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친구는 늘 제게 작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10%라지만, 적립금이 쌓여가서 100점을 넘을 때면 노래가 절로 나오기도 했죠.
내 지갑 속에서 나를 가장 기분 좋게 해주던 작은 나의 친구.
얼마전, 그 친구를 영영 보냈습니다.
어찌나 아쉽던지.....
[눈물좀 닦고 가실께요 ㅜㅠ]
맥도날드 가산 디지탈단지역 맥도날드.
드디어....지갑속에서 이녀석을 꺼냈습니다.
44점 남은 나의 친구...
맥도날드 적립카드.....
언젠가는 보내야 할것을 알기에.....
예전에 맥도날드는 LG멤버쉽 할인도 되고, 적립카드도 되고...
참 좋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 +
하지만, 하나씩 제도를 없애기 시작.
결국 저도 오래동안 함께 했던 녀석을 보내고 말았네요
적립카드로 먹은 마지막 '불고기 버거 세트'
눈물을 흘릴 여유도 없었던 이유는.....
맛있더라구요 + +
안녕 맥도날드 적립카드! 그동안 행복했어!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