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가장 큰 바램 중 하나가 바로 '삼삼아이즈 애장판 전권 구입'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서민에게 삼삼 아이즈 전권은 쉽지 않은 '지름'....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
지난해에 못 이룬 꿈이 올해 이루어졌습니다.
묵직한 박스 도착!
비록 래핑된 새책은 아니지만, 신품 수준의 '삼삼이 애장판 전권'
게다가~~서비스까지 + +
상태 좋게 보관된 녀석들인데,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요즘 외국 라이센스 책들은 중고로, 국내책은 신품으로 사는 분위기입니다.
나름 뿌듯합니다~
국내 작가들에게 한푼이라도 인세가 보태진다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도 않네요 ^^
여하튼, 3*3 Eyes 애장판 24권입니다~
책을 이어 놓은니, 드래곤볼처럼 하나의 그림이 나오네요.
파이와 야크모의 행복한 동행?
87년도에 연재가 시작되어....단행본 40권의 강행군을 했던 저에겐 중, 고딩 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던....
그냥...이책 받고 좀 눈물이 났습니다.
ㅠㅜ
1권에만 띠지가 있네요...
가격은 8000원 + + ....
사실 굵기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한편입니다.
왜냐면.....종이질은 일반 단행본과 같거든요.
요즘 애장판이나 완전판에서 사용하는 고급스런 종이가 아니라는...아쉬움이 있네요.
^^ 그래도 이렇게라도 전권을 소장하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입니다.
국내에 애장판 1권이 나온지.....
만 3년.....작년말에 완결이 났죠....
삼삼 아이즈...
이걸 보며......추억의 고딩시절로...추억여행이나 떠나야 겠습니다~
당분간 책상 메인자리에서 널 놓아두고~~행복해 할께!
추억은 돈 보다 소중한데, 이제야 .....그것도 중고로 사서 미안해.....
나도...좀 살아야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