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아니 지금도 소박한? "꿈"이 있는데....
장난감, 만화책, 음반, 악기들로 도배된 작은 내집을 가지는 거였습니다.
아직도 그 꿈을 향해 파닥거리고 있습니다만.....
ㅠ.ㅠ
현실은...돈도 없고 집도 없는....'덕후 거지'
ㅎㅎㅎ
어제 밤에 만화책 리뷰 사진을 찍으며 전혀 정리 되지 않는 제 만화책들을 좀 찍어봤습니다.
만화책이 수납 공간에 비해 너무 많아서 모든 책장을 다 책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만화 대여점 처럼 이중으로 책을 쌓고 있는데요.
이 책들이 이쁘게 정리되는 꿈이 올해 안에 이루어 질 수 있기를 ...
위치헌터는 아직도 미개봉이 두권이나 되네요.
빨리 봐야 하는데....
세실고는 1권도 못 봤는데 ㅎㅎㅎ
강철의 연금술사도 잼난다는데....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10권까지 그럭저럭 보고는 있는데...
이책장의 책중에는 '맹꽁이 서당'이 제일 잼난듯 ㅋ
이 박스들은 제 '레고 박스'입니다.
사실 만화책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레고'입니다.
OTL....
다 팔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열두번...
'파티'가 여기서 먼지를 맞이하고 있네요.....
이미 무슨책이 어디있는지 파악하는게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가끔 보고 싶은 만화가 있어도 어디있는지
모르는 일이 발생해서....풍요속의 빈곤도 맛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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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도 다시 보고 싶은데......당췌 시간이....
최근에 보는 책들만 따로 꽂아 두는데.....
'성전'을 보다 말았네요.
책상밑에도 만화들이....
애증의 '나비'
소녀왕으로 바꾸고 싶다....ㅋ
이외에도 여러군데 여기저기 만화들이 쳐박혀 있습니다.
결국 크고 깔끔한 집이 필요합니다.
스폰좀....해줄 곳 없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