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책없이 먼저 발행되는 '이슈' 아직 3월이 몇일이나 남았건만....
무려 '5월호'라니...
저는 아직도 '이슈'의 이 성질 급함에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서점에서 '4월호'의 향연속에 홀로 붙어 있는
'2014.5.May'라는 '유아독존식' 뽐내기가 반가운건 ^^...어쩔 수 없네요.
26일 저녁 집에 오는 길에 잠실역 '교보문고'에 들려서 피곤한 일상의 에너지 리차지를~~
이녀석에게도 받았네요 ^^
그럼~~2014.1호부터 시작된 James1004의 '이슈' 리뷰 오늘도 고고씽!
최근 '드라마화'가 결정된 이소영 작가님의 '연모' 일러스트입니다~
붉은 컨셉과 기가 막히게 어울려 역대급 '표지'가 탄생했습니다~
첫페이지를 넘기자~~'이슈'의 두 효녀 타이틀 단행본 소식입니다.
녹턴...저는 이제 1권 샀는데....벌써 8권 OTL..
연모도 빨리 사야하는데....살게 너무 많아요~~ + + ~~
둘 다 표지 장난 없네요 ...와....진짜....
단기 기억 상실증세로 고통하는 James1004는 월간지를 볼때마다 항상 그 전것들도 왕창 꺼내서 ....뭐랄까
삼자대면하듯 이책 저책....보며..
아니...이랬었나?
아니, 얘가 쟤랑 그렇고 그랫었지....아....
뭐....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젊음'.....그것은 단지 피부만 탱탱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주인공의 이름을 외울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0대가 그립습니다.
OTL...
독고미중년의.....독백
새로운 단행본 소식에서~~눈에 띄는작품이 있었으니!
헐! Pure Crown 단행본 1권이 벌써 나오나봐요~
2,3,4,5....이번호 분량까지해서 아마도 4회가 묶여 나오나봐요...
그렇다는건, 1년에 단행본 3권 예상...예전 '씨엘'처럼 20권 넘는 분량을 예상하신다면.....7년!
앜!
7년 대환란이다! ㅎㅎㅎ
이런거 보면 말이죠~~옛날 제가 처음 순정만화를 보던 '댕기'시절이 떠올라서 막 흐뭇해지고, 센티해지기도 하고...막 그래요.
벌써 25년전...^^
틴틴 코믹스 시리즈 출판 소식과 함께 서문다미 작가님의 '너의 시선 끝에 내가 있다' 69화로 이슈 본격 시작!
저는 일단, 남자다 보니까....좀 꺼리게 되는 '소재'여서 --....일단은 보기는 하지만, 머랄까...
힐끔 힐끔 보고 있습니다.
이번화는...근데....쫌 무서워요 + +
이어지는 작품은 박은아 작가님의 '녹턴'59화네요 + +...이걸 도대체 몇년이나 연재하신 걸까요...ㅎㄷㄷ 합니다.
서문다미 작가님이나 박은아 작가님이나...정말 포스 짱이십니다.
처음부터 읽지는 않았지만, 보면서 머랄까.....'소망'을 가지게 된 작품이 아닌가 싶었네요 ^^
ㅎㅎㅎ
그런데, 순정만화는 원래 '대사'에서 쓰러지지만, 이작품에서의 툭 던지는 '대사'는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고~~역시 81화라는 죽음의 레이스를 펼치고 계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연주 작가님의 '나비'입니다.
언제나 '파격'이신 김연주 작가님의 작품세계....
느닷없이 '21그램'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웠지만, 작가님의 '연출'과 '여백'등....모든게 '크리에이티브' 그자체네요.
ㅎㅎㅎ 정극에서 이런 대사라니.....만약에 '녹턴'에서 저런 대사가 나온다면.....
앜!....생각만해도....
최근에 '이슈'엔 '단편' 러쉬네요~~
가유진 작가님의 Bittersweet Trap이란 단편작품이 등장해요~
독특한 전개와 엔딩이어서 쫌 당황스러웠지만, 앞으로 연재작은 어떨까 기대도 됩니다.^^.
이슈의 매력이죠~~잡지의 성격을 띈 유일한 만화잡지 '이슈'~~
너무 좋습니다.
저항없이....따라 읽게 되는 이슈의 읽을거리
최근에는 별자리가 13개로 늘었다는데....아시나요?
저도 별자리가 '천칭'에서 다른 별자리로 바뀌었습니다. ㅎ
컬러로 간지나게 연재되는 종이 작가님의 '반지의 비밀일기'가 이어집니다.
반지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독특한 작화가 일품인데요.
그냥 대충 넘길 수 있는 그냥 쉬운 그림들이 아닌것 같아요.
하나 하나가 일러스트 같은 느낌이죠.
단행본을 안사서 모르겠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 + .
그리고 이번달 인터뷰는 '종이'작가님 차례네요~~
화실도 엄청 깔끔하네요 +_=
이어지는 작품은 이소영 작가님의 '연모'입니다.
역시 처음부터 따라간 작품이 아니라서 멍 때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요.
이거...물건이네요 + +
특히 이번화는 '피크'입니다~~+ +
전하~~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미수'와 함께 바다로...
조선 로맨스....아...절절하다.
잘나가는 '연모' 다음으로 이어지는 작품은 자타공인 '이슈'의 원탑 스트라이커
윤지운 작가님의 '눈 부시도록' 47화!
이작품은 정말 한장면, 한대사를 놓칠수가 없습니다.
요즘 같이 순정만화에도 특이한 소재가 넘쳐나는 시대에 '눈부시도록'은 어쩌면 더욱 빛이 납니다.
퓨어크라운과 같이 2월호 부터 같이 연재가 시작된 이기하 작가님의
'지독하게 끌어안고, 지독하게 키스하고' 4화입니다.
제목 정말 맘에 듭니다.
끌어안고....키스하고....끌어안고 ....키스...키스..ㅎㅎㅎ^^
조타!
[지.지]...OTL..
줄임말이 '지지'였구나...
저는 혼자...저걸 도대체 어떻게 불러야하나...고민했는데요.
지독고,지끌지키....별고민을 했는데....답이...--...간단했네요.
사실, 아직도 '지지'의 전개는 시원하지 않아요.
아직까지는 '지갑'과'전화기'를 찾아 헤메이는 뭐랄까....탐정 추리물 같은 ....소년만화 같은데요.
하지만, 다음화에선 뭔가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리고 이시영 작가님의 완전 독특한 '네가 있던 미래에선' 19화가 이어집니다.
저 독특한 캐릭터의 작화 퀄리티가 장난 아니네요 + +
이번화는 낭만 폭풍입니다~꼭 보셔야 합니다~~+ +
그리고 임주연 작가님의 퓨어크라운 4화가 이어집니다.
같이 시작한 '지지'보다 전개가 빠르고 시원해서 좋구요~~
특히 '이어링' 캐릭터가 완전 맘에 들어요~~
우여곡절 끝에 '오디션' 프로에 나가서 노래하게된 '이어링'~~
그리고.....오디션에서 떨어진....다른 한소녀....
이제 '갈등'은 시작됩니다.
단행본 1권 빨리 사서 본격 리뷰도 올리도록 할께요!
ㅎㅎㅎ희안이가...지난주 '김제형'보다 만원 저렴합니다. ㅎㅎㅎ
윤지운 작가님....ㅠㅜ
그리고~~또 단편! 백지향 작가님의 '초선의 수난시대'입니다.
작화가 깔끔한게 딱 제 스타일이네요~
밤선비, 혼담별곡, 연모....언제부터 '조선시대'가 이렇게 순정만화의 전쟁터가 됐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이쁜 조선처자 캐릭터들이 너무 좋아요~
이작품은 쫌 재밌습니다.ㅎㅎㅎ
스포가 될듯해서 설명은 생략합니다~~
연재작으로 만들어도 재밌을것 같은데~ㅎㅎㅎ
여러분도 도전 하시져!
이슈 지난호 마감 후기에도 언급했지만, 이번호에서도 '별그대' 찬양이....
저는 ....씁쓸합니다.
뭉쳐도 모자른 판에 ....순정만화를 출판하는 출판사 편집진이 이런 얘기를 하는게...저는 사실 편하지 않습니다.
^^....김수현, 전지현에게는 불만이 없지만, 그래도 좀....이건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
패스.
6월호도 기대합니다! 이슈~~
신작이 2개나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신작은 없을것 같은데요.
현재 경쟁지인 '파티'가 전투력에서 '이슈'를 능가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5월호에서 파티는 절대무공의 신작이 나오는 판국.
이슈..빠짝 긴장해야 합니다.^^.
뒷면에 산뜻한 소식이 보입니다.
한번 가서 보세요~~
제가 첫 안부글을 남기는 사람이 돼었다능 ㅎㅎㅎ
엊그제 같은데....벌써 '이슈'가 5권이나 모였네요
뿌듯합니다. ^^ .
요즘 진행하는 사업 때문에 사실 너무 바쁘고 여유도 없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이슈'는 제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쉼'이 되어줍니다.
대단한 '행복'을 찾다 지쳐서 선택했던 만화 잡지...
그중에서 꼭 집어서 '이슈' '파티'는 정말 제게 4300원, 4000원 보다 10배 이상의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나라 순정만화의 마지막 자존심인 '이슈'를 구독했으면 합니다.
재미와 감동...그리고 진한 여운....
삭막한 세상에서 '종이'냄새 맡으며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스토리와 그림....
저만 알고 있는게 참 아쉽다고 생각해서 블로깅을 시작하고 있는데, ^^
귀찮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후기를 쓰고 나면...뿌듯한 느낌 ^^
이슈 때문에 지른 단행본도 좀 있지만, 그 또한 소소한 지름의 행복이네요.
각지고 차가운 세상에 지치지 않나요?
스마트 폰으로 스크롤 해서 보는 웹툰마져....이제는 똑같은 가벼움과 회색느낌으로 만져지네요.
언제까지 함께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종이를 만지며....감성 돋게 '쉼'의 행복을 누리렵니다.
Thanks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