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워집니다.
가을 퇴장..
겨울 입장..
이런날.....무엇보다 생각나는 '국물' + +
몇일 전 '강남구청역' '소노야'라는 일본우동 전문점에 교회 형..아니 전도사님과 같이 ...한 첫 방문기!
일본 우동 전문점이라네요 + +
라멘과 우동....뭐 제겐 다 비슷합니다...
사실 여기 들르기 몇일 전부터 '일식 라멘'이 엄청 먹고싶었습니다.
이런거 말이죠 + +
13년 전, 일본에서 이걸 처음 먹고 엄청 놀랬던 기억이 ....
저는 패스트 푸드 매니아!
이런것쯤 아주 익숙합니다. + + .
인테리어 깔끔하고 맘에 들어요~
두둥!
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일본 맛집 닌자 매우미~ 고향에 온듯 감회가.... + +
셀프서비스, 선불....쫌 무섭네요 ㅋ
저는 스탠다드한 이런 라멘을 먹으려고 했지만..
결국 주문은
나가사끼 짬뽕 ㅋㅋㅋ
국물이 빨갛지는 않아도 짬뽕이라는 말에 그냥 ㅋ
최근에 ISO 업데이트를 하고 폰 배경 화면을 바꿨습니다. + + .
저 폰 화면의 주인공은 '스타워즈 에피소드4편'에 등장하는 흑전사 다스몰입니다.
귀요미 다스몰의 레고 스토리~~링크 클릭^^
이건 이날 식사를 쏜 우리 교회 전도사님의 새우덮밥!
그리고 등장한 나가사끼 짬뽕!
오예~~~
한때 우리나라에도 하얀국물 광풍이 불었던 적이 있었죠.
저도 그때 나가사끼 짬뽕맛을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참 실하죠! 비주얼 100점짜리 나가사끼 짬뽕입니다.
"고향에서 먹던 바로 그 맛이야!"
이면빨이 참 그리웠습니다.~~
자주 자주 먹어야지라고 다짐하는~~~저였습니다.
빨간 국물맛에 비하면 물론 약하지만, 나가사끼 특유의 하얀 그러면서도 개운한 국물!
아주 따봉 입니다~~
새우덮밥에 새우 하나를 포기한 전도사님 + +
땡큐!
이때까진 참 좋았어요~~
아직 양이 많이 남아있었거든요~~
"역시 튀김의 최고봉은 새우지!"
^^....보기만해도 군침이.....
일식집 새우튀김보다는 기름기가 좀더 촌스럽게 묻어나와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결국.....야채만 남는....
아쉽긔...
끝까지....뭔가를 시킵니다. ㅋㅋㅋ
식기 반납기에 올려달래요~~
중국집에서 자주 짬뽕, 짜장을 먹으면서 왜 일식 라멘이나 우동은 자주 먹을 기회가 없을까요?
이렇게 맛있는데 + +
이것저것 시키는건 많지만, 저는 '소노야' 당골 찜합니다!
다음에는 '소유라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