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고....
12시도 안돼어 다시 깨어버렸다.
내일, 아니 오늘 일정 때문에 다시 자고 일어나야하지만, 배가 고팠네...
그래서 동네 저렴한 빵집에 갔다.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싸게 빵을 떠리해서, 원래 싼 빵들이 그시간엔 더 싸기 때문에
자주 가는데....
오늘은...아주머니가 이걸 먹으라고....
1,500원에 가져온 뭔가 꽉 차있는듯한 또띠야 + +
또띠야라는 걸 홍대나 이런데 나가서 먹어본 적은 있지만
동네에선 첨일쎄 + +
귀요미들도 한장~~ 레고 고양이를 드디어 4종 다 모았다! + + !
20세기 소년을 보며 먹으려고 했지....
20세기 소년 분명히 봤던 부분인데, 세상에 보면서....이게 내가 봤던 내용인지 거의 기억이 안나더군.
그래서 ....더 재미있었어 + +
야식과 만화책! 최고지!
그런데...이거...내 1,500원짜리 또띠야....
별로네....--
뭔가 정성을 다해 만든것 같긴 하지만, 내 입맛에는 그닥.....
아쉽다.....고향만두나 구워 먹을걸.....
핫식스를 습관적으로 같이 먹었더니....지금시간 3시18분....아직도 잠이 안오네
하 하 하
...하루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