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여름 '일본'을 다녀왔습니다.계획된 일정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급작스런 여행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준비따윈 전혀 없었고, '후쿠오카'란 동네가 뭐하는 곳인지조차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친구2명과 함께....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14년만의 일본행....가서 '라멘'이나 많이 먹었으면....하는 바램으로....+ + 벌써 4달이나 지났지만, 따로 여행을 정리할 시간이 없다가..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사진만이라도 정리하고자....올립니다. "안녕~14년만에 니뽄에 가게 됐어. 간만에 공항에 오니 기분이 묘하군" 출국당일인 6월 18일엔 아직 '유병언'이 살아서 도피중이었죠-- 출국하며 '월드컵' 16강전 첫 경기를 봤습니다.출국 심사 도중 우리가 먼저 1골을 넣어서 공항이 떠나갈듯.....했다능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