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My 80~90 Memories

추억의 명작'백발마녀전 OST'...그리고 그리운 장국영

James1004 2014. 10. 3. 15:39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올해로 '장국영'이 먼곳으로 간지 11년이 된다.

그를 알게 된게.....아마 30년..... 다 되어간다.


장국영을 처음 알게 된것은 '가수'로서였다.

당시 우리나라의 인기 가수였던 이선희가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그를 처음 소개해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히트작인 '영웅본색 시리즈' '천녀유혼 시리즈'로 극강의 인기를 누렸다.

물론 나도 그 작품들을 가장 좋아한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백발마녀전' 특히 그가 부른 주제곡 '홍안백발'이 생각나서 올려본다.


생전 장국영의 모습을 편집한 영상과 함께


이건 영화 장면과 함께....

10분이상 검색해서 겨우 찾은 영상이다.

+ +


아직도 첫 장면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임청하를 기다리던 장국영의 간지작렬하던 모습이.....+ +




최근 들어, 생전 그의 명작들이 '리메이크'되고 있다.

천녀유혼에 이어 백발마녀전도 리메이크되어 개봉했는데, 홍콩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까지 했다고 한다.


예고편으로 봤을때는....음....임팩트가 별로네


극장개봉작인지...아니면, IPTV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봐줄꼐

+ +


남주인공은 잘 모르겠지만....여주인공에 '판빙빙'이라면 + +~~


세월이 가도.....


장국영이


그립다....


몹시....






紅顏白髮


恨這一生 怨這一晩
誰說 愛是這樣難
恨愛之間 分不散
紅顔白髮 更覺(玉+崔)璨

*從前和以後 一夜間擁有
難道這不算 相戀到白頭
但願我相信 纏綿時分手
能令我減輕了內(病+久)

若這一生 欠這一晩
誰說 愛是這樣難
恨愛之間 分不散
紅顔白髮 更覺(玉+崔)璨

燒也燒不透 戀火燒不透 髮白透

홍안백발

아름다운 백발마녀

이 인생을 원망하고 이 밤을 원망하네
사랑이 이렇게 어렵다고 누가 그랬던가?
사랑과 미움사이에서도 헤어질 수 없어
백발마녀는 더욱 아름답게만 보이네

*예전에도 앞으로도 하룻밤의 사랑을
영원히 이어갈 수는 없을까?
하지만 난 믿어 어려울때 헤어진다면
내 마음의 아픔이 덜 할 거란걸

평생에 하룻밤을 빚진듯해
사랑이 이렇게 어렵다고 누가 그랬던가?
사랑과 미움사이에서도 헤어질 수 없어
백발마녀는 더욱 아름답게만 보이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네 사랑의 불은 다 태우지도 못하고 머리만 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