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피자 같은 이태리음식을 자주 먹는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에 저희 교회 근처에 생긴 식당중에 유독 눈에 띄는 곳이라서...언젠가는 가게 되겠지...하며 생각했죠.
그리고 결국, 친구따라 들어왔습니다.+ +~~~
구닥다리 같은 우리 교회[강남중앙침례교회] 근처에 이런 상큼한 인테리어의 식당은 거의 없습니다
일단 먹어주는 실외 디자인~~컨셉
식당의 정식 명칭은
JK Kitchen Box
제이케이 키친 박스
실내 인테리어도 정말 상큼합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 가서 실내 사진 몇장을 찍었네요
원목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음....."맛있는 파스타와 피자는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랍니다. + +
일단 먹어보고 생각해볼께요....ㅋ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네요
드디어~~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오늘은 파스타를 먹어주겠어!"
벽에 이렇게 붙어있네요 ㅋㅋ 귀엽다!
샐러드가 등장했습니다.~~
+ +
제가 원래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친구가 알아서 이런것도 시켰더군요~
"육식보다 채식을 해야 오래 오래 사는 닌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등장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
역시 저는 하얀색 파스타 보다 이런걸 좋아합니다~
+ +
친구가 시킨 파스타!
하얀색입니다......일단 느끼한 크림 파스타보단 이런 봉골레 같은게 저는 좀 더 좋지만, 여하튼 전 무조건 빨간게 좋습니다.
여자들은 까르보나라인지, 크림 스파게티인지....뭐 그런걸 좋아하죠.....
살찌는데도....말입니다....
비주얼로 보면 끝장입니다. + +
살짝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솔직히...저는 맛을 잘 모릅니다.....파스타는 남의 나라 음식......--
"이태리식 짬뽕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더욱 맛있을꺼야~~+ +~~"
맵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이 소스 참 좋아해요~~
이 면발~~오예!
저는 모든 음식에 '탄산음료'를 같이 마십니다.
물론 몸에 안좋지만.....그런거 따지며 살아본 적 없습니다.++
샐러드 하나와 파스타 두개를 끝장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색다른 음식여행도 좋은것 같아~~~"
매우미 퇴장!
흔히들 '깔끔한 맛'이란 표현을 쓸때가 있습니다.
저는 키친박스 파스타를 먹고나서 딱 이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깔끔한 맛입니다.
뭐랄까 강남구청역 데이트 코스로 '언니'들과 함께할 식당으로 추천할 만 합니다.
저는 '파스타'니 '스파게티'니 하는 건 잘 모릅니다.
그냥 '눈 앞에 있으니 먹는다'란...느낌.
그래서 더이상의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