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만화왕국[소년 &성인 만화 단행본] 30

나와 호랑이님 코믹 1권 + + 궁극의 귀요움! 후회없다! 사랑한다!

어제 점심때 급하게 다녀온 '코믹커즐'의 메인 목적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나와 호랑이님 코믹판 1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라이트 노벨'이라는 책들이 하나의 매니아 장르로 자리잡으며 '만화책 수요'와 맞먹는 수준까지 성장 했다고 하는데요. 나는 친구가 적다. 오빠지만 사랑이...어쩌구 ^^ ㅋㅋ 이런식의 재미있는 제목과 함께...말이죠. 일본 라이센스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시드노벨'이라는 국내 브랜드 라이트 노벨중에 드디어 성공작이 나왔죠. 바로 '나와 호랑이님' 그리고 드디어 작년부터 유료 만화 웹진을 선언하며 시작된 '카툰컵'에서 코믹 연재가 시작되었고.... 저도 보게되었는데요. 정말 독보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전 아직 '라이트 노벨'이라는 것을 사본적도 접해 본적도 없지..

AREA D 1권 리뷰 -양경일 컴백!-

긴말 필요 없이, 작년 제 만화책 지름에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 것은 바로 Area D 우리나라 만화계가 낳은 세계적 탑 수준의 만화가 양경일 사마의 신작으로 현재 일본의 대표적 만화지인 소학관의 소년 선데이에 연재중인 것을 대원에서 라이센스해서 발매하는 건데요. 양경일 선생님의 작품은 '대원'에서 독점으로 발매를 하더군요. 양경일 선생님의 신작 Area D는 'Arms'로 유명한 일본의 작가 Kyouich Nanatsuki와 함께 공동으로 작업하는 작품입니다. 코믹커즐에 처음 간 날 한방에 지른 '에어리어 D' 1,2,3권 양경일 귀환! 오호! 이걸 안 사고 지나친다면 진정한 소년만화 매니아라 할 수 없죠. 오늘은 꽤 늦었지만, 간단한 1권 리뷰로~~[물론 저는 3권까지 다보고 챔프도 사수하고 있는 중..

웹툰의 자존심 위대한 캣츠비 -강도하-

위대한 캣츠비 웹툰의 1세대라고 불리는 '강도하'님의 대표작입니다. 최근에는 캣츠비의 외전격인 '아름다운 선'이 연재중에 있구요~ 몇년전 친구가 네이트온으로 링크 하나를 보내오더군요. 웹툰이라는 문화를 잘 모르던 '눈뜬 장님' 시절의 제가 처음 으로 봤던 충격의 만화.... 그게 인연이 되어 만화책으로 구입했는데요. 작년에 ....신장판 박스셋으로 재 출시 되었습니다. + + . 어머나! 가격이 비싸서 아직 못 지르고 있지만, 반드시 사리라 다짐해 봅니다. 여하튼, 제가 소장했던~~[지금은 다른이의 품에 있는 ㅋ] 6권 짜리 캣츠비 구판입니다. 6권은 상당히 두껍습니다. + + . 표지 일러스트가 예술이죠! 뒷 페이지는 이렇답니다~ 1권 표지입니다. 우리의 백수~~캣츠비의 개후까시~~ 2권은 선이 나오네..

양경일 신작 '순결 해제식' 이능영역 Area D + +

신암행어사의 '양경일'이 메가 프로젝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능영역 Area D 지난번 '코믹커즐'에서 이 책을 만난것은 운명이었습니다. 신암행어사의 감동이 아직도 가슴 속에 배어있는데 ~~~ 이렇게 또 신작이!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만화가 '양경일' 그의 신작을 개봉하는 이 기쁨을~~~함께하기로 해요 + + 현재 단행본은 3권까지 나와있습니다. _+ +_ 그리고 연재는 코믹챔프에서 계속 되고 있구요. 아~~밀봉한채로 그냥 보관하고 싶어요 ~ 양경일 귀환! 녹슨 저의 카터칼이 시동을 거네요~~ 흥분되는 순간! 이제 너의 순결을 빼앗겠다 + + 이렇게......나의 AREA D는 ....순결을 잃습니다. ㅠㅜ 짠! 1권입니다. 왼쪽 영어로 된 타이틀에 인쇄가 빈티지하게 된건...컨셉이네요. 불량인줄 알았..

상처를 치유하는 곳 '삼봉 이발소'

웹툰 역사 10년이라지만, 저는 웹툰이 아직도 어색합니다. 그런 와중에 웹툰의 명작이라고 추천하는 작품들을 보다보면, 꼭 언급되는 작가가 있었으니.... '하일권' 이었습니다. 그래서 하일권 작가의 대표작을 추천받아 제일 처음 구매한 작품이 바로 '삼봉 이발소' 알라딘에서 상태 좋은 녀석을 구입했죠. 웬툰도 책으로 보는 저의 간단 웹툰? 리뷰 삼봉이발소 입니다.~ 옛날 이발소의 그 회전 광고판? 생각이 납니다~ 알라딘에서 반가격에 구입한 삼봉 이발소~~ 1권 표지예요. 뒷 표지의 카피는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파란닷컴 시절부터 함께 했다네요 + + 제 책은 운좋게 모두 '초판'입니다. + + . 등장 인물들~~ 주인공 이발사 '김삼봉' 여주인공 '박장미' 그리고....정체 불명의 '믹스' 웹툰의 특징은....

1등 스토리 작가 "윤인환"의 작품집 -데자부- + + -

"신암행어사"를 통해 국내 소년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윤인완/양경일 콤비 스토리작가라는 당시로서는 조금은 낯선 '포지션'을 보석처럼 빛나게 했던 '윤인완'의 작품집 -데자부-를 잠복 끝에 '겟' 했습니다. + + 저는 양경일,박성우,이빈 작가님을 빼고는 사실 다들 생소한 작가들 뿐입니다. + + . 표지를 벗긴 모습입니다. 오래된 책임이도 불구하고 겉 상태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가운데에 갈라진 자욱이 ㅠㅜ... 윤인환의 간단한 소개~ 춘.하.추.동.... 책 디자인이 상큼합니다! 기름종이로 챕터를 나누고 있습니다. 10년 전 출판만화지만, 오히려 요즘보다 더욱 책 자체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진정한 윤인환의 팬들을 위한 정성어린 기획이라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2권 리뷰 -웹툰을 무시한 나를 후회한다!-

2권은 그야말로....긴장과 반전과 감동이 쓰나미 처럼 밀려오는 책이 줄수 있는 모든 무형의 소쓰를 다 담고 있는 듯 합니다. 1권보다 에피소드 1개 분량이 많지만, 가격은 동일합니다. 소비자가 11,000원 ㅋ 표지 입니다. 사람도 없는 달동네의 평온한 낮 풍경 같네요. 저 안에서 벌어지는 남과북의 갈등과 눈물은.....아..... Hun작가님 표지 선정이 정말 감각있으시네요. 뒤면 카피는 똑같은데 일러스트는 1권과 조금 다르네요~ 역시 1권과 같은 6쇄 입니다~~ 아~~초판이었으면~~ ㅋㅋㅋ 에피소드 5편입니다. 또다른 간첩 등장~~ 이간첩은 독특하게도...2중간첩입니다. 남에서 북으로 파견했다가 다시 남으로...복잡합니다. 현재는 남쪽 요원입니다. 에이스들에게 지급되는 독특한 무기! 가발은 벗은 2..

은밀하게 위대하게 1권 리뷰 -웹툰을 무시한 나를 후회한다!-

친한 친구가 제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추천했습니다. 평소에 만화라는 콘텐츠 자체를 보지 않는 녀석이었는데.... 왠일인가 했습니다... 사실 저는 영화 광고를 보고나서야 이작품의 존재를 알게된... 그러니까, 원작인 웹툰에 대한 정보는 전무했습니다. 아무튼 전혀 .....관심이 없다가 인터넷 중고장터에 반값에 상태 좋은 녀석들이 나와있길래 친구 말이 떠올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배송온 본편2권과 외전1권은 책장에서 약 한달간.... 잠자고 있었습니다...... 저희집에는 만화책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모두 명작들이라고 정평이난 작품들만 ....그렇게 못 본 만화들이 천지인 상황에.... 듣보잡 웹툰따위? 볼 시간이 어디있나....싶었죠. 그런데, 저 김수현 사진으로 된 띠지가 왠지 나를 한번..

신암행어사 공식 가이드 북 [윤인완/양경일]

신암행어사 전종 콜렉션을 위해, 동네 책방에 의뢰하여 '겟'한 공식 가이드북! 이미 절판되어 구할수 없을 줄 알았는데, 어떤 개인분이 미개봉으로 + + 소장중이셨다니!!!! 나에겐 불가능이던 것을...항상 수수료도 없이 구해 주시는 방이동 '사임당 문고' 사장님께 감솨~~~ 번역: 금정..... 아차.....이책이 일본 만화라는 사실을.....가끔 까먹곤 합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을 우리나라가 역수입하는 ... 참....뭐라해야 할지..... -- 이 가이드북에서 가장 저를 즐겁게 해주는 뒷면 컬러 일러스트 이걸 대형 브로마이드로 구해보고 싶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여러장의 컬러 일러스트가 앞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컬러 일러스트만으로도 소장용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미스황~~저 .....

신암행어사 [윤인완/양경일]

카테고리를 늘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이 새로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만화왕국 & 댕기' 제 유년의 추억과 함께 했던 '만화 이야기'....그 이야기가 없으면 '나'를 설명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일반인 보다 더 많은 만화를 보지는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한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보고, 추억하고, 간직하고.... 뭐 그랬던 것 같네요..... 한글을 읽게 되고 처음 본 것은 동화책이었지만, 얼마 후 동생이 보던 만화를 따라서 같이 보게 되었던게...아마 10살 때였던 것 같네요. 당시에 학교에서 '만화'는 저질 문화라고 배웠기에 '동생'이 만화책을 보는 것을 말리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저도 같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