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던 몇일간.....제일 먹고 싶었던건.....
역시나...
'빨간색 음식' 이었습니다.
+ +
정말 미친듯이 그리웠는데요.
그래서 귀국하자마자~~
교회 후배와 같이 교회 근처 '명인만두'에 갔습니다.
학동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에 있는 명인만두 + +
저는 신사역점과 함께 가끔 ...자주는 아니고...가끔 가는 곳입니다.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애매한 분위기더군요.
^^
매장은 꽤나 넓은 편이예요~~
이 비싼 동네에...이정도 크기면.....
음...
장사가 잘된다는 ...거라능....
일본에 갈때 다시 장착한~~스피카 박나래 폰 케이스 + +
역시 니가 젤 이뽀~~
라볶이와 함께 군만두도 주문해봤습니다~~
간만에 등장한 '스폰지밥' 어린이~
이국물맛은......
다들 아시져?
저는 참 사랑하는 맛이라능~~^^~~
그리고 등장한 군만두!
"맛있게 머거줄께~~"
디테일 비주얼을 보실까여~~
자세히 보니, 김치 군만두네요~
저는 '김치 만두' 별로 안좋아하지만, 먹어보니 군만두로 만든 김치만두는 참 맛있네요~~
비싼게 흠....
ㅋ
두둥!
그리고
제가 너무나 먹고싶었던
"붉디 붉은...라볶이"
오예~~~
"4일동안 니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눈물좀 닦구 ㅠㅜ"
머 사실, 만두가게에서 파는 라볶이가 매워봐야 얼마나 맵겠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이렇게 빨간게 그리웠어요....
사실, 맵다기 보단, 매콤한 맛이지만, 감동적이더라구요...
ㅠ.ㅜ
사랑해.....영원히~~~
나의 Red!
~~~
그리곤.....오링! 뽕빨!
-끝-
좀....처참하게 지저분하네요 ㅎㅎㅎ
"배부르당~~~"
군만두와 라볶이를 다 먹고 간 곳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롯데리아~~
500원의 행복을~~
ㅎ
고추가루 묻을 줄 알았는데.....너무 깨끗하네 ㅋ
한국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것 중에 하나는.....맘만 먹으면 언제나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 하다못해...새벽엔 '불닭 볶음면'이라도 먹을 수 있는
사랑한다.
대한밍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