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교회에서 집에 오는 길에 후배가 근처에 살기 때문에 데려다 주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눈에 익은 간판이 보였습니다.
_죠스 떡볶이_ 매장이 새로 생긴거였죠 + +
후배를 데려다 주면서 결국 .....
참새가 방앗간을 어쩐다구하죠...
저녁밥을 먹은지 얼마 안됐지만~저는 중독자이므로....
이런 포스터는 처음 봤더랬죠....
저런 세트는 패스트 푸드점의 햄버거 세트를 흉내낸것 처럼 보이지만, 패스트 푸드점 처럼 이익은 없다죠.
거룩한 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그리고 또 하나의 귀요미 등장~~
"꿀버리"
Here Comes GGulborii
꿀버리와 매우미의 죠스 탐방!
시작~!
"어머~~어트케! 난 이런 매운 음식 첨인데~~엄청 기대된당~~"
떡볶이 + 순대 + 어묵 + 튀김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죠 + +
언제 봐도 이 때깔은~~~정말 아름답습니다. + + .
순대도 윤기가 좌르르~~~저는 떡볶이 먹을때 꼭 순대도 같이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새우튀김이 보입니다.~~아~~
새우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어묵~~오늘은 처음으로 '유부 주머니'를 주문했습니다.
"진격의 어묵"
모든 메뉴를 다 먹어 봤는데.....이것만 이제껏 먹지 않았거든요....
첫 경험 시작...+ +
역시....이래서 안 먹었는데....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다른 사람들은 별미라고들 하고...좋아하는데요.
저는 저 떡볶이 가게에서 주는 만두속 같은 저 속을 정말 싫어합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떡볶이 가게의 만두는 먹지 않습니다.+ +.
순대입니다~~
저희 동네 "아딸 주인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길~
죠스는 저렇게 하얀게 순대에 들어가 있다고....아딸과의 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맛은.....글쎄요.
저는 프렌차이즈 별로.... 순대와 어묵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개인적인 맛의 성향은 죠스 순대가 맛있습니다.
십수년을 항상 저와 함께 해준...제 지갑입니다.
이것때문에 제 별명이 '쇠사슬'입니다. ㅋㅋㅋㅋㅋ
저와 오랫동안 함께 해준 저의 애마~~ 투스카니 테크니컬 그레이~~키예요.
항상 음식점에 오면,
지갑, 차키, 아이폰을 한쪽에 정리해서 나두고 카메라고 여기저기 촬영을 합니다.
어떤분들이 물어보시더라구요.
"매우미"는 항상 들고 다니냐고?...
답은..."네 그렇습니다." 입니다.
^^
"어머! 이게 뭐야~ 현다이 구르마 ...투스카니 키네....아~~촌스럽다~~"
.....ㅡ.ㅡ....
전 제차를 아직...사랑...한다구요...
떡볶이를 먹으면서 매우미와 꿀버리는 재밌게 놀고 계십니다~
"인술~ 꼬치 따고 돌기"
"오빠~~짱이심~"
"...어.....왜 이러지...."
"앜~~"
"꿀버라~왜 그래?!!!!"
"떡복이가 너무 매워서.......속이 불타고 있....어....."
".....아픈만큼 성숙해 질거야. ㅡㅡ ."
그렇게.....모든 음식은 항상 그렇듯이.....이 모양으로 전멸!
"임무완수~"
"죠스는 항상 즐겁습니다???"
죠스는 항상 맵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죠스' 매장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친절한 아저씨 아주머니가 계시는 '아딸'이 있어서~~괜찮았는데,
이렇게 후배네 집 근처에 생겼으니~~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갈 수 있게 됐네요~~
오예~~
죠스가 내게로~~
내가 널 품어줄께`~
위장이 불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