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26

대통령이 될거야 [시리즈] 3

Mr.Son: 자 그럼, 본격적으로 3명의 대선 주자들에게 개별적으로 간단한 인사과 함께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합니다. . Mr.Son: 먼저 대세론의 그녀, 박근혜 후보님. 오늘 토론회의 드레스 코드인 'Black'을 충실하게 소화해 주셨네요. 근데, 지금 숨은 쉬고 계시는 거죠. 허리라인만 보면, 현재 호흡을 중단하신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되서요. Park: 하하하, 제가 그동안 저의 볼륨감을 숨기고만 있다가 오늘은 이렇게드러내니까, 조금 어색하실 수 있겠네요. 인터넷에도 회자 됐었지만, 제 비키니 사진에서 보셨듯이, 제가 한 몸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의상의 코르셋도 저의 순수한 몸매를 그냥 거들뿐.. 숨쉬는 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Mr.S..

Gundam: Char's Counterattack. O.S.T

진정한 '오타쿠'?라면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한편 보는건 당연한 감성... 가끔씩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내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무엇일까? 일단 후보로 5가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Area88 Macross, 사랑 기억하나요. Gundam 0080 Gundam 샤야의 역습 에반게리온 ..... 이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거품을 물게 될거라는..... 하지만, 확실한건 건담 샤아의 역습은 상위권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1등은 모르겠네요....] 정확하게 15살 때였습니다. 처음 우리집 비디오에 건담 샤아의 역습 VHS 복사 테입이 들어가던 순간과 14인치 TV에서 처음 흘러나오던 일본말....그리고 건담... 난생 처음 보는 일본 만화....진짜 건담 만화 영화.... 첫..

대통령이 될거야 [시리즈] 2

Mr.Son: 안녕하세요 대선에 관심 많은 오타쿠와 은둔형 외토리 여러분. 6시 시선집결의 손석희 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강력한 후보3인방을 모시고 공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MBC에서 쫒겨나서 그간 목이 근질 근질 하던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네요. 오늘 이자리를 통해 여러가지 토픽을 가지고 후보들의 정책을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사상 검증 및 가치관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일단, 대선 2달을 앞둔 현재 여론조사 스코어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Mr.Son: 한때 대세론을 주도하며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종대왕+이순신급 절대 후보로 묘사되었던 박근혜 후보....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구,... 그녀는 요즘 '과거'라는 덫에 걸려 넘버2, 넘버3에게 바짝 추격을..

드디어 루리웹 '히트 갤러리' 입성!

오타쿠 커밍아웃을 한지 아직 일년이 안됐지만.....큰 업적을 남기는 구나.... 사무실의 존경하는 나의 오타쿠 선배님이신 우리 '욘사마'께서 전화로 친히 알려주신 사실~ 욘사마: '형님~형님 게시물 지금 루리웹 힛갤에 올라왔어요~ James1004: 그 말로만 듣던 힛갤에! 루리웹 접속후....약 2~3분을 마우스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찾아보니....많이 본 글이라는게 있더라... 이게 힛갤인가봐 ㅋㅋㅋ 어쨌든...내가 만든 레고 컨텐츠가 올라와 있네... 오타쿠를 자청하면서도..아직 '웹'의 세계를 잘 모르겠다. 루리웹도 자주 들어가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어쩌면 난 오타쿠 기질이 없는걸지도.....ㅠㅠ.... 앞으로 더욱 수양해서 우리 욘사마처럼 휼륭한 오타쿠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사랑...기억하나요?

중딩때...처음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졌었는데요. 그 당시 제게 최고의 작품은 'Gundam'과 'Macross'였고 그 줄기는 아직도 변태되어? 이어져 오고 있죠. 요즘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작품들 위주로 애니메이션의 생태계가 흘러가고 있어서 뭔가...여운이 남는 작품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노래를 20년 동안 듣고 있는데도, 아직도 질리지 않는것은 '감동'이라는 것의 주는 기억의 생명력 때문이겠죠.

나를 오타쿠라 불러다오!

2010년 4월 6일자로, 나는 아이폰 유저가 되었다. 11년간의 기나긴 SK와 사랑에서 SK+KTF로 통신 연애전선에 변화가 생겼다. 전화기를 두개씩 들고 다니는게 꽤나 귀찮은 일이기는 하지만, 옛사랑을 저버리는것도, 뉴미디어 세상의 이기를 멍하니 쳐다만 보는 일도, 다하기 싫어서 결국은 일을 냈다. 아이폰 아직는 잘 못다루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곧 이루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녀석에서 아름다운 옷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방금 인터넷 중고 장터를 통해 2천엔도 안하는 녀석을 3만원도 넘는 가격을 주고 이녀석을 질렀다.[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 케이스] 나의 하얀색 아이폰에 입혀주면, 너무 아름다울 것이라 예상되어서.....일을 냈다..... 이녀석을 덮은 실 사용기 사진과 설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