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My 80~90 Memories 16

Gudam 0083 -Stardust Memory-

가끔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는 예전에 봤던 '애니'들을 다시 보곤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시작과 끝에 있던 음악들이 떠오르죠. 오늘은....그 시절 명작중 하나인 0083을 꺼내봤어요. 사실, 메카닉의 개성과 그림도 맘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너무나 좋았던 작품 'Magic'이라는 1기 엔딩 테마는 지금도 가끔씩 듣고 있습니다. 1,2기로 나누어 싱글과 정규앨범으로 발매된 OST 저는 싱글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싱글C.D라는게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이었는데, 일본에는 아주 성행했죠. 왼쪽이 1기 오른쪽이 2기 뒷면입니다. 2기에는 뒷면에 그림이 있네요~ 오픈하면 안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자세히 보면, 안에 있는 플라스틱 절반을 떼어내서 반으로 접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

Gundam: Char's Counterattack. O.S.T

진정한 '오타쿠'?라면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한편 보는건 당연한 감성... 가끔씩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내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무엇일까? 일단 후보로 5가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Area88 Macross, 사랑 기억하나요. Gundam 0080 Gundam 샤야의 역습 에반게리온 ..... 이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거품을 물게 될거라는..... 하지만, 확실한건 건담 샤아의 역습은 상위권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1등은 모르겠네요....] 정확하게 15살 때였습니다. 처음 우리집 비디오에 건담 샤아의 역습 VHS 복사 테입이 들어가던 순간과 14인치 TV에서 처음 흘러나오던 일본말....그리고 건담... 난생 처음 보는 일본 만화....진짜 건담 만화 영화.... 첫..

사랑...기억하나요?

중딩때...처음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졌었는데요. 그 당시 제게 최고의 작품은 'Gundam'과 'Macross'였고 그 줄기는 아직도 변태되어? 이어져 오고 있죠. 요즘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작품들 위주로 애니메이션의 생태계가 흘러가고 있어서 뭔가...여운이 남는 작품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노래를 20년 동안 듣고 있는데도, 아직도 질리지 않는것은 '감동'이라는 것의 주는 기억의 생명력 때문이겠죠.

내 인생 최초의 Idol을 추억하다...

어쨌든.....내 인생 첫 아이돌이었던 그녀 때문에 내 워크맨 인생은 참 행복했던 기억이.... 카세트 테잎을 사용하던 당시의 내 음악인생은 ....확실히 요즘 '멜론 플레이어'를 컴퓨터로 재생해 듣는것 보다 훨씬 아름다웠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내가 첫번째 앨범에서 좋아하던 곡중 하나인 ... Straight To The Top 그리고는 번개같이 다음 앨범을 내놓는 귀요미~~ 타이틀곡 I Just Wanna Be Loved 아쉽게도....M/V는 현재 웹상에 존재하지 않는듯....-- 그리고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I Had A Dream 춤추는 모습이 천사같아~~@@~~ 역시 M/V는 존재하지 않는다...ㅜㅜ 그리고 이 앨범의 가장 아름다운 발라드 트랙~ Destiny A파트에서..

써니를 보고 울다 T_T:

정말 보고싶은 영화를 극장이 아닌곳에서 혼자볼때...그리고 그 영화가 너무 재미있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가슴을 후벼팔때.... 난 운다.....가슴이 울라고 한다. ㅜㅜ.... 국내 개봉작 흥행 랭킹 탑10에 그 이름을 올린 영화 '써니[Sunny]' 이영화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에 대해서는....'일자무식' ....암껏도 모른다...왜냐면 난 아직 과속 스캔들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차태현'이 나오는 가벼운 코미디를 좋아하지 않는다....그냥 취향이지...뭐... '코미디' 라는 장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ㅡㅡ... 암튼, 난 이영화를 보고....울었어.... 화려하지 않았던 나의 학창생활이 떠올라 울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할 만한 것들이 수북히 쌓여있던 나의 오타쿠 같던 학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