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토요일에 '노방찬양' 모임에 갔습니다.
저는 골 때리는 예수쟁인데요. ㅎㅎㅎ
보통은 저같은 사람을 '나이롱 신자'라고 부릅니다.
매주 토요일 교회 앞 사거리에서 저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신앙을 가진무리들과 함께 '찬양'을 합니다.
저는 솔직히.....그분들과는 달리 별로 하고 싶지 않는데.....ㅋㅋㅋ
주님께 빚진게 많은 몸이라 어떻게든 그 은혜를 갚아보고자 .....
원래 작년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아직 다 못 갚아서....올해까지만...ㅋㅋㅋ
예전에는 교회 갈때 저의 붕붕이를 끌고 폼나게 왔다 가곤 했는데...
요즘은 버스랑, 지하철에서 '책'보는 재미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솔직히....운전 하는거...남자치곤...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들고 나온 책은~~창천의권 15,16 두권인데요~
볼때마다.....작화 하나는 정말....터프하고 멋지다라고 생각합니다.
걸리면.....다 죽는거야....
순정만화를 더 좋아하지만, 저도 남자인지라....이런 만화가 끌릴때가 좀 있습니다.
창천의권은 예전 북두의권 때문에....거의 '의리'로 봐주고 있습니다.
솔직히..예전 같은 '감동과 재미'는 못 느끼곤 있다능....^^...
노방 찬양이 끝나면 멤버들과 함께...이곳에 오곤 합니다~~
저는 감동의 1955버거 셋트!
게다가...'라지 세트'~~
겁나 비싸네....ㅡㅡ....
이건 저의 트레이드 마크인 '쇠사슬 지갑'입니다.
20년 가까이 차고 다니는 질리지 않는 저의 친구네요...
여친이랑 헤어져도 너랑은 영원히 함께 해줄께...
저의 '매우미'
작년에 잘 나갔는데....ㅋ
라지세트라고....감자가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저의 1955~~
비싼녀석~~참깨가~~두르르르를`~~
아주 기냥~~엄청 맛있어 보이는 겁니다용!
비싼건 다 들어간듯~~
1955 버거에는 독특한 소스가 들어가는데....그 오묘한 맛이 인기의 비결은...
아닌듯....ㅡㅡ....
첨에 먹은것 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적어도...
속았다! 라는 생각은 절대 안드는
믿고 먹는 '1955'
교회 모임이 끝나고....저는 또 새론 오픈 하는 저의 '쇼핌몰' 사업 때문에...
바쁠 줄 알았지만....저는 딱히 할일이 없어서.....
집으로`~
집에 가는 길엔 '지하철'을 타며~~16권을 봤네요~
주인공 켄시로의 부인....방옥령
짱이쁘심....라인도 예술이시고....
음.....박시은 닮은거 같기도 하고....ㅋ
집에 가는 길에 살짝~~들른 '교보문고'
저는 '만화책'도 좋아하지만, '책' 그리고 '서점' 자체를 너무 좋아합니다.
활자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책이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가 없는데요....
특히한 점은.....'소설'은 읽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역사, 정치, 경제, 의학....부터 모든 잡다한 책은 다 읽지만.....소설만큼은....일년에 '한권'정도만 읽습니다.
이유는...재미로 읽는 책은 '만화'로도 충분하다는 생각 때문인듯 합니다.
잠실 교보문고는 책보기에 참 편한 서점인데요....
아주....진열도 예술입니다. ^^ .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이외수가 붙었네요 ㅋㅋ
베르베르의 책은 예전에 '타나타노트'를 잼나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이 많은 책들.....세상엔 책을 쓰는 작가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언젠가는 제이름으로 책을 낼 생각인데.....
음.....
내가 다....사지 ...뭐 ㅋ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서.....만화 신작 코너 살짝...
역시..죄다...일본판~~
이와중에....왼쪽 끝에 학산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이현세, 황미나 작가님의 클래식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요~~
현재 저희 집으로 배송중인 ㅋㅋㅋ '보이드씨으 기묘한 저택' 단행본 1권이 눈에 띄네요~
'
잡지 코너에 가면....항상....사서 모으는걸 포기한....Jump가 눈에 밟히고.....아.....
미안해.....
형이....너무 바쁘고....거지라서....ㅋ
OTL....
남들은 불경기라는데, 혼자 경기 좋은 '레고'....
이제 이런 책도 출간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네요 + +
음.....이정도면 나도.....ㅋ
개인적으로....딱 싫어하는 종류의 책입니다.
하루 빨리 이런 사람들과 이런 책들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져야 겠습니다.
저 웃는 얼굴들이 제 눈에는 '악마의 미소'처럼 보입니다.
결국 이런 책들이 팔린다라는 것은.....남을 밟고 일어서서...나는 어떻게든 잘되보겠다라는
이기적인 경쟁의식만을 심어주게 되는데....
문제는 그게....바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진짜....있는 힘껏..'저주'한다.
시작한지...몇일 안된 저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올린 사진....
좋아요가....10개 넘게 찍은 사진이네요 ^^~~
오예~~
저는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는 달리 철저히 'Joy' 'Hobby'라는 컨셉으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제 페이스북은...이미 전쟁터....아....ㅋㅋㅋ
혹시나 저의 강력한 좌파 전투본성이 궁금하신분들은 제 페이스북을 방문해주시고~~
저와 취미 생활을 공유하실 분들은 인스타그램으로 방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