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어제는 여의도를 갔었습니다.예전에는 집처럼 오갔던 KBS 본관 앞 '할리스'에서 미팅이 있었는데요. 간만에 보는 '여의도'......여전하더군요. 거대한 빌딩 섬.....여의도. 할리스에서 '치즈 스콘'을 먹었습니다. 귀엽게 생긴게 쨈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나더라구요~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오가며 보이는 '건설 노동자 총파업' 현장이었는데요. 셀수 없이 많은 파업 가담자들과 그만큼 모여든 경찰로 인해....공기가 삭막했습니다.요즘....우리나라 무섭습니다.... 그리곤 다음 미팅을 위해 강남역에 갔어요.낮 시간이었지만, 사람들로 인산인해. 싸이로 인해 세계적인 동네가 됐죠 ㅋ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이곳에 올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강남역 지오다노는 랜드마크죠.잘생긴 청년 하나가 떡하니....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