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제삶의 유일한 낙인 '택배'가 날아왔습니다. + + .
최근 몇일간은 네이버 '중고나라'의 개인 셀러에게 책을 사고 있는데요~
엄청난 박스가~~ + + ~~
박스 속에 또 박스가....이거 무슨 러시아 무슨 인형도 아니고 ㅋㅋㅋ
여하튼,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네이버 중고나라 개인 셀러에게 몇번 사기를 당해봐서....좀 불안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책 상태는 딱 봐도 괜찮은 녀석들이네요~
음악하는 사람들과 밴드 음악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일본 만화
BECK 입니다.~~
한창 유행할때 중간까지 대여점에서 빌려보다 멈췄었는데....이렇게 다시 모으게 되네요 + +
34권 완결인데, 이 셀러가 33권까지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비교적 상태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다행히 34권은 현재도 발매하고 있어서 구입가능하더군요^^
이제 정주행 하는 일만 남았네요~
^^
그리고 이녀석은 한때 작가의 무개념 우익발언으로 인기가 나락으로 떨어진 '진격의 거인'
저도 사실은 10권까지 모으다가 작가 우익 발언에 열받아서 팔았는데...
제 그런 사정도 모르고......
지인이.....
이렇게 11권과 외전을 선물해 줬다는 ㅠㅜ....
그래서.....그냥 저렴한 가격에 BECK이랑 같이 판매하길래 구입했네요 ㅋ
진격의 거인 외전 2권과 가이드북을 구입하면 컬렉션은 완성.
일본에선 12권이 발매 됐기 때문에 곧 우리나라에도 12권이 정발 될 예정입니다.
12권까지 모아보고....그때도 작가가 미우면 그냥 인연 끊을 생각입니다.
덩달아 서비스로 받은 '진격의 거인' 소설판입니다.
만화와 같은 '학산'출판사 제품이구요.
만화 원작 소설이라는걸 별로 본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보는 걸루~~
얇지만, 상당히 두껍네요 .
어제 받은 책들은 일단 구석으로 치우고....
전에 사서 먹다 남은 과자를 처리합니다~
이거 생각보다 꽤 맛있습니다~
오예~
너 참! 살찌게 생겼다!
새로 산 맹꽁이 서당을 한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태정태세문단세~~
생각보다 진행이 빨라서 1권에 단종이야기까지 있더라구요.
재밌는 사육신 이야기 까지 읽어 버렸네요 + +
조선500년사가~~~밤마다 제 방에서 흘러갑니다~
광속으로~
그리고 드디어 산지 몇달만에 단편 '스프링 갈드'도 다 읽었네요~
생각보다 잼나고 독특하고~~
추천할만한 책이네요~+ +~
그리고 김연주 선생님의 '펠루아 이야기' 단행본도 1~2권을 순식간에~~
올해 읽은 책중에 단연 제일 재밌습니다.
김연주 작가님의 만화는 정말 너무 재밌어서~~안 살 수가 없습니다.~
빨리 '소녀왕'도 사야하는데!
국내 작품치곤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3권만 신품으로 구입하고 1,2권은 알라딘에서 절반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다행이라능~
그리고, 2권에는 이렇게 작가님 싸인이 있어요 + +
오호!
전 주인님 감솨! + +
김연주 작가님의 블로그 입니다~
저 혼자 맨날 댓글 달고.....ㅋㅋㅋ 이젠 그만 달래요~
펠루아 이야기 정말 짱 재밌습니다.
'나비'보다 더! ~~~~
오르테즈! 진짜! 꿈에 나옴 ㅋㅋㅋ
힘내서, 잘시간에 만화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