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만화 매니아이지만, '웹툰'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 죽는 '마린 블루스' '마조앤새디'도 웹을 통해선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구요. 제가 웹툰을 접하는 방법은 출판만화와 마찬가지로 '책'을 통해서입니다. 스마트폰 3년차... 여전히 저는 스마트폰으로도 '웹툰'을 안봅니다. . . . 그런 제가 작년에 우연히 PC로 웹서핑 중에 저 사진을 보고.....무작정 독고를 클릭했습니다. '형의 복수'라는 카피와 너무 멋진 '작화'에 그냥 무작정 클릭을 했죠. 처음 10화 정도는 황당했습니다. 아니 무슨 고딩이 이렇게 애어른 같아... 제가 좀 수준이 있어서 '학원 폭력물' 따윈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학원 폭력물'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