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댕기[소녀 & 순정 만화 단행본] 39

로맨틱 코메디를 원해? 이왕이면 다홍 3권 리뷰 -이상은 작가-

설날에 친가와 외가를 다녀와서 제가 바로 한일은....ㅋㅋㅋ 이왕이면 다홍 3권을 보고~~사진을 찍고....사실, 우선순위는 아니었지만...2권까지 보고 푹 빠져서...멈출수가.. + + 이젠 4권만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 + . 드디어~~작년 7월에 발행된 현재까지는 마지막 단행본인 3권입니다~~ 이왕이면 다홍 3권 순결해제!새책 뜯는 이 묘한 기분 ~~ 이번 표지도 너무 깔끔하고 이쁩니다~~ㅎㅎㅎ 이런 그림체가 이뻐 보일줄이야~~ 우리가 주목해야 할 멘트는 "기관총을 갈겨대면...." 입니다. ㅡㅡ 음...작가님....그르지 마요...환상이 깨집니다... 이번호의 컬러 펼침 일러스트입니다~~ '우진'이네요! 대실망! 다홍이랑 우진이를 같이 그리시든지....아니면 주인공인 다홍이를 그리셔야지...이..

로맨틱 코메디를 원해? 이왕이면 다홍 2권 리뷰 -이상은 작가-

어제 저녁에 봤던 '이앙이면 다홍 1권'에 이어 오늘은 연휴 핑계로 ~ 2권을 들었습니다. 사실 '로맨틱 코메디'라는거 영화도 이쪽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오늘 2권을 보며 배꼽 빠질뻔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상은 작가님 머리 속에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사실 책을 구매할때는 3권을 한꺼번에 사니까....비싸기도 하고.....좀 머뭇 머뭇했는데, 지금은 빨리 리뷰 쓰고 3권 보고 4권 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깨알 재미라는건 이런걸 두고 하는말일까요~~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함게 보며 즐길 수 있는 만화라는 확신 속에 2배 더 재미있는 ~~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James1004의 '이왕이면 다홍' 2권 ~~리뷰 시작! 새책을 뜯을 때의 기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 . 이다홍..

로맨틱 코메디를 원해? 이왕이면 다홍 1권 리뷰 -이상은 작가-

지난해 말부터 '파티'를 보며 국내 작품들을 하나, 둘 모으고 있습니다. 원래는 완결된 책만을 모으는게 이전까지의 단행본 구매 패턴이었지만, 최근에는 연재중인 단행본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주 '코믹커즐'에서 지른건 이상은 작가님의 '이왕이면 다홍'입니다. 이나이에 로맨틱 코메디는....좀 무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파티에 연재중인 이 작품을 볼때마다 전 이야기가 궁금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현재 단행본은 3권까지 발행된 상태, 펠루아 이야기랑 단행본 발행수는 같네요~ 설 연휴기간중에 모두 리뷰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원'에서 발행되는 '이슈 코믹스'의 천편일률적인 순정만화 단행본 틀이 참 싫은데 비해~학산에서 발행되는 '파티 코믹스'는 다채롭게 작품에 맞는 단행본 디자인을 ..

펠루아 이야기 3권 리뷰 -김연주- James1004's Choice!

현재까지 나온 펠루아 이야기 단행본은 3권까지 입니다. 뭔가 큰 갈등이 보이지 않는 중세 러브 스토리... 3권은 '오르테즈 백' 초판 선물 때문에 + + 코믹커즐에 가서 직접 신품으로 샀는데요. 뭐....남자가 뭐하는 짓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음... 그럴수도 있겠네.. ㅡㅡ 책은 이상태로 구매 했어요~ 책과 함께 ~ 일심 동체! 초판 선물! 일단 저의 '순결 해제' 전용 '더리카터' 로... 순.결.해.제! 이렇게 애네들은 제것이 되었습니다. 니들은...이제 '중고'야... 핰! 이쁘다! 이런 선물들이 보통 실용성 없이 돈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건 여자라면 실제로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다른 한쪽면입니다. 크기가 아담한게 귀엽네요~책을 넣어봤습니다. 쓸만한데요 + ..

펠루아 이야기 2권 리뷰 -김연주- James1004's Choice!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펠루아 이야기' 오늘은 단행본 2권의 간단 리뷰입니다.~ 각권마다 색깔 컨셉으로 책의 표지랑 띠지가 컨셉을 이루고 있는데, 2권은 퍼플과 핑크의 중간 색감이네요 + + 2권 띠지예요~알라딘에서 구입해서....아쉽게 초판 한장 선물은 못 받았습니다. ㅠㅠ 책 겉표지 첫페이지에는 이렇게 ㅋㅋㅋ '저도 좀 살아야지요' 아.....조타 ㅋㅋㅋ 전 주인분이 직접 + + 작가님 싸인도 받아주셨네요 ㅋㅋ 덕분에 저는 '김연주 선생님' 블로그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http://cinie.egloos.com/ 한달 가까이 새글이 올라오지 않는 '김연주 선생님 블로그' 주소입니다. ㅋ 책의 뒷면이예요~ 가격은 애장판 수준+ + .... 아마 초판 선물 때문이겠죠.... 초판+ + ~~ 그..

펠루아 이야기 1권 리뷰 -김연주- James1004's Choice!

현재 학산의 순정연재지 '파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김연주' 작가님의 '펠루아 이야기' 제목이 단순해서 첨에는 기대가 안되는 촌스런 선입견은 1권을 읽는 사이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정도가 아닙니다....2권을 채 읽기도 전에 '최고' '짱' '헉' 이런 단어들이 막 연상됩니다. 뭐랄까...제 순정만화 1세대 연대기는 황미나, 김진, 김헤린, 신일숙 강경옥작가님 같은 기라성 같은 분들의 영향 속에 있다가.... 2세대 연대기는 전대미문!, 전무후무~!, 동사서독???같은 수식어로 연상되는 당시로는 1세대 작가님들과 확실하게 선을 긋는 '천계영' 작가님의 작품들.... 그후로는 한참 '필름'이 끊겨 있다가 작년부터 새로운 저만의 3,4세대 연대기를 구성중인데, 천계영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때 ..

비장한 순정만화 '불새의 늪' ...황미나의 역작!

20년 전, 당시 여고딩들의 참고서라고 불리던 '댕기' 이례적으로 T.V에서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 여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 1위에도 올랐던 '댕기' 르네상스를 제치고 국내 순정만화 시장을 평정했던 그 대단했던 댕기에서 별책 부록으로 기획했을 정도로 '불새의늪'은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순정만화를 떠나 '만화계의 대모'로 불리는 '황미나' 선생님의 역작! 개인적으로 황미나 선생님을 20년 전에 만난적이 있는데요. 어찌나 유쾌하시던지~~ ^^ 선생님~~건강하시고~~계속 멋진 작품 부탁드립니다~ [이글 못 보시더라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렵게 구한 '불새의 늪' 댕기 별책부록판으로 구하고 싶었지만....불가능 ㅋㅋ 8권 구성으로 굉장히 그레이드가 있어보이는 마감! 만화방용이지만 여자들이..

17세의 나레이션 [강경옥]

제 인생에서 만화는 '추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열차입니다. 그 열차에 올라타면....고민과 걱정이 차장의 빠르게 지나가는 나무처럼 의미없어지곤 합니다. 지금, 다시 모으고 있는 만화책들 속에서 가장 열을 내서 모으고 있는 작가님의 콜렉션이~~바로 "강경옥님"작품들인데요. 강경옥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만난것은 1992년 격주간지 '댕기'에서였습니다.[이분의 데뷔작은 85년 현재진행형입니다.] '스타가 되고 싶어?'란 2권짜리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은 강경옥님의 작품 리스트에서 평균작에 그치는 작품으로 남게되었지만, 저에게는 풍부한 감성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는 국내 순정만화가 단군이래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던 시기였고.... '댕기' '르네상스' 같은... 다시 올 수 없는 황금기를 구가 하던...

짝꿍 [김진]

80년대는 내 추억의 가장 소중한 Age. 그리고 그곳 중심에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라는 말이 아직도 어색한....나] 시절, 남들 보다 조금 늦게 만화에 입문했습니다...[한글을 늦게 깨우쳐서....ㅠㅡ] 하지만, 소년경향, 소년중앙, 어깨동무, 새소년 등 소년대상 잡지는 빠지지 않고 구입해 봤었죠.[요즘은 이런게 없겠지...] 그렇게 소년지의 성장과 함께 필연적으로 만화 부록이 생겨났고, 그렇게 80년대는 만화의 세상이었죠. 정부에서는 여러가지로 만화를 탄압했다지만....잘 느끼지 못했구요...초딩이었을뿐이니.. 여하튼, 그 시절의 주옥같은 많은 만화중에 내 기억을 지배하는 만화가 있었으니.....바로 김진 작가의 '짝꿍'이었습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순정만화'라는 장르를 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