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터미널에 형이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주 놀러 가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 답게 여러 음식점들이 치열하게 '전쟁'중이죠~
떡볶이 가게들도 전쟁은 마찬가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죠스 떡볶이' 매장은 '고토몰' 양쪽 끝에 하나씩, 모두 두군데나 있었는데
이제는 지하몰 위의 터미널 상가에 한군데가 더 오픈했네요.
[장소는 센트럴 시티 지하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오른쪽인데....쫌 뒤지면 나옵니다.^^]
한구역에 '죠스'가 세군데나.....헐~~
고토는 진정 이제 '죠스'의 먹이감????
해서....제가 신고식을 간단하게 치루고 왔어요~
반가운 메뉴 배너~~
매장은 좁은 편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손님은 많은것 같네요.
매장은 새로 오픈한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반가운 음료수 냉장고~~
이곳은 셀프 서비스네요.
아닌 곳도 있습니다~
일단 그닥 배도 고프지 않고....떡볶이 일인분에 오징어, 고구마 튀김 한개씩만~~버무려서~
그리고~계획에 없는 식사였지만 '요기'를 감지한 ~~'매우미' 달려옵니다~~
Here Comes Meumii~~~
캬~~~언제봐도 아름다운 자태!
가격은 3.500원!
저는 3.500원이라는 가격을 참 좋아한다능~~ㅋㅋ
" 음~~역시 '죠스' 살아있네!"
"진격의 매우미"
작업 시작!
적당히 맵고 맛있는 죠스의 이 맛!
튀김도 절대 떡볶이에 뒤지지 않는 죠스~
어묵은 주문하지 않았지만~~국물은 마셔줘야겠져!
"맛있는 국물이다~~~"
"입체 기동 !!"으로 시식한다!
는...실패
"미끄러워...."
"음....절반 정도 먹었군"
"음......아무래도 나머지 반은 어묵이랑 같이 먹어야겠어...."
여차 저차해서~~어묵 한개 주문~~~
국물도 리필~
어묵 한개만으로도 충분히 푸짐합니다~
"진격의 매우미"
"어묵월을 넘어라~~~"
참하네요....
"끝~~~"
"매우미 임무 완료!"
"죠스는 항상 즐겁습니다."
'아딸 떡볶이'로 포문을 연 떡볶이 프랜차이즈 시대는 '죠스'가 꽃을 피우는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섭렵했지만, 현재까지는
죠스가 단연 제 입맛에는 1등입니다.
물론,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을 포함하면.....복잡해 집니다만....^^....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뜨겁고 매운 떡볶이로 '이열치열' 해보세요~~~
행복이 별거 있나요? ^^
전 3.500원만 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죠스 떡볶이: 고토는 내가 접수한다.
조폭 떡볶이:.....?....그거 내가 해야 할 멘트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