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오레 치킨집의 김사장님은 여느때와 같이 당골손님의 친킨주문을 받고 여유있게 배달을 떠납니다. 그런데, 뒤쪽에서 요란한 엔진 소리가 들려오는가 싶더니만, 쏜살같이 자신을 추월하는 정체 불명의 배달원 때문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마네요. 이 동네에서 10년째 배달을 하는 김사장님은 처음 겪는일에 당황하며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바닥에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최근에 옆 동네에 오픈했다는 '번개 치킨'집의 배달 알바생이 엄청나다는 소문이 들려오긴 했지만, 이런식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김사장님은 왠지 오늘부터 치열한 영업전쟁이 시작된것은 아닐까....걱정이 밀려옵니다. 세상은 전쟁터.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국물도 없는 겁니다. -James1004- 최근 출시된 레고 미니피겨 시리즈9탄의 수퍼'갑' 아이템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