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2

달동네 옥탑방의 낭만...

설날, 추석이 되면 다들 뿔뿔히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을 찾아갑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서울이지만, 자주 보지 못하는 노총각 '갑' 우리형을 만나러 형이 사는 달동네 옥탑방을 향해 갑니다.날이 서서히 저물던 '추석'날 늦은 오후 형이 사는 동네는 차로 잘못 들어갔다가는 빼도 박도 못하는 양방향 차들 진입으로 곤란을 겪는 일이 다반사...주차하는데도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형이 사는 옥탑방은 언제나 '낭만'적입니다.특히 이렇게 해가 지는 저녁무렵이 되어갈 때쯤.... 아...정말 운치 있습니다. 멀리에 아파트도 보이지만, 주변은 전부 재개발이 필요한 집들 뿐입니다. 형의 옥탑방은 동네에서 가장 고지대 지역중 하나.....전망이 기가 막힙니다.또, 바로 뒤에는 산이 있어서 공기도 좋고, 아침이..

추억의 과자~~나들이 '에이스 크래커' '산도' 그리고 '양파깡'

저는 '군것질'을 좋아합니다. 어렸을때부터....지금까지.... 식성이 애들이랑 똑같아요. 아직도 저는 떡볶이, 햄버거, 피자, 짜장면이 좋고.....술,담배는 안합니다.^^.ㅎㅎㅎ'키덜트'죠 최근 몇일간 먹었던 과자들 중에 몇개만 올려봐요~ 오랫만에 먹은 '에이스 크래커'정말....감동적이었습니다. 예전에 '손창민'과 '김혜수'가 T.V 광고 모델 했던 기억도 나는것 같은데정말 전통의 과자.. 생각보다 비쌉니다. + + .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진짜 있다 ~~ 앜! 배경음악~ 라이오넬 리치의 'Hello' 역시 제가 좋아하는 곡인데, 손창민이 나온 광고는 제 기억에 '에어 서플라이'의 'Lost In Love'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립네요 ^^ 비싼 에이스 크래커~~ 참하기도 하지... 끝내주게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