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란 말이 생소하던 80년대.....에는 '하이틴 스타'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당시에도 '10대 스타'가 존재했었다.
김혜수, 이미연이 대표적이었지만, 역시 미모로는 '이상아'가 전무후무했다고 기억한다.
이런 '이미지'는 한국...아니 아시아를 싹 쓸어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적을 수 밖에 없다.
나는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한다.
비슷한 이미지로 중화권에 '글로리아 입'정도가 이었지만 역시 비교할 바가 못된다.
유튜브에서 옛날 '이상아'와 당시 하이틴 스타들의 광고 영상을 찾았다.
특히 1분 25초쯤에 나오는 광고에서의 그녀 모습은 살인적이다.
물론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쌍두마차를 달리던 '조용원'의 모습도 장난 없다.
+ +
난 요새 아이돌 100명을 다 합쳐도 이상아, 조용원 같은 비주얼이 과연 가능할까....생각해 본다.
당시에는 나도 어려서 '미모'에 대한 기준이 없었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상아 같은 이미지는 정말 없었다고 생각한다.
화장끼 없는 밝은 이미지의 '이상아'
그 후로 작품 활동과 여러가지 인생에서의 굴곡을 겪어 지금은 그때의 이미지가 전혀 남아있지 않지만 ㅠ.ㅠ
그래도, '전설'적인 미모를 생각하면.....
'이상아'를 따라올 언니는 없어 보인다.
90년대, 2000년대에도....이런 10대 스타 이미지는 보기 힘들었던 같다.
당시 사진 몇장을 가져왔다.
아름다움은 영원하지 않다.
그저 추억 속에서만 그립게 간직되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것이겠거니.....
^^
나이가 들수록.....80~90년대가 그리워진다.
.....
그냥...요즘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