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순정 만화 잡지

월간 '이슈' 2015년 6월호 리뷰

James1004 2015. 5. 15. 00:57





이번달만큼은 좀 빨리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그랬는데.....

ㅠ.ㅠ

회사의 온라인 담당자...인력 교체로 '인수인계'과정의 복잡한 일들이 저에게 

'No휴식'을 선사하셨습니다.


지금 시간.....5월 13일 새벽 2시 7분....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지금이 아니면 글을 쓸 시간이 또 없을듯...하여 


^ ^


다 핑계고....제가 쫌 게으름 


자 그럼, 아주 늦었지만, 몇명이라도 봐주실거라 믿으며 '이슈' 6월호의 정말 간단한 '리뷰'를 시작해요~[과연....]


두둥!


6월호 커버....일단 '그림' 자체는 예술입니다.


무려 "비엘 이현숙" 선생의 '나쁜소년'

+ +



왜 남자가 남자를 애정해야 언니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걸까!!!???~~~~~


스토리, 작화 어느것 하나 빠지는거 없이 완벽하신 작가님이신데......저는....

이런 왕건이를.....그냥 지나쳐야만 합니다.

.

.

.


독실한 크리스챤[독특한 크리스챤으로 정정합니다.ㅎㅎㅎ]이어서.....


"주여~~~~~~~~"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성실 임주연" 선생께선 어느덧 '순수 왕관' 단행본 4권을 선보이시네요~

저는 아직도 단행본 2권을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큰일입니다.


- -

.

.

.


단행본 리뷰....언제 다 하지.....


생업을 때려 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음...


저를 먹여살려 주실 언니 '급구'


애독자 선물~~


올~~~


그런데...


이건....제가 쓰는 제품 ㅋㅋㅋ[대박 방가워요!]


저도 손톱에 메니큐어를 바르는데요.


이제품 정말 좋아요.


강추!


MODI 


맨날 '미샤' '페이스 샾' 같은 것만 쓰다가 이거 쓰니까 확실히 좋아~~


.

.

뭐....그냥 이런 저런 개인...사정이 있어서 바릅니다.

- -



그리고....두둥 ....


땡기는 신작들이 많습니다.


무명기도 벌써 단행본이 나오네요~~

올~~


별내용도 없으면서~~

ㅎㅎㅎ

[민망하겠따!]


+ +


하지만, But, 무엇보다도, 그나저나, 일편단심!


.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 하나의 신작은 바로!

.


"근친 민송아" 선생의

"족쇄 3권"입니다.


이게 진리!



국내 순정만화 회사에선 내놓고 자랑하는 무기와.....은근히 자랑하는 비밀병기가 있으니 

윙크에는 '푸른유리'가 있고, 파티에는 '하루꾼'이 있으며.....'이슈'에는 '족쇄'가 있습니다.

+ +

그중에...


족쇄는....진짜.....와....


기냥....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꼭 사야되요.

+ +


과연 3권에 살짝 예상하고 있는 .... '반전'이 나올런지.....


그리고 이슈 갤러리에는 여우 선생과 여우 친구가 나란히~~


여우는 나와도 여주는 없는거지.....'남성 독자'를 배려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이 전해진다.


두둥~~

방가 방가한 소식들이 계속 쏟아지네요.


내 돈을 그냥 대놓고 훔쳐가랏!

+ +


"학원 이기하" 선생의 지지 3권이예요~~

오예!


드디어 '조연 커플'이 커버를 장식하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저언니가 첨 부터 '영언이' 보다 더 좋았어요~~


"BL BL 열매"를 드신 '비엘 이현숙' 선생의 '나쁜 소년' 맛보기가 있는데요.



- -

.

.

.


언니들....


좋은가여?....


응?


조아?


그런거야?


....


.

.



"제발 밀어내...."


- -


넘어가겠습니다.

.

.

.


벌써 1권 발행 준비에 들어간 '완벽 윤지운' 선생의 무명기 4화입니다.


 다 죽어가던 여우선생의 친구는 건강과 함께 뻔뻔함도 같이 회복합니다.

저런 사람 딱 싫죠.


그리고 그런 '무진'이 티꺼운....'풍원'


왠지....저 심정 완전 공감된다....


그리고 무진의 뻔뻔함에 터져버린 풍원의 한맺힌 갱스터 랩~~


그리고....절영은 그런 풍원에게 놀라.....정신적 린치를 가합니다....


본격 미친새끼 하나 들어와 엄한 언니 잡는 그런 만화.


'무명기' 되시겠습니다...


그리고.....드디어......어머나....맙소나.....오예~


'귀신 이야기' 


시작!



자.....긴장해라. ...'파한집'


너를 뛰어 넘을 '여우 이야기' 시작이다!


이상.....'완벽 윤지운' 선생의 미친 만화 '무명기' 4화 ......에 대한 짤막한 ......소개와 함께


5화부터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 되신다면


'1권'을 지르는 겁니다.


+ +


지금 사야 나중에 '파한집'처럼 절판되도 '네이버 중고나라' 뒤지는 일이 없어집니다.


귀신 이야기의 바통을 이어 받은 '공상 이시영' 선생의 '네가 있던 미래에선' 드디어 30화로군요~

몇번 단행본을 구입하려다가......저 남주들의 야리꾸리한 비엘스러움이 무서워서 몸 사리고 있는데요.

여하튼 도련님은 제대로 '귀신'하셨습니다


좋댄다.


작가님의 감성이 열리더니 '상처' '진심'이 여운 쩔게 버무려 집니다.

아....


개 멋지다.

+ +


저는 순정만화가 이래서 좋아요....


그리고 이번화는 혹시 휴재가 아닌가 조마조마하게 독자를 '스릴러' 감성으로 애태우시는

하지만, 정작 작가 본인은 모든 삶에 초연하신것 같이 편하게 작업하시는


"해탈 박은하" 선생의 '녹턴' 71화입니다.


'엄마와 딸' 모두를 수렁으로 몰고 갈 것만 갔던.....저 개자식....

또 '유리'에게 '돈'을 줍니다.

.

.

.

니미.....

.

.

.


그나저나....


이새끼.....부자인듯.


아.....


끝까지....개새끼는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진짜 개새끼.....가 또 등장했으니....


ㅠ.ㅠ.


아.....니미......


또.....다음화에 아저씨 독자의 가슴에 개 통곡이 울려퍼지려나....


아..


유리야....


돌겠다.


아련 터지는 '녹턴' 뒤에 '반지'가 나오다니....아니 이 무슨 


롤로코스터 클라스의 '편집'이란 말인가!


ㅎㅎㅎㅎ


언제나 해맑은 "칼라 종이' 선생의 반지의 얼렁뚱땅 비밀일기 69화!


교복 컨테스트 에피소드네요.


곱디 고운 곱단 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나저나...'교복' 입고 설치던 시절이 젤 행복했다는 사실을.......왜 그때는 몰랐냐 이거지.....


.

.

.


후회...


그래서 


이제 다시는 안합니다.


ㅋ ㅑ ~~~~~~~~~~~~~~


이거 죽이네요.


색감도 독특하고, 도련님....교복 클라스

^^


'공상 이시영' 선생의 간만의 컬러 일러스트입니다.

+ +


성실 임주연 선생께서는 정말 다양한 컬러 화보를 매번 그려주시네요.

엄청나네요...


역시.....성실 성실 열매! 다량 섭취!


컵셉도 현란하다!


와......


이슈 6월호 126페이지 상단에 있는 이 그림.

이번호의 '베스트 컷'으로 선정!


희한하게 계속 보게 됩니다.


SMDM 작가님의 그림은 옛날이 더 좋았다는 생각은 그저.....짧은 생각일뿐.


아....


조타.


자.....이번 6월호에서....드디어


사랑하고 미워하던 형제와 가족 이야기는 추억의 세계로 옮겨갑니다.


"애증 서문다미"선생의 '너의 시선 끝에 내가 있다'가 드디어 마지막을 고합니다.

...


수년간을 이 비장미 터지는 작품으로 독자들을 울리셨을텐데.....이제 좀 쉬시려나....


'이슈' 책을 안 사시는 분도....이럴때는 '한권' 정도 소장하는게 의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들은 말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소년만화'가 마지막을 고할때 단행본 나오기 전에 '연재'하는 잡지를 구매하거든요.


언니들은....그런 문화 없나?

....


^ ^


세월이 흘러서.....어느 교차로 신호등을 사이에 두고...


형아는.....놀랍니다.


동생을 봤거든요.....


그런데....


동생은 애써 모른척 하는군요.....


자....


마지막 장면은 직접 확인하시라고 감추어 드립니다.


.

.

.


처음부터 연재를 따라오지 않아서 완전히 공감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많이 찡했습니다.


.

.


이런 감성이 느껴질 때면.....내가 '순정만화' 보길 잘 했구나 싶습니다.


아마....이번 마지막회....마지막장을 확인할때....팬이라면 여러가지 감정이 겹칠 거예요.


그리고...


당연히.


'눈물'은 예약입니다.


내가 울었는데.....당신들이 견딜수 있겠어!?



너의 시선 마지막회에서 눈물 한움큼을 훔치고 책장을 넘기자.....


단행본 4번째 정독을 부르는 작품이 등장합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DJ가 음악 믹싱하듯 짬뽕되어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고 그저


작가님의 미장센과 연출, 그리고 미니멀리즘에 충실한 대사만으로도 놀라며 보고있는


"혼돈 김연주" 선생의 '나비' 93화입니다.


예지자는 지금 꿈속에서 뭔가를 보고 있는게 아닐까....싶었는데.


음.....묘운이 눈에는 평소 저 언니가 '노안'이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연모'의 감성은 완전 가출한 쾌속 전개의 신작!


1화때에 벌써 남녀가 유별한 조선의 처자가 침대에서 뒹굴며 '배드씬'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외치듯이 '신의 한수'를 두신


"야동 이소영" 선생의 '심청' 3화입니다.


배드씬의 남주는 심청의 몸매가 영 맘에 안들었던지....궁시렁 대며 저택을 누비다가....


바로 반전 멘트 날리심!


"예쁘다."


남자 사람의 '뇌'구조를 적나라하게 파헤쳐주신 작가님의 깊은 통찰에 박수를 보냅니다.



명품 옷을 입혀 줬더니, '기녀 드립'으로 응수하는 '쌍꺼풀' 수술 잘 된 '심청'


아래것들에게는 '난리' 쳤지만, 딱 봐도 '상것'인 남자 사람에게는 '로맨스'로 응수해주십니다.


'심청'의 '처세술'이 그야말로 신묘막측하여 다시 한번 '박수'를 쳐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2화에서 야동 찍고 3화에서 로맨스로 돌아온 '심청' .....

다음화에서는 조심스럽게 '스릴러'를부탁드려봅니다.


두둥!


타고난 스토리텔러 하지만, 이작품에서는 설정은 좋으나....진행은 '80년대'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복고 전혜진" 선생과 코믹챔프에서 연재를 하셨으면 어땠을까....상상하게 되는 "액션 김략현" 선생의 '리베르떼' 7화입니다. 


드디어 터져버린 사수와 부사수의 예정된 갈등


이렇게 '복고 감성'의 파트너쉽은 아름답게 이루어졌습니다.

+ +


자! 이제 본격 초특급 리얼 액션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감성 쩌는.....

'폭.력.만.화-이슈'를 보고계십니다.

 

^^



자! 그리고 드디어! 

녹턴과 함께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학원 이기하'선생의 발랑까진 고딩 로맨스 '지지' 17화!


+ +

이번 '지지'는 교묘하게 '찌찌'를 가리는 이씬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아무것도 탑재되어 있지 않은.....영언이 몸의.....음....그러니까....그 뭐냐....


연호는....이 사실을 모를텐데......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으려나....


.

.

.

ㅋㅋㅋ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 ^


아.....역시 지난화의 저 숨막히는 '어택'이 주는 내상은 심각했습니다.


'홀릭'

.

.

.

저는 '언니'들의 저런 '헌신'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옛날에...제 여친이 정말 헌신적이었는데...



.

.

.

아....


self ㅌㄷㅌㄷ


어머!


데스노트....뮤지컬?

+ +


사신...이 노래하면 볼만하겠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웹툰에서 '루마니아 체조인 육성클럽'이라는 희한한 제목의 작품을 연재하고 계시는

'두탕 신지상' 선생과 왠지 디지틀이 아닌 수작업을 고수하시는 듯한 감성적인 터치의 '귀농 지오' 선생의

어여와여 도리실  8화네요.


강주의 로망....'은영'이 도리실을 떠난다는 말을 전하는 고신....

.

.

그렇게 쿨하게 짝사랑을 떠나보내는 ......


듯...해보였지만.....언니는 '미련'이 남고


흔히 있는......사태가 벌어집니다.

ㅎㅎㅎ


뭐.....'심청'에 비하면 이정도는 '순수' 그자체네!


'소나기' 수준이야!


맘에 들어!


확 재미있지는 않지만, 뭐랄까......어린시절 보던 T.V 드라마 '전원일기'처럼 구수하게 끌리고 있습니다.

이제....망설이지 말고 '단행본'을 구입해도 될 것 같습니다.

^ ^


그리고! 

나쁜 소년에 이어 또하나의 온라인 작품 소개네요.


일단 '그림'이 듁음!


딱 제스타일!


차경희 작가님의 '덫에 갇힌 나'입니다.


꽃미남을 보면 표정 관리 안되는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전개가 묘하다

 ^^ 


우울 터지는 처절한 삶의 역경을 이겨 내는 가녀린 여자 이야기.........치고는 '남자'를 너무 밝힘 ㅎㅎㅎ


그래도 재밌겠당~~


어느덧.....7월호 소개네요

+ +


기대됩니다.


"나 이혼 시켜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구!


벌써 1년이 반이 지나간듯한 느낌.


헐.....6권이 모였습니다.


무섭....


이틀밤.....에 걸쳐....글을 썼네요.


처음으로 글을 나눠 써 본것 같습니다.

음....


왠지 한번에 '리뷰'하는것 보다 좀 더 편한 느낌 

^ ^


많이 늦어졌지만, 재밌게 읽어 주세요~


그리고, 작품을 언급하면서 제 주관이 섞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말고....말 그대로 '재미'로 봐주세요~~


다음달은 좀.....사람답게 살게 되길....바라며...




재밌게 읽었다....


담 달에도 열심히...써봐라....하시는 분들은....


'공감' 한번씩....꾸욱....


^ ^



~~저는 이제 자러갑니다.~

내일은 '파티' 리뷰~~하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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