
이번 파티를 보면서 기분이 살랑 살랑 봄기운처럼 가벼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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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사랑해' '좋아해'......고백과 함께.....
그게 아니면...'입술'로 말하는....등....
꿀 재미였구요.
작가님 후기도 참 많이 잼났지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부럽
+ +
공감
10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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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슬퍼요....
도대체....'시그널'이 얼마나 재미있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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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민영 작가님의 후기에서.....정말 책을 잠시 덮고.....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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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단순하게 흘려버릴 이야기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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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신해철 형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며 노래 하셨습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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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이지만....외롭지만.....가끔은 힘들고.....그래도.....걸어가게 되는 그런 길을 찾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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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가시는 그 떡볶이 집에 가서 한번 그 아주머니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6월호 표지는 '과장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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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시노 주예은을 업어간......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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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자두' 극장판 나옵니다
ㅎㅎㅎㅎㅎ
광고 보니 완전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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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작가님....
짱 행복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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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학교 다니며.....남들과는 다른 그 어떤 무엇을 찾아 항상 새로운 시도를 고민하는 James1004의
간단한...아주 간단한.....그래서 너무 아쉬운 '파티' 5월호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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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과거 지향적인 사람이라서 '옛날'책들을 많이 보는데요.
그러면서도...또 '삶'은 지금껏 없어왔던 독특함을 바라는게......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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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웠던 옛날 만화의 그것이.....너무 촌스러워서 안보다가......다시 보니......지금은 전혀 느낄 수 없는 '독특함' 마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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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들의 가치는 한참 지나고 나서 다시금 새로운 가치로 느껴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것들은 지금은 쓰린 기억일지라도.....버리지 않고 싶습니다.
아주 나중에는.....그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지 모르니까요.....
그냥.....
어제, 오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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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또 찾아 뵐께요..
"이슈" 6월호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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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아오는 당신께 하고픈 말은...언제나 같습니다.
오직...
"감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