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순정 만화 잡지

월간 '파티' 2016년 7월호

James1004 2016. 7. 3. 04:05

비가 내리고......


주말이....흐르고.......


James1004는 달력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  +


7월 2일?.....


세상에!


시간이......이렇듯....속절 없이 흘렀단....말인가.....

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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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현재,......파티 8월호가 나왔네요.


아마도.....역대급 지각인듯.....하지만.

그래도.....언젠가 '순리'?대로 책을 소개할 날이 올거라 믿으며.....


늦었지만......2016년 파티 7월호에서 인상적이었던 만화를 한번 살펴볼까합니다.


ㅎㅎㅎㅎㅎ


게으름의 끝을 찍었으니....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겠지.....

암.....그렇고 말고.....



표지도 상큼하게 장식해 주신

이선영 작가님의 뱀파이어 도서관 24화네요.

+ +


드디어 두바퀴!


최고의 작화를 보여주신 작가님께......'경의'를!


그나저나......'올리비아' 


넘나 이쁜것!


마노 

+  +


다리 길이가....넘나 짧은것 

ㅋㅋㅋㅋㅋ


이번화는.....

음....


그러니까....


일단.....


보시져.


.

.

ㅋㅋ


배고픈....관장님을 위한 '마노'의 살신성인.

+ +


관장님이 배가 고프면 마노가 옷을 벗습니다.


호모나! 세상에!


그렇습니다.


언니들의 행복을 위한 작가님의 헌신적인 애티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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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장님.....께서는.....마노를 먹지? 않으시고 ㅋㅋㅋㅋ


암튼.....


작가님의 차기작이 BL이 아닐까 의심이 되는 상황......

미리 짬 날때나다 연습하시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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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미식가'는.....


짱 귀요미 두남매!

+  +


ㅎㅎㅎ


잼나요

잼나~


그렇게......뱀도는 2바퀴를 돌고 단행본 4권이 나왔고.....저는 아직 뜯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해방의 그날만 기다리며.....말이죠

+  +


그리고 펠루아 이야기 7권 단행본 광고와 함께.....


드디어.....의미있는 분기점!


오르테즈와 아시어스의 17살 풋풋하지......만은 않은 사랑이야기


50화를 맞이했네요.


옆동네 '나비'는 이미 100화를 넘겼다죠

+  +


김연주 작가님~~힘내시길!




하지만......의미 있는 50화 치고는 페이지가 허무하게 짧아서.......순간 책을 놓쳐버렸습니다.


설마....이게 


.

끝?



하지만.....귀여운 컷은 잊지 않으셨죠....

ㅎㅎㅎ


직접 보시길~~~~

^ ^


무거운 '나비'에 비해 적당히 가볍고 편안 '펠루아' 

일단 저는 '펠루아'가 좋아요.


짱 조아요.


하지만, 이번화 너무 짧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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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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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쪄.

- -


잘 생긴 '폐태자'의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서문다미 작가님의 '루어'150화를 맞이했네요

+  +


헐쓰!


넘나 축하드립니다요....


물론....저는 아직 단행본 10권에서 멈췄지만....

ㅎㅎㅎ


엄청난 선물이 기다리고 있네요

+  +


올~~~~~~~~~~~~~


저에게도 기회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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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고......간만에 '파티 블로그'에 갔더니.....

이미 응모 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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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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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ㅖ태자.....데스크메트...

음...


안뇽....

+  +


날개족 루어!

주인공 언니!


요염한 자세로 어딘가로 실려오심~~~

+ +


올~~~


이친구 간지나느 캐릭터일쎄!


'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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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끝나지 않겠군요...

ㅋㅋㅋㅋ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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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권 채울듯

^ ^


ㅎㅎㅎ



작가님 파이팅!


저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 +


두둥~!


물고기의 밤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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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7월호 '물밤'은 야멸차게 '휴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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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아는 쬐끔....물밤 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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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바로 8월호를 볼수 있어서...

ㅎㅎㅎ


루어는 곧 25권도 나온다죠?

+ +


그리고 미친 재미의 

눈이 나려 꽃 4권입니다~~


그리고....이번 분량.......역시 적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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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작가님들....다들 왜들....그러시나요....


자!

그리고 요즘 제가 제일 기다리고 기다리는 작품이죠.


이상은 작가님의 

영원히 썸 타는 만화!....


인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고백'해서 멘붕 일으켜 주시는 센스!


이왕이면 다홍 53화네요.


요즘은 물밤, 눈꽃....다 재끼고 요게 꿀잼

+ +


우진이는 다홍이에게 ......


그간의 미스테리적인 과거를 떨어 놓습니다......



역시 얼굴!

역시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뻐서가 아니고 닮아서라....


음.....


엄마 닯은 여자랑 사귀고 싶었다는 우진군의 폐륜적 애정사에.....저는 책을 덮을까....했지만.....


다홍이 표정이 궁금하야......Keep going


그렇게 덤덤하게......다소곳이 앉아있는 다홍이의 진지한 자세에도 이색히는.....쳐잡니다.

하던 얘기 마저 해야지.


이 페륜썸남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대급 다홍이 액션 나와주십니다.!


역시!

역시!


작가님은 이렇게 7월호에서도 지존의 감각을 보여주십니다.


아~~~


난 이만화를 영원히 사랑할거야~~~


누가 나도 저렇게 해줘~~


막 $#$%&^%*^&&*&* 해줘~~~


아잉~~


우지니 조케땅~~~


이번 작가님들 후기에서는 말이죠....


요겁니다!


비록 설쳐대고.......극장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안녕 자두야'의 선정에 가슴이 뭉클!

+  +


이빈 작가님의 최고 명작으로 길이 길이 남을....'자두'


자두를 볼때마다.......저 어릴적 생각에..웃기면서도......아련해 지곤 합니다.


저는 가끔 제가 어린 시절.......살았던 동네를 가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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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아시는 '강남구 청담동'이......제 어린시절.... 고향입니다.

_+  +_


80년대....


아직 강남 개발이 지금처럼 무자비하지 않던 시절


제가 살던 집 앞에는 공터도 있었고, 심지어.....논과 밭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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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말이죠

ㅎㅎㅎ


저는 그 ....곳에서 개구리, 올챙이, 메뚜기.....미꾸라지까지 잡았습니다.

지금은 그곳에 모두 '빌라'가 세워져 있고, 공장같이 거대한 대기업 아파트가 들어서 있지만..


저는 아직도 그곳에서 친구들과 놀던 공터가 눈에 보이고, 그 때 그 친구들이 보입니다.

같이 쥐불놀이를 하며 태워 먹던 공터 풀밭이 손에 잡히고

학교앞 밭두렁에서 잡던 미꾸라지의 꼬리치던 기운도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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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작가님의 기억처럼 저는 아직도 그리움이 사무칠때면.........'청담동'으로 가서 눈을 감습니다.


워낙....감성적인 인간이다 보니......그 동네 하나 하나를 다 돌아다니며......손으로 아직 남아있는 흔적들을 만져보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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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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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뻐져서......더 자주 못 오게 될까봐........


지금처럼 .....그때를 나중에도 선명하게 그릴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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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우리가 살던 주택의 집주인 아주머니는 아직도 건강하신것 같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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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험악한 세상에서.....그분처럼 제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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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두'를 포함해서 '파티'의 만화들은 제게.....너무나도 '꿀'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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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저는 또...'감사'만 전합니다.


파티 19주년

+ +


왕 축하해요.


내년 20주년까지도 계속 멋진 '순정만화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시길.....


언니들의 오빠 둘이 자빠져 있는 엽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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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7월호는 이렇게 ......끝나고.


저는 담주에 읍내에 가서 '8월호'를 구해 와야겠네요~

^ ^


밀렸다가 보니까......바로 다음호를 볼 수 있는 '기쁨'이 있네요

ㅎㅎㅎ


다소 아쉬웠던 7월호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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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 집안에 짱 박혀서 볼 8월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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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은 '파티' .......7월호 이야기는....여기서....마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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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당신께 드릴 말씀은 언제나 


"감사"


옛날 노래들중.....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