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방문자 숫자에 별로 민감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번달에 방문자 100만명을 찍겠네요...
딱 100만명일때, '캡쳐'해보고 싶은데...
가능하려나 모르겠네요
^^
1월 방문자는 10만명, 2월은 그보다 좀 못하고...이번달은 좀 많네요...
왜일까요....
특히 최근 일주일간은 참 많이도 왔네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박봄' 때문인데요.
달랑 '사진' 한장에....글도 5분만에 쓴 아주 정말....그냥 만들어진 '컨텐츠'
제가....정성을 다해 1시간씩 할애하는 '만화 리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
그런...간단한 컨텐츠 하나가....
수만명을 불러오네요....--.....
이런거...보면, 블로그라는게 참 허망합니다.
저야..뭐 저 좋아서 하는거지만, 사람들이 검색할 만한 '이슈'만 골라서
계산적으로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이 '파워 블로거'가 되는건 아닐까 하고....
그냥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씁쓸하다능.....
저는 비교적 매니악한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그나마 인기있었던 '맛집' 컨텐츠'는 좀 속 보여서 거의 안 하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희한하게 '방문자'는 많은 편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하루에 천명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요즘은....천명 이하로 방문한 적이 아예 없습니다.
몇일간, 업데이트가 없어도...그렇더군요.
여하튼, 방문자는 많아도 '등수'는 별로 입니다. ㅋㅋㅋ
아....
오늘 이글을 쓴 이유는....또 한번, 하루 방문 만명을 넘은 날이어서....어제가 ㅋㅋㅋ
손에 꼽는 날이어서~~그냥 한번 기록겸....올려봅니다.
누군가..티스토리에서 만명 넘게 방문하면 '파워 블로거'다 라고 한 말이 생각이 나네요....
말도 안된다...라고 혼내주고 싶네요.^^
봄아.....고마워...
오빠가....너 많이 사랑해...
제가 링크에도 남긴 말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피드백 문화는 정말 문제 많습니다.
이글 보는 익명의 누가 뭐라하든, 저는 이말은 꼭 해야 할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 실명제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네티즌은 확실히 수준이 낮습니다.
낮아도 너무 낮습니다.
무조건, 욕할 거리는 찾아 다니는 이리떼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 사람들은 인터넷에 댓글 다는거 못하게 하고 싶을 정도인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인격모독으로 '자유'라는 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욕구불만의 이기주의자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사람들 보면
내가 우리나라 사람인게 부끄럽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욕할것과 안한것을 구분 할 줄 모르는 ....비정상적인 사람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 받는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어진 자유를 제대로 쓰지 못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James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