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외부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카페에 가곤 하는데요.
뭐...사실, 저는 패스트 푸드점이 더 좋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커피'를 주문하지만, 저는 '코코아[핫쵸코]'나 '우유'를 주문합니다.
커피맛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쓰고 맛이 없다고 보는 입장....ㅋ
이렇게 스팀우유에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 먹는....저는 확실히 '어른이'입니다.^^.
집에 들어왔을때는....책 한권이 와 있더군요. + + .
아하! 봉투를 열고나서야 알았네요 ㅋ
아하~~~
알라딘 개인 셀러에게 주문한 '검' 이란 책입니다.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의 박흥용 작가님의 본격 기독교 만화라길래...혹해서요 + +
책 상태는 맘에 들었습니다.^^.
중고책치고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었지만, 그냥.....샀네요 ㅋ
음....카피가 맘에 드는데요 + +
이렇게 '띠지'도 살아있어서~더 땡기더라구요~
정가는 10.000원 이었구요.
국민일보 연재작을 모아서 재편집한 '단행본'이라더군요.
컷 연출은 교육용 만화 스타일이고, 그림도 단순한게 재미보다는 '메세지'에 포커스를 둔 만화네요.
먼나라 이웃나라 스타일의 이런 만화는 뭐, 이미 익숙하기 때문에~어렵지는 않습니다.
잠깐 읽어봤는데, 뭔가 스타일이 괜찮고 몰입도가 있네요 + +
비장한 맛도 있고,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최근의 작품이네요~초판이라 더욱 좋구 ㅋ
밤에는.....후배가 중국?대만?에서 사왔다는 외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죄다 ..한자라서....어떻게 끓이는지도 모르고 일단 도전했어요.
스프가 다양하고, 내용물도 생소해서 약간 어려웠지만....그냥 막 끓여 봤습니다~
짠~~[featuring:냉동만두2개]^^
먼가....진합니다. + +
음....
정말 썰어 넣은것 같은 큼지막한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수십년간 라면을 접해왔지만, 이런건 처음이었습니다.
칼국수 같은 면발에.....맛은.....
'보신탕' 같았습니다.
뭔가 전혀 생소한 맛이었지만.....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보신탕 맛이 나는 굉장히 진한 맛이 나는 중국라면....
헐.....이런걸 먹어보다니 ㅋ
오늘은 같이 선물 받은 '인도네시아' 라면을 먹어볼까....싶은데....
전....
보수적?이라....
도전이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