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온 '시카프 2014'
오늘에서야 사진을 올리네요~
^^
간만에 도착한 '명동역'에서 내리자마자 만난 '시카프' 안내~~
명동 만화거리~~곳곳이 행사장입니다~
분위기 좋더라구요~~
뭐랄까.
규모는 줄었다지만, 시민들과 함께 '축제'기분을 느낄 수 있는~~그런~~
만화거리는 첨 보는데~~재미나더라구요~~
이 만화들은 헐!
저와 함께 어린 시절 함께한 캐릭터들인데...
ㅎㅎㅎ
헐!
자두!
자두야`~~~
재미랑이란 곳에서는 '달토끼'님의 전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분 그림 예술입니다.
+ +
2층에 차려진, 저녁 만찬~~그리고 작품들~~
이쁜 작품들의 향연~~
ㅋ ㅑ ~~~~~~~
이건 정말 떼어 오고 싶었어요
+ +
ㅎㅎㅎ 만화거리를 계속 올라가다 보니, 이런 편의점이
+ +
그리고 언덕 벽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한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이렇게~~~~
'재미로'
이름 잘 지었다~~
만화거리라는 말보다 훨씬 좋다!
위대한 캐츠비가~~
'재미로'를 다 올라오면~~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구라타 요시미 작가의 작품은 식당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굿 아이디어다!
맛 일번지라는 만화라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만화 매니아분들은 다들 아신다네요
+ +
정성껏, 정말 잘 만들었다.....
ㅎㅎㅎ
밥 먹으면서 책보라는~~
그리고~~시카프 행사장!
헐! 건너편에 '태권V'가 + +
가까이 가서 '찰칵~~
여기저기에 우리나라의 대표 캐릭터들이~~~
상영회에 참석하진 않았찌만~~
이건 땡겼네요 + +
그렇게 입구에 들어가서~~티켓을 구입합니다.[저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 +]
굳이 '유료'로 할 필요도 없을것 같았는데...말이죠.
나름 푸드코드 같은것도 있고, 책 판매 부스도 있고~~~
근데......사람은 없고...
ㅋ
나름 알차게 기획은 한듯합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만난......수많은 피겨와 인형들~~
열혈강호 전시관 옆에는 '김동화' 작가님의 전시관이 있었습니다.
모든 전시품목에 정성이....
그리고 호기심에 ......건물 위층을 가고니까...
이런것들이 있네요 + +
와....
이두호 작가님 + +
올~~~~~~~~~~
제가 요즘 다시 보고 있는
'맹꽁이 서당'
대한민국 어벤저스
ㅎㅎㅎㅎㅎ
한놈은 쓰러져있고~~
이런 피겨도 있구요~~
남자 화장실 손변기....
기발하닷!
앰버닷!
뿌까닷!
혈액형 피겨~~
이런곳도 있더라구요~~
애니메이션 체험~~
이게 '스톱모션' 체험 세트라네요
+ +
우와~~~~~
미스터손이랑 오정이다~~~
정책 지원실이라....
저 좀 지원해주세요
+ +
그리고~~~추억의 명작 만화 포스터가~~~~
로보트킹!
ㅋ ㅑ ~~~~~~~~~~~~~~~~
음......내가 더 형이군.
역시 저는 이 작품도 기억합니다.
ㅋㅋㅋ
전자인간 337~~
337박수 아시나여?
ㅋ
내 동생이랑 동갑이네 ㅋ
돌겠다~~
슈퍼 타이탄 15~~
이것도 예전에 '장난감'으로 엄청 가지고 놀았떤 기억이.....
물론 작품은 '극장'에서~~
이때.......제가 입학을 했지요....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치기 전에 들른 곳이 바로 이곳
'이토 준지 특별전'
.....
'이토 준지'가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이 사람 작품은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거든요.
왠지.....그림이 너무 자극적이더라구요.
행사장은 꽤나 으시시하게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책 광고인가?...+ +
첨벙 첨벙~~
개 무섭겠다~~
'소용돌이'가 이토준지의 대표작이라는걸 알게되어 결국....
몇일 전에 샀습니다.
이토준지.....이사람이 도대체 뭐길래 ......특별전을 열 정도로 매니아층이 탄탄한건지.....
세상엔....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는걸.....알게 되었습니다.
--.....
난 이상하던데....
여하튼~~
~~'이토 준지 특별전'을 끝으로~~
저의 짧은 '시카프' 기행은....
끝!
처음 가본 시카프는 뭐랄까, 저같은 성인 만화/애니 매니아들에게는 그닥 볼거리가 풍족하다는 느낌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는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웹툰과 출판만화 그리고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의 고른 발전.....
결국은 '매니아'들이 얼마나 서포트 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정속에 다녀온 '시카프'
아쉬움과 가능성
모두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가지만은 더 확실해졌습니다.
나도 '매니아'로서 더 달려야겠다......
우리만화 화이팅.
'달려라 하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