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figure 14

빨강 망토 차차...의 비극

눈이 많이 내린 어느날 마음씨 착한 '빨강 망토 차차'는 할머니에게 맛있는 과자를 드리려고 길을 나섭니다. 숲 속 외딴 곳에 살고 계신 할머니에게 가려면 험한 길을 따라 가야 하죠. 그리고.....숲에 혼자 나온 차차를 발견한 늑대. "할머니가 이과자를 보시면 엄청 좋아하시겠지~~" "흐흐흐....한겨울 먹이도 없던 차에 잘됐군." 차차는 등뒤에 도사리는 늑대의 위협도 느끼지 못한채 할머니에게 .... 늑대는 밤이 되기까지 몰래 따라갑니다. 그리고 해가 지고 어두워 지자, 굶주린 늑대는 차차에게 달려갑니다. . . . . 그리고.... 차차가 사라진 마을에선 주민들의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다음날 아침 숲속 한 가운데서 발견된 것은 .... 차차의 빈 바구니 뿐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이 쌓인다는 얘기를 듣고 ..

귀요미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들' + + '

어제 레고를 정리를 다하고.... '캐리비안의 해적' 식구들만 오늘 다시 꺼내 보고 싶었습니다. 비닐에 피겨가 따로 따로 이렇게 보관되어 있죠. 귀찮지만, 간만에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그리 열심히 모은 시리즈가 아니어서 별로 많지는 않네요. 해적들과 말총머리 캐릭터들.... 왼쪽부터 5번째까지가 나쁜 해적들이죠. 소라 머리 해적 한명만 더 모으면 되는데......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 + 해적 선장 모음.= = 데비존스랑 잭 선장이 제일 귀여워요~ 4편에 나오는 인어 언니들~~ 왼쪽 언니의 눈물이 영화의 흐름상 상당히 중요하죠 + + 제 레고 스토리에서도 유용하게 쓰였죠~ 여자 주인공 ~ 오른쪽 언니 헤어가 이런 스타일의 시초였습니다. 그 뒤에 인어에도 나오고..... 잭선장~~ 월 터너와 가운데는...

레고 피겨 정리.....OTL...

집안을 정리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그간 정리를 하지 못했던 레고 피겨들을 장르?별로 구분하거나 피겨 소품도 종류별로 모아서 나중에 찾기 쉽게 하려구요. 또한 몇년동안 모아온 여러가지 레고 피겨들 중 사용하지 않거나 여러개가 있거나 하는 것들은 과감하게 '중고장터'로 보내서 살림?에 보태거나, 또다른 지름을 ㅋㅋㅋ 위해 유용하게 쓸 예정입니다.^^. 돈의 쓰임새가 '레고'에서 '책'으로 많이 이동된 요즘 레고를 팔아 책을 사는 경향도 많아지기도 했네요. 여하튼 벼르로 별렀던 일들을 하루종일 걸려서......아주 쓰러질 뻔 했어요..... 사진은 청소 중 일부만 찍었습니다. 먼저 레고 라이센스 피겨들 입니다. 영화로 알려진 캐릭터들이죠. 당연히 일반 피겨보다 비싸죠....+ + 먼저 토이스토리, 스폰지밥 피..

Right Here Waiting.

베이더경의 명령으로 Pink Planet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스톰 트루퍼 분대'에게 급한 귀환 명령이 내려집니다. 분대원들은 급하게 수송헬기에 탑승하지만, 왠지'스토미'는 헬기 탑승을 주저하네요. 분대장은 빨리 탑승하라고 외치지만 '스토미'는 끝내 헬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조종수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이륙을 합니다. 멀어져 가는 헬기를 쳐다보며 '스토미'는 상념에 잠기네요. '그래도 기다릴래...' 몇시간이나 지날을까요... 저 멀리에서 보이는 하얀 무언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누군가를 느끼며 쳐다본 곳에는 그렇게나 그리워하던 '토실이'가.... 소총도 버려두고 달려가서 '토실이'를 안고 반가워하는 '스토미' 헤어짐의 시간동안 있었던 모든 아쉬움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이제 둘은 다시 ..

프렌즈 동물 소품 3총사

레고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레고 글로벌의 입장에서 '한국'은 굉장히 작은 시장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레고사의 많은 제품들의 국내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최근의 레고 행보를 보면 한국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흔히들 '봉다리 제품'이라고 부르는 소제품이 국내에서 드디어 정식 발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시장이 레고본사에 '의미'있게 다가온다는 증거입니다. 레고 프렌즈 봉다리 3총사의 출시는 제게 엄청난 '희소식'이었습니다. '프렌즈' 시리즈를 구매하는 가장 큰 목적이 바로 '소품'이었기 때문인데, 이렇게 귀여운 동물 3마리를 단돈 5천원씩에 하나씩 구매할 수 있다는 건 거의 '복음' 수준입니다. 제품 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 간단하게 실사로 소개하기로 해용~~ 봉지샷입니다..

30250 리뷰

닌자고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레고'의 새로운 승부수! Chima! 30250 이제품은 국내에는 정식 유통되는 제품이 아닌 일명 '봉다리 제품'으로 레고 동호회를 통해 유저에게 한개를 구입했습니다. 피겨를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가격이어서 다른 박스 제품 보다는 피겨 수집이 주요 목표인 저 같은 사람에게는 딱입니다! 70000번 소제품과 같이 특별한 필요성 때문에~구입했습니다. http://james1004.com/372 워낙 작은 제품이라 조립에 10분도 안걸렸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간단하게 볼까요~ 봉다리 제품은 별로 만져본적 없어서....신기합니다~ 인스도 작고 귀엽네요~ 귀엽져? 펼치면 이런식으로 조립도가 그려져 있어요~ 일단 피겨 완성! 너무 귀엽네요! 저 앙증맞은 발톱 ㅋ 옆모습!..

Couple

추운 겨울, 주인의 학대를 피해 거리로 나선 '바둑이'와 '누렁이'는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서로를 발견합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다가가 그간 있었던 이야기로 추운 겨울 밤을 함께 지세우며,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마음을 함께합니다. 그날 이후 지나가던 거리의 고양이들은 그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커플' 이라고... 겨울이 봄처럼 따뜻해지는 마법. 커플... 이전 에피소드 보기 http://james1004.com/360 -James1004- 얼마전 웃고 싶어 만든 이야기의 짧고 따뜻한 외전? http://james1004.com/360 아직 한해의 시작인 1월이다. 나도 당신도 올해는 '커플'이라는 계획을 반드시 성취하자. God Bless U!!! *James1004's Lego Story의..

Neo Beginnin' 2013

2[이]: 이제부터 나는 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0[공]: 공중을 나는 독수리 처럼 높은 곳을 향해! 1[일]: 일년을 하루같이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성실하게! 3[삼]: 삼백 육십 오일 후에 나는 새로운 모습으로 이곳에 서 있으리라! 당신과 내가 바라는 그 모든것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만 이루어질 것입니다. 태어날 때 하늘로 부터 부여받은 재능과 사명에 한해 만큼 가까워 지기를...진심으로 바랍니다. -James1004- 1월1일에 업데이트 하기 위해 12월 31일에 만든 레고였지만....인터넷이 안되는 ㅠㅜ 복병을 만나 1월 2일에 올리는 올해 첫 컨텐츠.... 올해는 '레고'외에도 많은 장난감으로 나만 할 수 있는 '도전'을 할거라고 다짐해 본다. 제발 계획이 하루만 ..

Fallin' In Luv With My Best Friend's Boyfriend...ㅠㅜ:

갈색머리 '숙희'는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하는 '남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랫 짝사랑 끝에, 그가 지나가는 길에서 기다려 용기 내어 고백하려던 날 그곳에서 본 장면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노란머리 '순자'와 '남선생님'이었습니다. 언젠가 '순자'가 꼭 소개 시켜준다던 남자친구가...그일 줄이야..... 혹시나 뒤돌아서 자기를 쳐다볼까봐 뒤로 숨기 '숙희'의 러브레터는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책상 속에서 잠들어야 할까요.... 어쩌면....영영 뜯지 못하는 편지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버리지는 못하겠죠. 그리고, 이날의 눈물도 그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하겠죠. '숙희'는 그렇게 비밀 하나를 간직하고 조금 더 어른이 되어갑니다. James1004- 참 간만의 '레고 스토리'다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