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J.1004's Lego Play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새깔을 가지고 있다. -E.리스-

James1004 2014. 6. 27. 13:15









입에서 나오는 '말'이 모두 이쁠 수 만은 없습니다.

때로는 화가 나고, 때로는 욕이 하고 싶고, 때론.....자기 파괴를 할 때도...있고....


그럴때마다, 내 입의 말들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내'말'들로 인해 사람이 살고 죽는다면....


독초가 되기보단, 장미가 되고 싶은 마음.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장미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 입에서 나오는 말을 가꾼는 것입니다.

내입의 말이 아름다운 꽃이 되어 향기를 흩날리게 하는거.


익숙하지 않아도, 지금 한번 스스로에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웃으면서...말이예요.


"너 참 아름답다라고."


좀 어핵하고 웃기긴 하지만....손해 볼 것도 없으니까요.







-James1004-

오늘 월드컵 16강 최종전에서 우리나라는 11:10의 유리한 고지에서도 패배를 맛봤다.

대표팀을 욕하면서 ....점점 그로인해 행복해져가는 사람들을 본다.

욕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SNS에 자리잡고 그들을 회쳐먹는 모습....


사실은 그곳에 나도 있었고...계속 있고팠다.

즐거워 보이고 짜릿해 보이고....심심한데...잘됐다...싶기도 하고....


하지만, 또한 그곳에 있고 싶지  않았다.

저 대표팀에 만약 내가 있었더라면....


수천, 수백만이 내뿜는 모욕을 모두 받아내야 한다면....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난 오늘 '뒷담화'를 하고 싶은 맘을 누른다.


독초가 되기보단 약초가....

시든 꽃 보단, 아름다운 꽃이 되어보고 싶다.


죽이는 사람보다는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버리고, 꽃이 되련다.


"수고했다. 태극전사들."

그대들의 지금 모습이 비록 초라할지라도, 응원하면서 기다리면서 즐거웠던 감정을 기억하며 격려하고 싶다.


언제 올지 모를 다음에는 지금보다 한단계 높은 곳에 오르기를 기도한다.



아름다운 꽃은 못 되더라도, 독초로 살아가고 싶지 않다.


생각보다 쉽다....

그냥, 잠잠하기만 하더라도...

지금보단 나아진다.








페이스북 페이지

'James1004's Toy Room'

바로가기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좋아요'~~를 꾹 눌러주는 센스.^^.






Lego Story 전체 목록 보기


저의 '레고' 관련 컨텐츠 전체 목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