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과 동시에 읽기 시작한 '플루토' 8권으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중 비교적 짧은 내용이라 금방 읽을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ㅡ.ㅡ 특히 1,2권을 한달 넘게 읽었네요 ㅋㅋㅋ 그만큼..뭐랄까 이슈성과는 달리...솔직히 재미가 없었습니다.[천기누설 + + ] 저도 물론 구세대로서 '아톰'에 대한 추억이 많이 있고, 특히 이책의 스토리 근간을 이루고 있는 아톰, 사상 최고의 로봇편 애니를 똑똑히 기억하며 여러번 봤을 정도로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 예상과는 전혀 달랐던 ^^.....역시 우라사와 나오키ㅋ 20세기 소년도 그렇지만, 이작품도 마지막에 남겨주는 묵직한 주제의식 때문에 눈가에 맺히는 눈물을.....어쩌질 못하겠더라구요. 내겐 너무 벅찬....만화 '플루토'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