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이란 아주 많이 낯선 단어로 유명해진 밴드.
이 밴드의 라이브는 단 한번 밖에 보지 못했고, 그 후로도 한참 동안 봉인 되어 있던 내 머리속 이들의 존재는 최근 각성 되기 시작한다.
바로 이노래' 옥탑방에서'....
한번 들어보자.
노래를 듣다보면, 머릿속에서 가사가 형상으로 그려지는 .....참 오랫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입 100%의 노래!
이들의 다른 트랙들도 수준급의 진솔 가사가 가슴에 바로 와 닿는다.
고상함과는 거리가 먼 밴드일지는 모르지만, 헬로루키 인기상을 거머쥔 선수들이다.
놀라운 일은 이들의 다큐 영화도 있다는 사실!!
이와 관련한 인터뷰~
이들의 정규 앨범 관련!~
정말, 아쉬운건.....최근 이 밴드의 최고 인기 멤버였던 베이시스트 '황수정'이 밴드에서 하차했다는 사실.....
이 사실이....왜 이리 나를 쓸쓸하게 하는 건지.....
옥탑방에서의 기억은 없지만, 예전 동생이랑 단 둘이 살던 논형동 반지하 원룸의 추억이..........
황수정 없는 '좋아밴'이 과연 '좋아밴'인가.....싶기도 하지만................난....끊잉 거리 공연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전진하는 이들을
지지한다...
Fight & En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