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떠나보내고.....넋은 나가있지만, 그래도 일상은 계속 됩니다.
10월의 끝자락에 주문한 '알라딘' 만화책..
사실, 박스를 열면.....행복해야 하는데....
아....
마왕...
ㅠ.ㅠ
그래도, 이번 지름은 제게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라이트 노벨'이란 녀석들을 구입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중고를 구매했기 때문에...그리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사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한가지 기준이락 한다면....
'국내작'을 샀다라는것 정도.
제가 일본작품 보다는 국내작을 선호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어서 ㅎㅎㅎ
'라이트 노벨을 쓰자'라는 작품이네요
이게 도대체 작법서인지....소설인지는 뜯어 봐야 알겠죠 ^^ ㅎㅎㅎ
중고인데....밀봉이 되어있네요 ...???
그리고, 밀리테리라길래....고른 '강철의 누이들'
재밌다고 소문난 작품이라네요.
+ +
제가 알기로는 제가 이번에 지른 '라노벨'중에 유일하게 '시리즈물'
+ +
안드로이드 트로이카.
이건....음....
오직.....한가지 이유때문에...
그림이....ㅋ
앜!
조타!
그리고 이것도......한가지 이유로.....
작품명이.....
"어느날 사물함을 열어보니 팬티가 들어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간단히 이작품 좀 살펴볼까요~~
아쉽게 겉표지에 상처가 .....ㅠ.ㅠ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 +
시드노벨 공모전 입선작이라네요
+ +
올~~~
초판이네요~~판매가 많이 안되서일까요? 리뷰를 보니 꽤나 재밌다고하던데....음....
^^
작가님....91년생
--
뭥미.....
그럼....지금....
23? 24?
와....젊다.
꽤나 설레요.
라이트 노벨이라...
제 돈 주고 산 최초의 라이트 노벨
+ +
첫장에는 일러스트가
~~
뜨아! ~~
이거구나!
이런거 때문에 사는구나 ㅋㅋㅋ
책갈피도 있네요~~
책 중간에 이런 흑백 일러스트도 있네요.
부록도 있네요~~
와, 알라딘에서 착실하게 챙겨줬습니다.
고마워~~알라딘~~
어느날 팬티.....ㅋ 이작품이 가장 두껍습니다.
저 4권을 과연 언제 독파할 수 있을까요?
저는...과연...'라이트 노벨'에 적응하게 될까요~~
저 스스로도 무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엄청 늦었지만....'이슈' 12월호....
아....벌써 리뷰 했었어야 하는데...
ㅠ.ㅠ
이슈는 한겨울....이넹
그리고 뉴타입 11월호입니다.
커버가 아주 맘에 듭니다!
부록에....'미생'이 + +
책을 새로 구입해서.....행복하긴 하지만......
여전히 제 마음은 무겁습니다.
어제 '마왕'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부검'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ㅠ.ㅠ
아....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요?.....
도대체....어쩌다가....
이런 황망한 일이 벌어지니....저도 사실 기쁘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지 않네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곡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를 띄웁니다.
...
힘내자.
당신도, 나도...
마왕님.....당신은 떠났어도 당신곁에는 백만대군 같은 팬들의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