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 5

"소녀, 순정을 그리다." ....에 다녀오다.+ +.

http://file.ssenhosting.com/data1/james1004/SoonJungSpecial1.mp3 http://www.podbbang.com/ch/11622 "소녀, 순정을 그리다" ......는...'팟 캐스트'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 6월 6일,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 김진, 신일숙 작가님의 사인회를 겸해 너무나 가고팠던.....전시회..... 비록.....'혼자' 였지만.....충분히 행복했습니다.OTL.... 김진, 신일숙 작가님의 사인회 당시 사진과 간단 리뷰는 아래 링크 확인 부탁해요^ ^http://james1004.com/1241 ... 몰랐는데.....'유료' 였습니다- -... 물론.....돈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ㅎㅎ..

이은혜 - "점프 트리 에이 플러스" - Jump Tree A+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

나이가 들고....거친 삶을 마주대할 때면...........옛날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제가 처음 '순정만화'를 만났던 1988년....그리고....운명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던...'댕기'와의 만남....그리고...지금까지....25여년 가까이 우리 순정만화를 사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작품들이 있습니다. 오늘 부터...저는 그 작품들을 찾아 타임슬립을 해 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순정만화의 전성기라고 불리던 90년대로...말이죠...처음 순정만화를 찾아 볼 때는 '남자'가 뭐 하는 짓이냐며.....눈치 주며 비웃던 사람들도 있었구요.....댕기 모니터 기자 활동을 하던 학창 시절에는....차마....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어머니는....제가 혹시나...'게이'는 아닐까...걱정하셨다..

"드래곤볼"을 처음 만난 그날을 추억하다.......

26년전입니다.중학생이던 저는 당시로서는 전혀 생소한 '만화책' 을 선물로 받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이 일본에서 사다 주신건데, 정말 신기했습니다.조그만 책인데....어쩜 그리 그림이 곱던지.... 막 일본 만화에 대한 붐이 국내에서 불기 시작하던 시절.드래곤 볼의 해적판이 나오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일본 문화 개방에 대한 설전이 오가던 시절.... 제 인생 최초의 '일본 만화' 바로"드래곤 볼"입니다. 중학교 시절 '드래곤 볼'을 시작으로 많은 일본만화책을 구입했습니다.한달을 굶으면 책을 2권 정도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도 몰랐지만,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던 시절.... 저 손오공이 '우주명작'이 될지는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 89년 당시에 이책을 받았을때는 새거였지만....세월이..

'3✕3 EYES' 애장판 전권 Get! 자랑 좀 하련다!

2013년의 가장 큰 바램 중 하나가 바로 '삼삼아이즈 애장판 전권 구입'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서민에게 삼삼 아이즈 전권은 쉽지 않은 '지름'....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 지난해에 못 이룬 꿈이 올해 이루어졌습니다. 묵직한 박스 도착! 비록 래핑된 새책은 아니지만, 신품 수준의 '삼삼이 애장판 전권' 게다가~~서비스까지 + + 상태 좋게 보관된 녀석들인데,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요즘 외국 라이센스 책들은 중고로, 국내책은 신품으로 사는 분위기입니다. 나름 뿌듯합니다~ 국내 작가들에게 한푼이라도 인세가 보태진다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도 않네요 ^^ 여하튼, 3*3 Eyes 애장판 24권입니다~ 책을 이어 놓은니, 드래곤볼처럼 하나의 그림이 나오네요. 파이와 야크모의 행복한 동행? 87년..

캔디 캔디

초딩때로 기억합니다....더 오래 전일수도 있구요. T.V에서 들려오던 '들장미 소녀 캔디'의 주제가는 은하철도999와 함께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애국가처럼 입에 붙은 노래였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여자 아이들은-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말 나온김에 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1.어색한 버젼?ㅎㅎㅎ 2.익숙한 버젼^^.. 제가 기억하던 가사하고 살짝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이 추억에 이끌려.... 몇일 전 중고로 구매한 '캔디 캔디' 입니다. 사실 생각보다 책이 6권으로 적어서 의외였지만,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까, 여러가지 버젼의 '캔디 캔디'가 시중에 돌고 돌더군요. 이것보다 더 세련된 박스셋도 있었지만, 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